저녁을 일찍먹어서 배가 고파 여자친구와 시크릿가든보면서 먹자고 원할머니보쌈이랑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9시 20분에 시켰는데 11시가 다되어도 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오늘 강릉에 눈이 좀 와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중간에 두어번 전화를 했더니 아~까 나갔다고 하기도하고...
11시 조금 넘어서 보쌈을 받았습니다 왜이렇게 늦었냐고 물었더니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건물을 못찾았다고 하더군요
새해첫날부터 화내고 싶지않아서 알겠다고 보냈습니다
들어와서 음식을 꺼내보니...거의 다 식어있더군요
그래 오늘 첫날이니 짜증 화내지 말자 그냥먹자하고 여친이랑 뜯었습니다
그러다 공기밥을 열었는데...
군데 군데 파여있고 고춧가루까지 있더군요ㅡ.ㅡ;;; 정말 이건아니다 싶어서...전화했더니 시큰둥한 반응뿐...
절대~미안하다 죄송하단 말은 안하고요ㅋㅋㅋ그래서 그냥 취소했습니다 뭐 이런 경우가 있나싶네요 참
사진 첨부합니다ㅡ.ㅡ;;
첫댓글 늦게 배달온데다가 밥까지 저모양이라니 너무 심하네요 하지만 글은 두괄식이군요 첫줄에 결론이.....
절대 보쌈은 안시켜먹습니다..
다 식어서 정말 맛없습니다.. 저도 원할머니 보쌈 한번 시켜먹어봤는데 시켜먹을게 못 되요ㅡㅡ;
가격은 미친듯이 비싸면서
그래서..
여자친구가 있으시다.?
우웩! 원할머니 보쌈이 비싸긴 오질나게 비싸면서 양은 쥐똥만하죠.
그래서 눈오는겨울밤에 여자랑 단둘이 강릉에 있으시다-_-?
그러게요... 이건 완전 욕하고 싶죠... 마음같아선 한대 패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항의를 했는데도 사과를 안하다니...
그래서 눈오는 겨울밤에 여자랑 단둘이 강릉에 있으시다? -_-?
원할머니 양 적다고 생각한 게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ㅋㅋ
오타났네요 여자친구->아내
11시요?? 여친이요??
휴,,,,,,
취소를 시키셨다뇨?? 그냥 다시 가져가라 했다 이말씀이신가요??
네... 그랬더니 와서 그냥 가져가더군요 암말도없이...ㅡ.ㅡ;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녁을 일찍먹어서 배가 고파 여자친구와 저녁을 일찍먹어서 배가 고파 여자친구와 저녁을 일찍먹어서 배가 고파 여자친구와 저녁을 일찍먹어서 배가 고파 여자친구와 저녁을 일찍먹어서 배가 고파 여자친구와 저녁을 일찍먹어서 배가 고파 여자친구와...... 글 다읽엇네요..
고추가루가 있다.... 이건 남은 밥 재사용도 충분히 의심해봐야 할 상황입니다.
이미 다 그런의미로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요 군데군데 파여있다고도 하셨으니
이런 마인드로 장사를 하나? 장난 하나?
보쌈은 브랜드단건 별로 맛없더라고요.,,,동네시장이 훨맛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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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것 같아요
헐;;; 그렇게큰 체인점에서;;;; 식은것도 그렇지만 남은 밥 재사용한것도 진짜 티가나네요;;;;;;;;;;;;
그래서 눈오는 겨울밤에 여자랑 단둘이 강릉에 있으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