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
▶ 10:00 국회 교섭단체(새누리당) 대표연설
▶ 11:00 국회의장 예방(국회)
▶ 14:00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송파구 방이동 9호선 공사현장)
<한국일보>
'만기친람' 이완구 총리
정상원 기자 등록: 2015.04.07 16:35 수정: 2015.04.07 20:13
"30개 정도 어젠다 놓고 씨름 중"
취임 50일 현안마다 적극 언급
이완구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여기 오는데 누가 그러더라. 말을 아끼고 많이 듣는 자리로 하라고.”
취임 50일을 맞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이렇게 입을 뗐다. 그러나 이 총리는 2시간여 진행된 간담회에서 외치와 내치를 불문하고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세월호부터 일본의 역사 도발, 해외자원 개발, 공직기강 확립 등 다양한 주제를 오가며 ‘만기친람형’ 총리임을 과시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개정 입장도 밝혔다. 이 총리는 “국민여론, 유가족들의 바람, 국회 정치권 의견 등을 종합해서 볼 것”이라며 “해양수산부는 나름의 입장이 있겠지만 총리는 또다른 각도에서 넓게 볼 수 있으니 전향적으로 문제를 풀어가고자 하고 시행령 상의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반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이장폐천(以掌蔽天ㆍ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을 언급하며 “엄연하고 명백한 과거를 아베 총리가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총리는 각종 정책 현안에도 막힘이 없었다. 그는 “총리쯤 되면 대통령의 통치, 국정철학을 십분 이해해야 한다”며 “총리실 통상 업무는 주로 국무조정실장에게 맡기고 나는 대한민국 운명을 가름할 30개 정도 되는 어젠다를 놓고 씨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해외자원 개발 등 공기업 개혁, 공직사회 기강 확립, 규제개혁, 복지재정 등을 최근 다루고 있는 어젠다로 꼽았다. 그는 특히 ‘해외자원개발 수사가 전 정권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부인한 뒤 “자원개발 성공 여부는 당대에 판단하기 어렵지만 한편으로 합리적으로 결정됐느냐 하는 측면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패와의 전쟁 선포 담화에 대해선 “박근혜정부가 (국정원) 댓글사건, 세월호 참사 때문에 동력을 갖기 어려웠다. (동력을 얻기 위해선) 공무원들이 해야 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데 국회 있을 때부터 이 점이 불만스러웠다. 총리가 돼서 공무원들에게 열심히 하자 호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의 대권 주자설에 대해서는 “훌륭한 분들이 너무 많아 근처에 가지 못한다. 저는 모든 걸 총리직에 쏟아 붓고 바칠 것이고, 현재 직책이 마지막 저의 공직이라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세종=정상원기자 ornot@hk.co.kr
이완구 총리 취임 50일…'실세형 총리'로 안착
기사입력 2015-04-08 06:50최종수정 2015-04-08 09:08
<뉴스 동영상 보기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2289934&page=1>
【 앵커멘트 】 지난 2월 취임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제 취임 50일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자원외교나 복지 문제 같은 민감한 현안마다 직접 목소리를 내면서 단기간에 실세형 총리로 안착했다는 평가입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첫 대국민담화 주제로 자원개발 비리를 선택했습니다. 수사 의지 표명이 이명박 정권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됐습니다.
