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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서 담배 '한류' 열풍
KT&G의 담배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슬림형 담배인 '에쎄'가 러시와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중앙아시아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담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3일 KT&G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KT&G의 담배 수출은 모두 55억7천400만개비(2억7천870만갑)로 전년 같은 기간(51억400만개비)에 비해 9.2% 증가했다.
특히 '에쎄'는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7.9% 늘어난 17억3천100만개비가 수출돼 KT&G의 해외 시장 확대를 뒷받침했다.
'에쎄'의 올해 1.4분기 수출물량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와 러시아, 이란, 이라크, 우즈벡, 키르키스탄 등 중동.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3.6% 증가한 14억2천만개비가 팔렸고, 중국에서도 19.1% 늘어난 2억2천400만개비가 판매됐다.
다만 라오스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판매가 42% 감소했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담배 시장은 84mm 레귤러사이즈가 대세였지만 좀 더 순하고 슬림한 담배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에쎄'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동안 틈새시장으로 알려진 초슬림형 담배 시장을 꾸준히 공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처음 생산된 '에쎄'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 2002년에는 7년동안 국내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던 '디스'를 몰아내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KT&G는 '에쎄'가 국내시장에서 인기를 얻자 해외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 지난 2002년부터 수출을 개시해 지금까지 모두 116억8천만개비를 판매했다.
pdhis959@yna.co.kr
중국에 SK 사명 붙은 학교 생긴다
‘십일오’ 기간 광둥(廣東)성은 중점 항목 2백33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2백33개 중점 계획 항목의 총 투자액은 1조5천억 위안을 초과, ‘십일오’ 기간 투자액 1조1천여억 위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그중 직접적으로 철도 교통, 항로, 에너지 등 에너지 구조 조정을 촉진시키고 간업화 구조의 고급화와 적당한 중형화 항목의 투자 자금은 6천6백80억 위안에 달해 총 투자액의 57%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의 보안장비 시장수요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소득증가, 도시화, 안전의식 증가 등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상하이세계박람회, 서부대개발 및 동북진흥정책 등 대형프로젝트도 수요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현행 33%인 중국 내자기업 소득세율과 15%인 외자기업 소득세율을 24%로 단일화시키는 내외자기업 소득세 합병을 규정한 <기업소득세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2008년 경 실행됨에 따라 우리기업, 특히 현지진출 중소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션쩐(深圳) 출입국 검증 검역국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중국 정부는 수출입 식품, 화장품 라벨 심의 제도를 간략화해 심의와 제품 검증 검역을 결합할 것이다. 이를 시행하게 되면 더이상 사전 심의는 시행하지 않는다.
2006년도 정책 방향은 3월 5일 개막과 동시에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에 의해 보고된 <2005년 정부사업보고와 2006년 사업계획>에서 제시되었으며 토론을 거친뒤 폐막일인 3월 14일 투표를 통해 통과됐다. 찬성율 99.4%(총 투표인수 2,858명, 반대 17명, 기권 12명) 중국은 2006년도에도 지속적인 긴축정책의 실행으로 투자증가율의 안정과 국내소비의 확대를 통한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조정의 고도화,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발전 동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 및 계층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간 협력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서부대개발 및 동북공업기지의 진흥, 그리고 더욱 심화되고 있는 ‘삼농’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계획하고 있다. ① 긴축정책으로 거시경제 안정 유지 ― 투자억제, 소비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성장 ― 농촌종합개혁, 기업개혁의 심화, 대형 국유기업의 주식회사 개조, 금융개혁 추진 강화, 조세제도 개혁, 투자체계 개혁, 예산관리제도 개혁, 행정관리 체제의 개혁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 18% 이내로 억제 (2005년 실적대비 -7.7%p) 소비자물가 상승률 : 3% (2005년 실적대비 +1.2%p) 수출입증가율 : 15% 전망 (2005년 실적대비 -8.2%p), 무역수지 균형 유지 도시지역 실업률 : 4.6% (2005년 실적대비 +0.4%p) 2006년은 <11․5 규획>이 시작 되는 해로서 상황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3년 연속 1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다소 낮게 책정했다.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율 목표는 이번 <정부사업보고>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새로운 생산방식으로 생산효율성 제고에 의한 발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산업구조 고도화 조정의 의지를 시사했다.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선진기술, 설비, 높은 에너지 이용 효율을 갖추어야 하며, 에너지 소비율이 높은 기업은 필히 개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광시(廣西) 糖業部는 현재 중국 전분당 생산량이 세계 제2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발효공업협회에 의하면‘05년 중국 전분당은 26개 부류의 제품이 있으며, 생산능력은 600만톤에 달하고 실제 생산량은 420만톤 수준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한다고 하였다.
