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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경기 후 크고 작은 부상이 속출 한 레이커스라 오늘 댈러스 원정 마음 편히 먹고 시청하고 있었는데 오늘 레이커스는
시종일관 좋은 경기력으로 댈러스를 제압했습니다. 무엇보다 정신력이 재무장 됐던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텍사스 백투백을
전패하고 갈 수 없다!라고 다같이 결의하며 수비와 리바운드 부문에서 투쟁심을 보이며 굉장히 열심히 잘 싸워줬다고 봅니다.
특히 그동안 많이 부진했던 아테의 부활과 거의 모든 부문에선 대활약했으나 공격력이 약했던 오덤도 20점에 가까운 득점을,
기복이 있었던 바이넘이 최근 몇경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좋았던 모습을 오늘도 보여주며 이 3명의 골밑을 어느정도 포스있게
지켜주면서 오늘 경기의 대부분을 리드한 채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월튼을 필두로 한 벤치들도 지난 댈러스전처럼
제 몫을 다해줬구요. 특히 월튼을 칭찬해주고 싶네요.ㅎㅎ 4쿼터 후반 파마의 트레블링과 코비의 슛이 블록 당했고, 에어볼까지
날리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다행히 코비가 수비에서 스틸에 이은 점퍼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고
댈러스의 반칙작전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자유투를 차곡차곡 잘 넣어주면서 댈러스전 2연승에 성공했네요^^ 리그에서도
클블에 이어 30승 달성에 성공했구요^^ 오늘 경기 이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 경기마저 졌다면 코비가 아픈 몸을 이끌고
출전했던 의미도 없었을뿐더러 후유증이 꽤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음 클리퍼스전에는 가솔도 복귀한다고 하죠. 다들 몸상태가
정상인 건 아니지만 가솔이 돌아오면 이제 우리팀은 인액티브 선수가 없는 것입니다. 새출발 한다고 생각하고 클리퍼스 전부터
시즌 초반 11연승의 영광을 다시 재현했으면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바이넘 : 37분 출장, 22득점(8-11), 11리바, 2어시, 턴오버, 자유투(6-7)
바이넘이 다시 예전의 바이넘으로 확실히 돌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그의 포스트업 무브를 보면 페이크가 상당히 좋아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베테랑 댐피어옹을 상대로 페이크 이후 쉬운 득점 여러번 만들어냈었구요. 바이넘은 오늘도 역시
대부분 그렇듯이 1쿼터부터 버닝했습니다. 첫 공격은 댐피어를 상대로 포스트업 후 앤드원 레이업. 그 후 바로 댐피어 앞에서
점퍼 성공! 또다시 댐피어 두고 포스트업 치다가 자유투 2개 얻고. 자신도 2파울을 얻은 1쿼터 9분여동안 13득점에 야투는 100%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에도 월튼에게 찔러주는 패스, 레이업, 페이크 이후 돌파하다가 파울 겟,
턴어라운드 점퍼, 든든한 공격리바 등 보여줄 건 다 보여줬습니다. 특히 경기 막판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어주며 3점차의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줬습니다. 물론 2개 다 넣어주면 좋았겠지만 그가 센터라는걸 감안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요즘 오덤의 꾸준함에 자극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네요. 바이넘도 최근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함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잘했어~ 이넘아~ㅎ
- 오덤 : 43분 출장, 18점(8-20), 14리바, 4어시, 3턴오버, 자유투(2-2)
오덤 오늘도 상당히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특유의 리바운드 능력이 오늘은 후반전에 빛을 발했구요~ 어시스트도 최근 꾸준히