▶ 인터뷰 : 이완구 / 국무총리 (지난달 12일 대국민담화) - "해외자원개발과 관련한 배임, 부실투자 등은 어려운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첫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는 복지 효율화, 다시 말해 복지재정 축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정치권이나 장관이 나서기에 부담스러운 현안마다 이 총리가 총대를 멘 겁니다. 이 총리가 실세형 총리로 분류되는 이유입니다. 이 총리는 취임 50일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공직기강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완구 / 국무총리 (어제) - "국회 있을 때 정부를 바라보면 조금 불만스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혹시 대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다른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 출마 여부는 밝힐 때가 아니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실세형 총리로 자리매김한 이 총리가 퇴임 뒤 정치인 이완구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2kwon@mbn.co.kr]
취임 50일 맞은 이완구 "연말까지 30개 어젠다 직접 챙기겠다"
최종수정 2015.04.08 09:20기사입력 2015.04.08 09:20
'대권행보 아니냐'는 시선에는 "마지막 공직이라는 단호한 입장"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공공기관 개혁, 복지예산 개혁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연말까지 30개 국정과제를 선정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취임 50일을 맞은 7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말까지 30개 정도의 어젠다(주제)에 올인할 것"이라며 "이 30개는 대한민국 운명을 가늠할 정말 중요한, 국가와 국민, 사회적으로 중요한 어젠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첫번째 어젠다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라며 "3년 남았는데 아무 것도 안되고 있고 잡음이 너무 많아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관련 장차관, 강원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오라고 해서 1차 과제로 치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공기업 부채 문제, 사회기강 문제, 규제개혁, 복지재정 등 큰 어젠다를 가지고 씨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할 분위기가 형성된 올해 중요한 20~30개 어젠다에 대해 추진동력을 마련하지 않으면 내년에 가면 선거도 있고 해서 힘들 것 같다"면서 "두 달씩 잘라서 5월 지나면 6~7월 두 달 동안 할 것이 뭔가 정하는 식으로 연말까지 타임스케줄(일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 어젠다에 집중하는 대신 총리실의 일상적 업무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에게 일임한 상태다.
이 총리는 '총리의 광폭행보가 대권 도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생각하면 총리직을 그만 둬야 한다"며 "총리직이 저의 마지막 공직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 당시 약속했던 '장관 해임 제청권 행사'에 대해서는 "총리가 정부의 국정방향을 잘 잡아갈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과 소통하고 이해도 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면서 "도저히 안 된다 하면 헌법이 보장한 해임 건의를 확실히 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수도권 규제개혁과 관련해서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과 수도권규제 완화의 문제점이라는 측면이 있는데, 접경지역이나 경기도 북부는 지역개발 제한을 받는 것은 맞다"면서 "그 문제와 일반론적인 수도권 규제 맞지 않느냐는 것이 상충돼 있는데 지방과 수도권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접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세월호 인양 등과 관련해 "가능하다면 이번주 내에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고 싶다"며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반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지하철9호선 공사현장 안전점검... "부실공사는 살인행위"
최종수정 2015.04.08 14:10기사입력 2015.04.08 14:00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8일 직접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9호선 지하철 공사현장을 찾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으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하로 내려가 현장을 살폈다. 9호선 3단계 공사는 종합운동장과 보훈병원을 잇는 구간으로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부실 공사는 사실상 살인행위일 수 있다"며 "시행·시공사, 감리사, 감독관청 누구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 최우선 시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연이은 싱크홀 문제로 인한 국민불안을 언급한 뒤 "지난해 12월 정부가 싱크홀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전면적인 재점검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수행한 국토부 1차관에게 지시했다.
이 총리는 또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책무인 만큼 정부는 24시간 눈을 뜨고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각 부처가 소관분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한 데 이어 이 총리는 7일 국무회의에서 부처 장관들에게 "소관분야 안전은 1차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오늘부터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점검해 재난대응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李총리 “부총리도 총리 지휘받는 장관”
이상훈기자 입력 2015-04-08 03:00:00 수정 2015-04-08 03:00:00
경제정책 적극개입 뜻 밝혀 “아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日 역사교과서 왜곡 강력비판
이완구 국무총리(사진)는 최근 본인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영역인 경제정책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는 일각의 평가와 관련해 “부총리도 (총리 지휘를 받는) 장관”이라며 경제 사안까지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 총리는 7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총리가 공공기관 부채 문제 개선, 복지재정 문제 등을 직접 챙기는 것에 대해 “경제부총리는 기재부 장관을 겸한다. 부총리가 할 일이지만 총리가 통할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장관들에 대한 지휘권을 확실히 해 달라는 국민의 바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행보가 대권 도전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다음 단계를 생각한다면 총리 그만둬야 한다”며 “이 자리가 마지막 공직이자 기회라고 생각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일본 역사왜곡 문제와 관련해 이 총리는 ‘이장폐천(以掌蔽天·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쓰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총리는 “진실이라는 게 있는데 과거사를 부정하고 은폐하는 게 오래갈 수 없다”며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일본의) 미래 세대가 잘못된 역사관을 가질까 걱정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관련해 이 총리는 “시행령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반영할 것”이라며 개정에 전향적인 뜻을 밝혔다.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잘못 얘기하면 지역구(충남 부여-청양)가 시끄러워진다. 적당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며 불출마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연합뉴스>
국무위원, 여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경청
연합뉴스 | 입력 2015.04.08 10:30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2015.4.
