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는 체력이 좋고 힘 좋고 스피드 좋은 선수를
선호 하는거 같애요 글쎄...제 생각은 공격진에
윤정환이나 안정환 또는 황선홍 같이 기술이 있고
패스가 되는 선수가 뛰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히딩크는 그들을 넣기엔 뭔가 불안한게 있나봐요
설기현이나 차두리나 이천수같은 선수들은 체력과
스피드는 좋아도 아무래도 정교함이 떨어지는거 같네요
오늘 제가 잉글랜드 팀과 하는걸 봤을때 글쎄..유럽선수들이
워낙 힘이 좋으니깐 그런선수들이 필요한것 같기는 해요
테크니션들은 기용해도 몸싸움에서 기가 죽으면 되는게 없겠죠
그런데 체력,스피드,체격 위주로만 선수를 뽑으면 패스가
잘 연결이 안되서..답답한 감도 있구요. 히딩크가 처음 한국에
왔을때 아마 생각했을겁니다. 한국 팀은 도저히 기술로는 승산이
없다 체력좋은선수들 뽑아서 체력을 키워서 많이 뛰는 축구를
해서 상대방의 기술을 무마 시키자.....좋은 생각이었다고
여겨집니다만...기술있는선수하고 잘 조합해야겠죠 너무 체력위주
로만 기용하면 패스가 원활할리 없잖아요 그래서 최근 경기보면
초반에는 많이 뛰는 선수들을 기용하고 후반에는 기술 있는 선수를
기용하긴하더라구요 스코틀랜드팀은 워낙 피곤했는지 참 비실비실
대서 우리나라의 기술있는 선수들이 통했었는데...월드컵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글쎄...아쉽네요 한국에는 체력과 기술,스피드와
정교함을 겸비한 선수가 없는거 같네요 체력,스피드 위주로만 선수
기용 하면 패스가 안되고 기술위주로만 선수를 기용하면 많이 뛰질
못해 어딘가 불안하고....한국팀의 딜레마가 아닐수 없네요.
히감독이 적절히 잘 조화해서,,,,,선수기용을 잘해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