5개 언저리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필잭슨이 경기 후 오덤의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했었죠. 그런데 불과 하루만에
그 주문을 몸소 실천하네요. 요즘 정말 완소입니다^^ 오늘 슛을 20개로 참 많이 던졌습니다. 하지만 실패도 많이 했죠. 그러나
실패한 샷 중의 대부분이 3점슛과 돌파 레이업의 미스였지 그의 미들점퍼는 거의 다 들어갔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래서 전 스탯상
야투율은 좋지 않지만 그의 미들이 살아날 수도 있겠다는 희망에 가득차 있습니다.ㅋ 오늘 노비가 30득점이나 했지만 수비에서도
노비를 그럭저럭 잘 막았다고 봅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수비 집중력이 좋았구요. 공격에서도 노비 달고 쏘는 슛이 의외로 잘 들어
가면서 나중엔 자신감까지 보이더군요. 노비에 대한 오덤의 자신감. 나중 플옵을 생각해서라도 참 좋은 현상히네요. 자유투 2개까지
덤으로 모두 성공했구요. 요즘 오덤 경기 중 아주 가끔씩 정신줄 놓는 것 말고는 오덤신이네요.ㅋ
- 아테스트 : 28분 출장, 16점(5-5), 11리바, 1어시, 자유투(5-6), 3턴오버
아테스트가 오늘만큼은 완벽 부활했네요. 전반까지의 활약은 더욱더 대단했구요. 1쿼터 시작하자마자 코비의 엔트리 패스를 받아
몸싸움 후 이지 레이업 성공, 다음 공격에서 공격리바 후 자유투 겟 하면서 오늘 초반부터 공격적인 면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발빠른 하워드를 놓쳐서 오픈 찬스를 내주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발이 느려졌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공격에서 앤드원 레이업, 점퍼, 공격리바 등 상대 코트에서는 정말 알토란 같은 활약 보여주며 코비가
제대로 뛰지 않는 공격에서 그 자리를 메워줬죠. 게다가 2쿼터 막판 레이커스의 마지막 공격때는 페이크로 3점슛 모션을 취하며
노비를 낚는데 성공하며 자유투를 3개나 얻어냈고 모조리 성공시키는 의외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ㅋ 턴오버가 댈러스보다
많았지만 바이넘-오덤-아테로 이어지는 프론트라인이 맹활약하며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3쿼터에도 발이
느려 하워드에게 오픈 3점을 얻어 맞기도 했으나 공격에서는 왜소한 하워드를 상대로 자신있게 포스트업을 구사하고 평소에 잘
놓치던 이지 레이업도 손쉽게 넣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오늘 컨디션이 좋았는데 백투백이라 체력 관리한다고 그랬는지
28분 출장에 그쳤네요. 코비가 몸이 좋지않은 이 상황에서 아테가 오늘처럼 공격적인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코비 : 35분 출장, 10점(5-11), 2리바, 1어시, 1스틸, 블록 2개 당함.ㅠ
코비는 오늘 출장 자체가 댈러스와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었죠. 몸상태가 워낙.. 코비를 배려한 작전이었는지 아님
코비의 몸상태때문에 잉여로 인식했는지 경기 시작후 4~5분간 공격시 공 한 번 못 잡아봤습니다; 인바운드 패스할 때 겨우 공을
잡아봤지요. 그런데 멍때리고 있었는지 5초 그대로 흘러보내고 공격권을 댈러스에 넘겨주는 실책을 범합니다;; 그 후도 잉여로
계속 플레이하다가 1쿼터 1분 남긴 시점에 드디어 첫 슛시도 3점을 날립니다. 하지만 등의 여파 때문인지 폼이 흐트러지고 슛도
짧아서 당연히 실패.. 그 후 바로 교체 당하고 벤치 옆 코트에 누워 등 찜질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2쿼터에는 계속 코트에 누워서
치료를 받으며 아예 한 쿼터를 통으로 날렸습니다. 하프타임까지 푹 쉬고 3쿼터에는 출장한 코비. 3쿼터 초반에도 패스에 집중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공격적으로 임합니다. 3점을 또 날려봤으나 실패.. 하지만 하워드를 상대로 오랜만에 포스트업 후
턴어라운드 점퍼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시작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그 후 점퍼, 시간에 쫓겨 쏜 터프샷까지 성공, 키드를 제치고
레이업 성공 등 3쿼터에만 8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해줬습니다. 그런데 항상 테크니컬 자유투는