의장과 총리의 긴밀한 대화
연합뉴스|입력2015.04.08 11:42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과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국회 의장실에서 긴밀한 대화를 하고 있다. 2015.4.8
의장과 총리의 대화
연합뉴스|입력 2015.04.08 11:50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이 8일 국회 의장실을 방문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2015.4.8
국회의장과 악수하는 이완구 국무총리
연합뉴스|입력2015.04.08 12:27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이 8일 국회 의장실을 방문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2015.4.8
이완구 총리, 국회의장 예방
연합뉴스|입력2015.04.08 12:27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이 8일 국회 의장실을 방문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2015.4.8
이완구 총리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
연합뉴스|입력2015.04.08 12:48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오른쪽)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운데),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갖기 전 만나 서로 악수하고 있다. 2015.4.8
여당 원내대표단 만난 소감 말하는 이완구 총리
연합뉴스|입력 2015.04.08 13:19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오른쪽)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하기 전 만나 서로의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5.4.8
악수하는 이완구 총리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연합뉴스|입력2015.04.08 13:20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오른쪽)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하기 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5.4.8
여당의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이완구 총리
연합뉴스|입력 2015.04.08 13:20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오른쪽)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하기 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4.8
저 오늘 받아 적었잖아요
연합뉴스|입력2015.04.08 13:22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오른쪽)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하기 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나 대화하던 도중, 이날 오전 유 원내대표의 국회 대표교섭연설의 내용이 감명 깊었다며 받아 적은 쪽지를 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2015.4.8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완구 국무총리
연합뉴스|입력2015.04.08 13:22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가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5.4.8
이총리 "안전회의 열어 부처별 대책 명시하겠다"
송고시간 | 2015/04/08 16:01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8일 "4월 말∼5월 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참석하는 안전회의를 열어 부처별 소관 안전 사항을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싱크홀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송파구 방이동의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언은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이 "각 부처가 재난관리 주관 기관으로 소관 분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대책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안전처에서 모든 안전에 대해 책임질 수 없다"며 "각 부처 장관들이 소관 안전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직접 현장에 나온 것은 솔선수범하는 것"이라며 "각 장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직접 지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시공 업체 관계자로부터 공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싱크홀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업무 소관을) 따지면 곤란하다"며 "필요하다면 내가 직접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업무를 조정하겠다"며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입니다
연합뉴스|입력 2015.04.08 15:07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싱크홀 관련 안전 점검차 서울 방이동 지하철 9호선 935 정류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2015.4.8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 나선 이완구 총리
연합뉴스|입력2015.04.08 15:08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싱크홀 관련 안전 점검차 서울 방이동 지하철 9호선 935 정류장 건설 현장을 찾아 시공 상황을 살펴본 뒤 지상으로 올라오고 있다. 2015.4.8
원칙대로 안전하게 시공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입력2015.04.08 15:10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싱크홀 관련 안전 점검차 서울 방이동 지하철 9호선 935 정류장 건설 현장을 찾아 시공 상황을 살펴본 뒤 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민 불편이 없는 안전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2015.4.8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싱크홀 관련 안전 점검차 서울 방이동 지하철 9호선 935 정류장 건설 현장을 찾아 둘러보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안전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2015.4.8
지하철 공사장 둘러보는 이완구 총리
연합뉴스|입력2015.04.08 15:22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싱크홀 관련 안전 점검차 서울 방이동 지하철 9호선 935 정류장 건설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2015.4.8
본회의 참석한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0:50:20]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완구 국무총리가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5.04.08.