SK그룹은 3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에 국내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학교명은 `SK 애심소학교(愛心小學校)`로 정했으며 이달중 착공에 들어가 8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중국정부는 현재 유목민들의 새로운 정착지역으로 거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우루무치 지역에 적극적으로 소학교 건립을 추진해왔다.
SK그룹은 이같은 상황에서 지역주민 및 중국정부에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소학교 건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루무치 지역에서 외국기업의 기금으로 소학교가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SK그룹은 설명했다.
이번 소학교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은 SK 마라톤 동호회가 지금까지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참가하면서 등판이나 가슴에 후원자의 이름을 붙이고 달리는 방식으로 모은 기금에서 전액 마련됐다.
또 우루무치에 소학교를 건립키로 한 것은 신헌철 SK㈜ 사장이 이 지역에서 대리점 사장단 세미나를 열면서 현지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들었던게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이와함께 의료시설이 낙후한 우루무치 지역에서 지난해 4월 3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의료 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2000년부터 중국 북경TV(BTV)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중국판 장학퀴즈인 `SK장웬방`(狀元榜)과 더불어 이번 소학교 건립추진이 중국 중심의 글로벌화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여러 은행은 해외 여행자를 상대로 인민폐와 달러 제휴형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산 화폐가 비 달러인 국가를 여행할 시 일단은 현지 화페로 결산(신용카드에는 명세가 달러로 찍힘)하고 귀국한 뒤 달러 혹은 계좌 개설 은행에서 명세에 따라 인민폐로 상환한다.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은 해외여행에 나서는 소비 계층을 상대로 특히 Easigo 전자 수표를 출시했다. 고객은 여행 전 계획 지출을 미리 입금시킬 수 있다. 전자 수표는 직접 카드로 소비할 수 있으나 적자는 성립될 수 없어 고객은 예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탠더드 차터드 은행 업무는 달러에 제한됐으며 고객은 기껏해야 5천 달러 밖에 예금할 수 없다. 신용카드로 국외에서 현금을 추출하는데 5% 좌우의 수수료를 받는데 비해 전자 수표 현금 인출 수수료는 0.3%에 불과하다.
대량의 기념품과 면세 상품을 구입함으로 비 이성적 소비를 하는 것도 외국 여행시 초과 지출의 중요한 원인이다. '궈뤼(國旅)' (CITS)그룹 상하이 유한회사 해외여행 본사 관계자는 "여행에서 시간이 있으면 동반자와 함께 현지 쇼핑센터 혹은 작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며 "이런 지방에서는 현지 주민 생활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으며 질도 좋고 값 싼 기념품도 살 수 있다"고 소개했다.
광둥성 정부는 최근 광저우(廣州)에서 광둥성 중점 항목 업무회의를 열고 광둥성 ‘십일오’ 시기 중점 항목 건설 작업을 배치했다.
‘십일오’ 계획은 중점 항목 2백33개를 안배했고 5년 내 1조1천여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다. 이 숫자는 각각 ‘십오’ 기간의 1.6배와 2.4배이다. .
‘십오’ 기기 중점 항목 건설과 비교하면 두 가지 변화가 명확하다. 산업 구조 조정 역량의 강화다. 광둥성 정부는 계획 투자 방향을 통해 산업 구조 승급을 가속화하려고 의도하고 있다.
‘십오’시기 중점 항목과 비교하면 다른 점 한 가지는 지역 구조가 더욱 합리하다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광둥성의 ‘십일오’ 기간 동서 양쪽과 산악지구에 대한 중점 계획은 1백12개이며 총 투자액은 6천8백64억 위안에 달해, 전 성 투자 총액의 43.8%를 차지할 것이다. 이는 지난 ‘십오’ 기간과 비교해 20% 향상된 셈이다. 5년 사이 5천91억위안 투자할 계획이 있으며 총 투자액의 43.4%를 차지해 ‘십오’ 시기에 비해 22% 제고됐다.
CCTV가 전체 보안장비 시장의 80%를 차지했다. 매년 20%내외의 수요확대를 보이고 있으며, 2008년에는 10억달러의 시장 형성 예상된다. 기타 출입문시스템, 도난방지 설비 등의 수요가 뒤를 이었다.