도맡아서 쏘던 코비가 피셔에게 양보하더군요.. 등이 아프긴 아픈가 봅니다.ㅠ 4쿼터에도 잠잠하다가 처음 점퍼 쏜 것이 아까
매리언에 이어 두번째로 하워드에게도 발립니다ㅠ 뒤이어 에어볼까지 날렸지요.. 덕분에 스코어는 95-92 하지만 수비에서
스틸을 해내며 점수차를 벌릴 기회를 가졌지만 망할 파마가 실패 -> 노비의 3점으로 이어지며 동점.ㅠ 하지만 다음 공격에서
아무리 등이 아파도 내가 할 일은 해낸다는듯이 코비가 28.9초 동점 상황에서 점퍼를 성공하며 빅샷을 터뜨립니다.!! 역시 코비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 시점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레이커스가 이겼다고 봅니다. 오늘 매리언과 하워드에게 점퍼를 아주 쉽게 발리긴
했지만 내일 푹 쉬고 계속 등 찜질 받으면 다음 경기에서도 3쿼터 8득점, 4쿼터 빅샷을 터뜨렸듯이 좋은 모습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드네요^^
- 파마 : 24분 출장, 12점(4-10), 5리바, 1어시, 1스틸, 2턴오버, 자유투(3-4)
파마는 1쿼터 후반에 나왔고 2쿼터 시작하자마자 월튼 따라한다고 바레아 상대로 포스트업 치다가 자기가 공격자 파울 해놓고
흥분해서 테크니컬까지 받습니다. 그 이후 시도한 슛들도 인앤 아웃이 많이 나오며 계속 실패.. 욕먹을 준비를 슬슬합니다.ㅋ
그러나 3쿼터 0.3초 남기고 뜬근 3점슛을 성공시키며 서서히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4쿼터에 들어서 특유의 돌파 후 리버스레이업,
뜬금 점퍼, 스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피셔를 계속 벤치에 앉혀둡니다. 하지만 95대 90상황에서 무리한 플레이 펼치다 트레블링,
95대92 상황에서는 슛미스를 하며 동점까지 허용합니다..하지만 3점차 상황에서 하워드가 미스한 3점슛을 수비리바로 잘 연결했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오늘도 교묘하게 욕먹을 것을 피해가네요.. 야비한 녀석.ㅋㅋㅋ
- 루크 월튼!! : 14분 출장, 4점(2-4), 1리바, 4어시
역시 루크 월튼입니다.^^ 어제 경기는 못봐서 월튼의 복귀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에선 월튼의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볼이 잘 돌더군요.ㅎㅎ 저질 더 웨이를 오늘 더 보여줬던게 문제가 됐지 패스는 역시 일품이었습니다.ㅎ
꼭 어시로 연결되는 패스가 아니더라도 볼이 잘 돌 수 있게 역할을 잘 해줬구요. 특히 2쿼터에 벤치들이 주로 나온 시점에서
월튼이 활약하며 리드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저질 더 웨이 시도하는 척 하면서 파마에게 굿 패스를 넣어줬구요. 본인도 바이넘의
패스를 받아 러닝 점프 슛, 4쿼터 초반에는 노비 앞에두고 페이더웨이 점퍼 작렬!!!, 벵가에게 받아먹기 좋은 패스 넣어줫고,
월튼의 패스를 받아 오덤의 점퍼 성공! 등의 상황이 일어나며 월튼이 많은 곳에 관여했습니다. 하지만 저질 더웨이라던가
4쿼터 테리 상대로 화려한 스핀무브로 다 뚫어놓고 실패한 이지 레이업은 여전히 개선이.ㅋㅋㅋ 암튼 월튼의 복귀 넘 반갑습니다^^
- 나머지들
섀넌은 오늘 출장 초반에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요즘 물오른 특유의 점퍼는 오늘 출장한 지 얼마 안돼서 테리를 앞에두고
꽂아줬구요. 수비에서도 댐피어 공을 스틸하며 공격권을 뺏어와 주는 등 2쿼터 벤치멤버들이 많이 뛸 때 걱정했으나 그 걱정을
어느정도 덜어줬네요^^
파웰은 오랜만에 3점슛을 보여줬습니다. 월튼이 골밑으로 돌파하다가 잘 보고 빼준 패스 깔끔하게 성공시키더군요.
벵가는 오늘 4득점이나 했습니다.ㅋ 그것도 중요한 4쿼터에! 첫 공격은 혼자서 자유투 라인 조금 앞선 부분에서 점퍼를 성공시겼고
후에는 월튼의 먹기 좋은 패스를 받아 리버스 레이업으로 득점.ㅎ 그러나 수비에서는 구든의 포스트업 무브에 완벽히 뚫려서
덩크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4쿼터 초반 벵가의 4득점 쏠쏠했습니다.ㅋ
사샤는 어제 햄스트링 부상 때문인지 오늘 거의 기용 안되다가 4쿼터 막판 댈러스가 반칙작전을 쓸 때 자유투 라인업으로 기용
됐습니다.ㅋ 그당시 라인업 피셔 - 파마 - 사샤 - 코비 - 바이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ㅋㅋ 코비가 4번.ㅋㅋ
< Photo >
욕을 피해갈 줄 아는 파마.ㄷㄷ
4쿼터 빅샷 고마웠어ㅠ 수고가 많다..