의원들과 인사 나누는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0:50:21]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완구 국무총리가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5.04.08.
정의화 국회의장 예방한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3:27:51]
【서울= 뉴시스】권주훈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과 환담을 나누며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15.04.08
인사나누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3:27:52]
【서울= 뉴시스】권주훈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예방, 정의화 국회의장과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하고 있다. 2015.04.08
악수나누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3:27:52]
【서울= 뉴시스】권주훈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예방, 정의화 국회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5.04.08
스마일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4:08:21]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오찬회동에서 이 총리가 식당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04.08.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만난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4:08:17]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이완구(오른쪽)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오찬회동에서 이 총리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2015.04.08.
악수 하는 이완구-유승민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4:08:21]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이완구(오른쪽)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오찬회동에서 이 총리가 유승민 원내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15.04.08.
메모 보여주는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4:13:14]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오찬회동에서 이 총리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메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메모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유승민 원내대표의 발언을 이 총리가 메모한 것이다. 2015.04.08.
이완구-與원내지도부 회동…"당정소통에 최선"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4:30:21]
-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이완구(오른쪽)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오찬회동에서 이 총리가 유승민(가운데) 원내대표,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손을 잡고 있다. 2015.04.08. jhseo@newsis.com 2015-04-08
李, 4월 국회 계류법안 조속한 처리 당부 세월호 문제에 대해선 "유가족 입장 경청"
【서울=뉴시스】곽치원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회동을 갖고 당정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총리와 유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소통 강화 및 각종 현안 논의에 나섰다. 이 총리는 이날 오찬의 의미에 대해 "유 원내대표와 함께 여러 원내부대표들과 함께 소통 차원에서 식사하는 것"이라며 "내가 아무래도 현역 국회의원이자 전 원내대표 출신이니 소통문제, 특히 여의도와의 소통을 각별히 신경 써 당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있었던 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행간에 담긴 뜻을 헤아려 정부가 대책도 만들어 보고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는 의미에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연설이었다"며 "나라면 그렇게 못했을 것"이라고 유 원내대표를 치켜세웠다. 유 원내대표는 이에 "선임 원내대표께서 훌륭한 점심을 사줘서 감사하다"면서 "나는 사실 아직 총리가 우리 원내대표같다. 이 총리를 원내대표라 생각하고 당정 간 대화소통과 협력이 잘 되도록 노력하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오찬회동에서 이 총리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메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메모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유승민 원내대표의 발언을 이 총리가 메모한 것이다. 2015.04.08. jhseo@newsis.com 2015-04-08
이날 회동은 이 총리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이 총리는 4월 임시국회 시작과 아울러 주요 법안 처리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에 관한 당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법안 통과에 대해) 야당과 인내심을 갖고 잘 하고 (야당의 말에) 경청하는 것에 답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이나 인양 문제에 대해서는 "(오찬에서 이야기나온 건) 없었고 총리로서 입장은 유가족들의 입장을 헤아리고 경청하며 국민 통합이나 화합 등 전체적인 면을 균형있게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 총리는) 주로 공무원연금법이나 경제활성화법 등 법안 통과가 급하다고 말했다"면서 "본인도 원내대표를 했으니 잘 알고 지내던 야당 의원들을 잘 설득해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총리는 오는 9일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단과 오찬 회동을, 29일 저녁에는 자신이 원내대표 시절 함께 일했던 전직 원내대표단과 총리공관에서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李총리, 9호선 공사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4:18:38]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8일 서울 9호선 지하철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9호선 3단계 공사현장을 찾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현황 브리핑을 받고 지하 공사 현장에 내려가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부실 공사는 사실상 살인 행위일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행·시공사, 감리사, 감독관청 누구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 최우선 시공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싱크홀 문제에 대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며 "전면적인 재점검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인 만큼 정부는 24시간 눈을 뜨고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의 안전 대응 역할을 강화하고 각 부처 장관이 직접 안전 현장을 방문·점검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완구 총리, 방이동 9호선 공사현장 '싱크홀' 안전점검 나서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5:22:30]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15.04.08.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완구 국무총리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5:23:08]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15.04.08.