A&S사에 의하면, 2005년 중국CCTV비디오카메라시장의 판매량은 250만대로 전년 대비 24%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통적인VCR형 녹화기는 점점 시장에서 도태되고, 주류는 DVR임. 모방제품을 포함 2005년 중국시장의 DVR판매량은 약 200억위앤대에 달했다. 이중 PC형이 70% 차지했다.
수요의 80%는 금융권, 오피스텔, 백화점, 교통분야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기타 공안부문, 감옥, 항구,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의 수요도 확대됨. 최근은 부유층 가정, 학교 등도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감시카메라시스템을 갖춘 유치원은 부모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일체화, 주야겸용의 적외선 감시카메라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2005년부터 40%수준 가격하락으로 시장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최저 조도가0.01Lux/F1.2인 제품이 대량으로 출시되고 있다.
향후 중국시장의 감시카메라는 고화질, 볼형과 각도가 넓은 제품으로 발전될 것이다. 500TVL은 향후 고화질표준으로 될 것이며 볼형 일체화 감시카메라는 체적이 작고 선진 감시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향후 시장의 각광을 받을 것이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지난해 광둥성 내 완구 제조기업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1천억위안(약 12조원) 규모의 장난감을 생산, 중국내 장난감의 80%, 전세계 장난감의 50%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광둥성 내 5천여개 완구 제조업체에 150만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종업원 1만명 이상, 10억위안 이상 생산 기업은 10여곳, 1천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모두 3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 집적도가 낮고 부가가치성이 떨어지는 중저가 장난감을 주로 제조하고 있다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광둥성 장난감의 질적 수준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TV 단말기 부품 등을 활용한 전자 게임기의 수출은 광둥성 전체 완구 수출의 52%인 62억5천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첨단 기술이 들어간 중국산 장난감이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완구전인 독일 뉘른베르크완구전람회에서 둥관(東莞) 인후이(銀輝) 회사가 개발한 `비행접시'는 아이디어 과학기술 금상을 받았고, 둥관 웨이이다(偉易達) 전자회사의 TV 단말기를 활용한 장난감은 미국 최고 권위의 우수완구상을 받기도 했다.
광둥성은 산터우(汕頭)시 징하이(澄海)구에 완구.선물 산업단지를, 포산(佛山)시 난하이(南海)구엔 아이디어 장난감 연구센터를 설립, 완구산업을 주력 산업화하고 있다.
이밖에 상당수 광둥성 완구 제조업체가 과거 홍콩을 거쳤던 중개 무역 방식에서 탈피, 해외시장과 연계해 직접 수출하는 방식을 취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간 모두 20억위안(한화 2천400억원)이 투입되는 열차페리 사업은 경기 평택항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항을 거쳐 중국 횡단철도와 연결, 유럽 발트해까지 육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열차페리 사업은 5천t급 선박 1∼3층 갑판에 2천m 길이의 선로를 설치, 최대 80량의 화차를 선적한 뒤 중국쪽 항만에 도착하면 다시 기차를 연결해 철로로 수송하는 방식이다.
양측은 최근 웨이하이에서 열린 한중국제물류세미나에서 수심 및 가용 부두, 배후지 등을 감안, 열차페리 사업의 최적지로 각각 평택과 웨이하이를 선정했다.
웨이하이시 발전개발위원회 장위이(姜玉毅) 주임은 국가개발은행이 프로젝트 소요자금을 제공할 뜻을 비쳤다고 밝혔다.
한국 건설교통부측은 열차페리 사업이 성사될 경우 포장, 하역에 드는 비용이 줄어들어 수송비용이 지금보다 4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은 이번 열차페리 사업이 실현되면 일본 도쿄만, 이세(伊勢)만, 오사카(大阪)만, 세토네이카이(瀨戶內海) 등 일본 공업지대와도 열차페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한국과 중국간 해저터널 개통을 연구키로 했다.
중국 국무원 부빈개발영도소조(扶貧開發領導小組)의 류젠(劉堅)은 100개 최빈마을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2천300만여명이 연간 683위안(85달러) 이하의 수입을 얻고 있으며 또다른 약 4천만명은 연간 944위안(118달러) 이하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빈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산간 오지 마을에 살고 있으며 약 36%는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800만명에 이르는 오지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한 농촌 지원및 사회비 지출에 수 십억 달러를 들이는 야심찬 계획에 착수했다.