노비츠키 실패한 공격 장면인듯.
우리도 축하한다~ 노비야~
키드 뚫고 레이업!!
파마의 뜬금 점퍼. 성공해서 욕 못했다...쳇..
오늘 3점 땡큐.ㅋ
이제 다 큰 울 이넘이~ㅎㅎ 든든해
하워드는 포스트업 치기에 좋은 수비수..ㄷㄷ
매리언도 공격에서 너무 활약이 없음..
얜 오늘 공격에서 오랜만에 20득 가까이 했음.^^
사기 더 웨이.ㄷㄷ
사기치지마!
클리퍼스전에는 더 좋은 몸상태가 되길..
이상하게 올시즌은 그렇게 무섭지 않은 악마 테리
오늘 경기 초반 3점슛 잘 넣어서 무서웠음..
캬~ 오브롱이다~
이 때가 좋았다..
내 표정 보고 웃지마라~ 난 진지하다.(근데 웃긴다..ㅋ)
득점 다 내꺼야~!!
리바운드는 다 내꺼야~!!
난 노비한테는 이상하게 자신감 생기더라
아 월튼 감사해
에휴.. 나 이러고 있다..ㅠ
구든한테 밀리는 벵가ㅠ
잠시 코비 막아줫을 떄 감사했음.
몸은 아파도 입은 살아있다!
뒷모습이 힘들어 보여ㅠ
뭐지.. 코병장만을 위한 상석인가??
좋게 보이는 너의 땀.
유니폼 물어 뜯는 습관은 어디서 배워가지고
< Highlight >
전반전까지의 하이라이트
어제 바이넘의 활약상
코비 통산 득점 15위 24940 득점
다음 경기는 1/16(토) 오후 12시 30분 클리퍼스와의 홈경기가 있습니다. 요즘 물오른 배런을 피셔가 감당해낼런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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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케이먼이 빠진 클리가 가솔이 돌아오는 레이커스에 빅맨진을 막을수 있을지가 더 문제죠.., 피셔야 배런을 어느정도만 득점 허용해도 어렵지 않게 이길듯 합니다... 마르고 인사이드보다 아웃사이드를 선호하는 캠비로는 바이넘.가솔을 절대 막을수 없습니다.. 쉽게 레이커스가 이길거 같네요.. 코비는 한경기 결장해도 될듯 한데... 나오겠죠..
나올겁니다 ^^
보스턴 팬분이 항상 레이커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ㅎ
ㅎ.ㅎ저도 왠지 감사하네요 ㅎㅎ
가솔이 없으니 이제 오덤이 노예 역할을 하네요
클리퍼스가 요즘 은근히 상승세라...
클립한테 복수해야죠 ㅎㅎ. 가솔이 돌아오면 또 바이넘과 공존 문제가 생길텐데 필잭슨이 어떤 방식으로 그걸 풀어갈지가 궁굼하네요. 이제 코비는 잠시 머리속에서 잊으려고 노력합니다. 당분간 하이 20점대 기록은 못볼거 같아요
당분간 가솔을 벤치로 내리는게 어떨까요? 한참 속도 올리는 중인 바이넘에게 또다시 가솔을 붙여서 브레이크 밟아버린다면 이 무슨 연료낭비인지... 바이넘은 한참 악셀레이터 밟고 달리는데 부상으로 주행을 멈추고, 또 한참 잘달리다가도 가솔이 와서 앞을 막아버리니 또 주행이 멈춰지고... 2시즌동안 이게 반복되고있습니다. 가솔은 영리한 선수라 득점이 아니라도 주전이 아니라도 코비와 함께 어떻게든 팀에 기여를 해주겠지만 바이넘은 공격이 안되면, 공격기회가 많지않으면 그래서 득점을 많이 해주지 못하면 팀에 큰 도움이 안되요. 바이넘이 팀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건 득점이고 그럴려면 가솔과 떨어뜨려 놔야하지 않을지..
노비.. 저게 진짜 사기더웨이구나 와 정말 경이로운 슛폼이다.. 와우
확실히 월튼이 레이커스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걸 느낀 경기였습니다. 진짜 세컨 유닛 나올때 월튼이 있으니까 볼 무빙이 다르더군요. 오픈샷만 잘 넣어주면 연봉이 안 아까울텐데 ㅠㅠ
바이넘이 클립의 트윈타워상대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주요포인트입니다. 룩은 이제 완소플레이만 하기로 작정한건지 너무 반갑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