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가지 젓갈 짜지 않게 양념하는 방법
멍개젓,낙지젓, 조개젓, 창란젓, 가리비젓, 명란젓 2가지, 어리굴젓, 청어알젓, 해란젓이랍니다.
첫번째로 창란젓 무채무침 이랍니다.
[재료] 창란젓 80그램, 3배식초 약간, 풋고추 2개, 올리고당 1숟가락 무채 150그램(3배식초 2숟가락)
* 무를 대신하여 양파를 넣어도 된다.(양파를 넣은 조리법은 아래 낙지젓을 참고)
무채를 썰어 식초에 절였다가 면주머니에 넣어 꽉 짜준다. 무채에 창란젓, 풋고추를 채썰어 넣고 식초,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준다.
* 고추가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첨가를 해도 되고, 마늘짱아치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젓갈 무침에 참기름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옵션!
요렇게 무쳐서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무에 창란젓의 짠맛이 배어 간이 약해진답니다. 완성된 창란젓 무침에 깨를 뿌려 내어 놓는다.
* 창란젓, 가리비젓, 오징어젓도 같은 양념을 한다.
아래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오돌오돌 낙지젓이랍니다.
[재료] 낙지젓 3숟가락, 양파 4분의1개, 청홍고추 각 1개씩, 3배식초 3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 양파를 대신하여 무를 넣어도 된다.(양파를 넣은 조리법은 아래 창란젓을 참고)
낙지젓에 양념을 넣어 잘 섞은뒤에 접시에 담아주면 완성!
꼬돌꼬돌 아삭아삭한 낙지젓 양파 무침이랍니다. ♧ ♧ ♧ ♧ ♧ ♧ ♧ 다음은 동태알로 만든 명란젓이랍니다.
[재료] 명란젓 1개, 대파 1대 채썰어서, 참기름, 깨소금 파는 가늘게 채를 썬뒤에 찬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고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파채위에 명란젓을 올리고,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담은 뒤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낸다. 먹을때는 파채와 함께 명란을 같이 먹으면 된답니다.
위에 방법 이외에 한꺼번에 무쳐 내는 방법이 있는데요~ 파채에 명란젓을 넣고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섞은뒤에 접시에 담아낸다.
명란젓 파 무침이예요~ 파채와 명란젓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답니다.
♧ ♧ ♧ ♧ ♧ ♧ ♧
세번째 조개젓이랍니다. 조개젓은 다른젓에 비해 비린맛이 맛이 날수도 있답니다. 무칠때는 생강즙을 조금 넣어 주는것이 포인트!
[재료] 조개젓 수북이 2숟가락, 생강즙 3분의 2숟가락, 양파, 풋고추, 홍고추 * 보통 젓갈을 무칠때 들어가는 야채는 젓갈의 배가 되는 양을 넣으면 됩니다.
조개젓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준다.
조개젓을 무친 모양이예요~ 고추 양파를 조개젓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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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무엇일까요? 싱싱한 굴로 만든 어리굴젓이랍니다.
[재료] 어리굴젓 수북히 2숟가락, 파, 3배식초 1숟가락 반, 깨 무 어리굴젓의 2배가 되는양 * 멍개젓, 해란젓, 어리굴젓 양념하는 방법이 같다.
무는 2센치정도의 사각 모양으로 나박 썰고 대파를 채썰어 한꺼번에 섞어준다. * 어릴굴젓에는 단맛은 넣치 않아도 됩니다.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어릴굴젓 무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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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알갱이들이 청어알젓이예요.
이 청어알젓은 짠맛이 나지 않지만 별양념이 필요없는 젓이기도 해요. [재료] 청어알젓, 홍고추, 풋고추, 양파 약간씩
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빼고,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맛짱은 5등분하였다니다.
사진처럼 .. 청어알을 올려 놓은면 땡! ㅎㅎ 너무 간단하지요?
매운맛을 좋아하면 매운맛이 나는 고추로 대신하면 됩니다.
풋고추가 아니면.. 양파와 고추를 잘게 썰어서 한꺼번에 담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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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젓갈 무지 좋아해서 강경가서
명란젓과 창란젓 굴젓 새우젓 벤뎅이젓
늘 준비 해 두고 먹어요~강경젓갈이 유명하고
짜지도 않고 맛있어요~다 먹고 없을 땐 택배로
주문해서 먹기도 하구요~젓갈자료 감사해요..^^
연꽃사랑님 반갑습니다
강경젓갈은 아마 세계에서도 알아 주지요..ㅎㅎㅎ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가득한 한주 되세요...~&~
넹~~감사해요...ㅎㅎㅎ
한주도 행복하고 멋진나날 되세요~
어머나 ~~ 해당화님 너무 맛있어 보여요
밥한그릇 뚝딱 먹을수 있겠어요 ^*^
로즈님 반갑습니다
네. 참말로 맛있는 젓갈 한가지라도
밥한그릇 뚝딱 하지요 오늘도 기쁨의 한주 되이소...~&~
해당화님~맛있는 젓갈 먹는 비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젓갈류를 좋아해서 연안부두에 가끔 들린답니다~
늘 행복안에 머무는 나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