이완구 국무총리, '안전이 우선'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5:40:28]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에 앞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민 불편 없는 안전 시공을 당부 하고 있다. 2015.04.08.
이완구 국무총리, '공사는 안전하게'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5:40:42]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에 앞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민 불편 없는 안전 시공을 당부 하고 있다. 2015.04.08.
이완구 총리 '세월호 참사 1년, 안전한 나라를 위해'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6:05:27]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에 앞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민 불편 없는 안전 시공을 당부 하고 있다. 2015.04.08.
이완구 국무총리 '부실공사는 반인륜행위'
기사등록 일시 [2015-04-08 16:05:25]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에 앞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민 불편 없는 안전 시공을 당부 하고 있다. 2015.04.08.
이완구 총리, 오늘 與 원내대표단과 오찬 회동
내일은 정책위의장단과 점심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2015.04.08 05:10:00 송고
이완구 국무총리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 총리는 이날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및 원내부대표단과 점심을 함께 한다.
직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원내대표직 중도 하차에 따라 후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같은 4월 임시국회 주요 입법 과제에 대해서도 당정 소통을 강조하면서 당의 협조를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총리는 9일에는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도 별도의 오찬 회동을 갖는 등 여당 의원들과 릴레이 '식사 소통'에 나선다.
오는 29일에는 원내대표 당시 함께 일했던 전직 원내대표단과의 총리공관 만찬도 예정돼 있다.
이완구 총리, 與 원내대표단 오찬…"당 입장 반영 최선"
"국회와 소통할 것"…4월 국회, 공무원연금·경제활성화법 등 처리 당부
"인내심 갖고 야당 경청하겠다"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김일창 기자 |2015.04.08 14:25:25 송고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방문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15.4.8/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8일 유승민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오찬 회동을 갖고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처리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당 원내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했다. 회동 자리에는 유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등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했다.
직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이기도 한 이 총리는 회동에서 국회와의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이 총리는 회동 시작에 앞서 "현역 국회의원이고 원내대표 출신이기 때문에 여의도와의 소통 문제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겠다"며 "당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 원내지도부가 대단히 프레시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경청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찬 회동에 앞서 본회의에서 진행된 유승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 내용을 적은 메모지도 들어보이며 "정부가 생각할 부분은 생각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다. 유 원내대표 연설이 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 총리를 원내대표로 생각하고 잘 모시겠다"며 "당정과 총리실이 잘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비공개 오찬에서도 이 총리는 국회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법 처리 등 4월 임시국회 당면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시국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국회와의 소통에 당연히 힘쓰겠다"면서 "김무성 대표와 유 원내대표 등과도 수시로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청와대와의 가교 역할도 당연한 얘기"라며 "김 대표가 청와대랑 잘 얘기하고 이병기 비서실장과도 자주 통화를 한다. 인내심을 갖고 야당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것이 답"이라고도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 총리가 '아는 야당 의원들도 잘 설득하겠다'고 했다"고 소개하며 "공무원연금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전망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 총리는 세월호 인양 문제 등과 관련해선 기자들에게 "유가족 입장을 잘 이해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면서 "경청하면서 국민통합 등을 균형있게 보겠다"고 답했다.
