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 11.20일자
진도교회, 대안학교와 함께 추수감사예배
[2683호] 2008년 11월 22일 (토) 12:45:09 [조회수 : 46]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 전북동노회 진도교회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대안학교와 함께 추수감사예배를 가졌다.
전북동노회 진도교회(조인희목사 시무)는 지난 16일 저녁 이 지역 대안학교 푸른꿈고등학교 강당에서 이 학교와 함께하는 추수감사절예배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도교회 성도 40여 명과 푸른꿈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모인 이날 예배는 교회와 지역의 대안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됐다.
진도교회는 10여개의 산촌마을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무주 산골에 자리한 미자립 교회로, 가건물에 마련된 30여 평 예배당에서 20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꿈을 꾸고 있다. 푸른꿈고등학교는 폐교된 진도초등학교 부지에 자리한 대안학교. 학생들의 대부분은 도시에서 들어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 진도교회 추수감사예배 환영 메시지
푸른꿈고 학생들은 농촌 지역이 생소하다. 농촌 지역 또한 도회지 아이들이 산골마을에 들어와서 시골정서와 나이가 많으신 시골 세대간의 화합되지 못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추수감사절은 지역주민과 푸른꿈 학생들이 하나 되는 추수감사절 연합 예배를 기획하였다.
푸른꿈고 이재용군의 복음성가로 시작된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푸른꿈고 찬양팀의 찬양에 열광했다. 기타를 맡은 한겨레군은 "진도교회와 함께하는 추수감사절 찬양예배를 위하여 연습하면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가운데 사랑이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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