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건강이 좀 나빠진다 싶긴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전조도 없이 눈에 병이 생기고 1년 가까이 치료중인데 나을 기미는 없고 시력도 점점 떨어지고 자신감도 뚝뚝...
그나마 발견도 많이 늦진 않았고 열심히 치료도 받고 있지만 완치는 힘들것같다네요.
아직 아예 못 쓸 정도로 시력이 떨어진 건 아닌데 그래도 눈에 보일 정도로 시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잠시라도 쉬고 건강을 챙겨야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당장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네요.
그저 어떻게든 책을 붙들어봅니다.그래도 조금 길게 생각하려구요.
병원갈 때마다 불안하긴 하지만 설마 죽기야 하겠나요.건강은 정말 보장할 수 없나봐요.
여러분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공부 중에도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좀 아프다 싶으면 병원도 가세요.
건강은 과신할 게 못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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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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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3 18:14
첫댓글 건강이 제일이죠 .. 얼른 호전되길바래요.. 이런글도 비댓이라니... ㅡ.ㅡ;;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이 제일이죠. spring^^님도 건강관리잘하시길!
몸이 아프면 집중도 어렵고 오래 앉아 있기도 힘든데 ,,,
힘내세요! 시간아깝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유투브에 나온 십분 운동같은거라도 조금씩하시면서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넵, 공부 아예 놓진 않고 조금씩이라도 하면서 치료에 집중하려고요. 건강이 우선이죠... 운동도 열심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3 23:09
몸과마음이 진짜피폐해지네요 입닫고살다보니 갑자기 누가말걸면 어버버 더듬더듬거리면서 말하는 제자신이 초라해보이더군요 같이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