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병행 비슷한 (매우)늦깍이 수험생입니다. ^^
(만의 하나 합격하면 최고령 합격생이 될 가능성도 ㅎㅎㅎ)
직장병행 비슷하다는 이유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월,화,수는 오전에 도서관에 들러 3시간 정도 공부하고 출근하고
화,목 은 출근하지 않고 도서관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현재 민법 1회독, 노동법 1회독, 경영학 1회독 마친 상태입니다.
연말에 회식, 송년회, 1월에 신년회 등 쫓아 다니느라 생각보다 진도가 더디네요 ㅠㅠ
어쨌든 지금까지는 다른 과목을 보지않고 쭉~ 이어서 했고
1회독 마치면 다른 과목을 쭉~ 하는 방식으로 했는데요.
그런데 민법 1회독 마치고 나서 노동법 1회독 한 후
혹시나~ 하고 민법을 열어보니
"우리가 혹시 구면인가?" 싶은 느낌이.... ㅠㅠ
경영학 돌리고 나서 지금 노동법을 다시 보고 있는데...
혹시나~ 하고 경영학을 열어보니 얘도 구면인거 같기는 한데...
어디서 만났더라?? 라는 느낌...
사회보험법 교재를 어제 받아보고는 살짝 멘붕이... ㅎ
책 받아보기 전에는 그냥 국민,건강,고용,산재 려니...
뭐 가입대상, 날짜, 요율 이런거 외워야 하나.. 했는데
저에게는 민법보다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또 불안하네요
(과목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점수 득점 하기가 어려울 수도...있겠다 라는)
그래서 지금 시점에 고민이 됩니다.
요일별로 나눠서 하루에 2과목 정도?
같이 병행하면서 감을 계속 유지해야 할지...
지금처럼 한놈만 패~ 작전으로 가야 하는지...
공부 시작한지는 3개월 정도 됐는데,
진도도 느린거 같고 시험 전 까지 3회독도 어려울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나이들어 공부하니 머리에 도통 잘 남지가 않네요 ㅎㅎ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요?
첫댓글 안보면 까먹는게 당연합니다ㅠㅠ 복습하는 과목들은 시간을 적게 들이더라도 하루 2과목씩은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네 고맙습니다.
사회보험 시작인데 이 과목도 암기해야 할 것들이 상당해 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