이완구 '스마일'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2015/04/08 11:57 송고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경청한 뒤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퇴장하고 있다. 2015.4.8/뉴스1
의원들과 인사하는 이완구 총리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2015/04/08 11:56 송고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경청한 뒤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퇴장하고 있다. 2015.4.8/뉴스1
교섭단체 대표연설 경청하는 국무위원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2015/04/08 10:29 송고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2015.4.8/뉴스1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의 악수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2015/04/08 13:54 송고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방문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15.4.8/뉴스1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의 대화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2015/04/08 13:54 송고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과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5.4.8/뉴스1
이완구 총리 "국민안전이 정부 운영의 제1가치"(종합)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도 중요"
"국민 불안해하지 않도록 '싱크 홀' 원인 빨리 규명해야"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2015.04.08 15:59:05 송고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2015.4.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지하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전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1주기(16일)를 앞두고 각 부처 장관들에게 소관 분야에서의 현장 안전점검을 지시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서 자신이 직접 관련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방이동의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 현장을 방문,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서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암반 굴착 현장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에도 안전문제 대책이 있었지만 작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정부·국가운영의 제1가치임을 느끼고 확인했다"면서 "곧 4·16 1주기가 된다. 작업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문제도 중요하니 동시에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안전 문제는 중앙과 지방이 같이 가야 한다"면서 "이달 말이나 5월쯤 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안전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챙겨야 할 안전 관련 소관 사항과 역할·책임 등을 명확히 구분토록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대규모 안전은 국민안전처에서 모두 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도 명시적으로 연결해 (안전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겠다. 장관들이 자신이 맡은 안전에 대해 보고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또 최근 시내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 홀(도로 함몰)' 현상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 대해 "'싱크 홀' 문제도 지방정부, 중앙정부 따지면 곤란하다"며 천 본부장에게 "부족하면 말하라. 내가 조정하겠다"고 했다.
이 총리는 "'싱크 홀' 문제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원인을 빨리 규명해야 한다"면서 "상하수도 노후가 원인이라고 듣긴 했지만, 과학적·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 원인을 빨리 찾도록 하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 총리는 지하 20m 깊이의 암반 굴착 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엔 "(현장을) 직접 봐야겠다고 한 이유는 국가의 책무가 바로 안전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공사를 빨리 하는 것보다 안전 담보가 중요하다. 시간이 걸려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총리가 국민안전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정부 의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총리는 전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은 소관 분야의 안전에 대해 '1차적으로 내 책임'이란 인식 아래 안전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달라"면서 "총리인 나도 금주 중 현장에 나가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었다.
이완구 총리 "부실공사는 살인, 철저히 책임 물을 것"
조백건 기자 입력 : 2015.04.08 14:38 | 수정 : 2015.04.08 14:40
이완구 국무총리는 8일 서울 9호선 지하철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송파구 몽촌토성 인근 9호선 3단계 공사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지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부실 공사는 사실상 살인행위일 수 있다”면서 “시행·시공사, 감리사, 감독관청 누구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 최우선 시공을 해 달라”고 했다.
이 총리는 또 싱크홀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책무인 만큼 정부는 24시간 눈을 뜨고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의 이날 현장방문은 오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1주기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 총리는 전일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에게 “소관분야 안전은 1차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오늘부터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점검해 재난대응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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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민을 위하여 큰 일을 하셔야 합니다 힘내십시요
총리님직을 완수하시고, 국민을 위하여 큰 일 하시길 소망합니다.
각 부처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총리의 모습에
국민들은 박수를 보냅니다.
잘 하십니다. 우리 짱 화이팅!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응원합니다.힘내세요.
국가의 동력은 공원의 일자세에서 비롯됩니다
국정을 이끄시는 모습이 잘하고 계십니다 절대로 끌려다녀선 안됩니다 화이팅 입니다
만기친람형 총리 아주 좋습니다.
더욱 분발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나마 적극 후원드립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이제 스스로의 판단력이 있습니다
총리님의 능력을 인정 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