중국 정부는 이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구상에서 농촌 지역에 학교와 병원, 도로등을 건설할 것 등을 약속했다.
상하이데일리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잡지는 원래 1981년 두저원자이(讀者文摘, 리더스 다이제스트)로 출발했으나 미국의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지적재산권 논쟁으로 1993년에 제호를 두저로 바꿨다.
두저는 현재 모두 미국에서 발행되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내셔널 지오그래픽, 타임에 뒤이어 세계4위의 발행부수를 기록하고 있다.
두저측은 중국내 소규모 도시와 학교는 물론 해외시장이 잠재시장으로 살아있어 발행부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저는 1981년 첫 발행이후 13년 연속 중국 잡지시장에서 서열 10위권내에 들었으며 2004년에는 북미시장에까지 진출했다.
두저는 수준높은 기사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로 중국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5-35세 여성을 과녁으로 하는 카텔로는 앞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들이 고가전략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고품질과 고감도는 유지하되 중가정책을 채택, 중국의 '국민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 크로커다일에 비해 여성적인 디자인을 강화, '합리적 여성캐주얼'이라는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중국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최근 한국 브랜드들의 연속적인 중국 진출로 여성복의 가격과 디자인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여성적 디자인이 강세를 보이는 데 따른 것.
카텔로는 우선 이달중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지역의 백화점 매장 개설을 시작으로 4월중 다롄 톈진 하얼빈 등의 백화점에도 매장을 열 예정이며, 베이징패션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30개 이상의 백화점 매장을 개설하고, 한국에서 전국 30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전역에 1천개 매장을 개설한다는 목표.
형지어패럴은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 '호텔리어'의 인기몰이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한 송윤아를 '카텔로'의 전속 모델로 계약, 적극적인 광고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송윤아는 이미 국내 여성크로커다일의 전속 모델로 활동중이다.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가 들어선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 특구에 자리잡은 중소기업인 `웰 브레인'사는 요즘 인력부족으로 비상이다.
사내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려주는 것도 모자라 각종 수당을 제공하고 농촌 지역으로 새로운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직원들을 보내느라 야단이다.
불과 3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수많은 농촌 젊은 노동력들이 일자리를 찾아 선전으로 쏟아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중국에 있는 공장들이 어느덧 노동력의 부족으로 계속 허덕이고 있고, 결국 더 싼 노동력이 있는 베트남 등으로 공장들이 이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3일 전했다.
신문은 그동안 `세계 공장'으로 역할해온 중국이 어느덧 경제구조의 변화를 겪을 만큼 상황이 변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전자제품이나 커피제조기 등을 만드는 웰 브레인사의 인력담당인 량젠씨는 "몇년 전만해도 공장문 앞에 사람들이 쇄도했지만 이제는 5명의 근로자를 찾는다는 구인광고를 내면 한명 정도만 나타나고 있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경제학자들은 임금 상승으로 그동안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저가의 제조품을 주로 생산하던 중국의 생산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UBS 은행의 이코노미스트인 조너던 앤더슨은 "중국이 겪을 다음 상황은 완구나 섬유, 스포츠 용품 등 저부가 상품에서 어떻게 탈출하느냐로 집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일부 공장에서 노동력 부족현상이 일어났을 때 중국 정부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했지만 이제는 지속적인 문제로 인식하게 됐다는게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는 “비록 사전 심의를 취소했으나 수출입 식품, 화장품 라벨은 여전히 관련 규정에 부합해야 한다”며 “수출 식품, 화장품 라벨은 반드시 수입국 및 지역의 요구에 부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수입 식품, 화장품 라벨은 반드시 중국 법률 법규와 강제성 기준 규정에 부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1일 전까지 관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거나 수입국 및 지역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수입 식품, 화장품 라벨은 <중화인민공화국 수출입 상품 검증법 실시 조례>의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션쩐에는 현재 수출입 식품, 화장품 기업이 5백여 개가 있다. 작년 션쩐 검증 검영국의 검증 감독관리를 거친 제품은 6만5천5백 건에 이르며 화물 가치가 15억8천6백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라벨 심의 제도 조절은 션쩐의 수출입 식품과 화장품의 통관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②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과 농업발전 및 농민소득 증대
― 공업으로 농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도시가 농촌의 발전을 이끄는 체제 건설
③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 발전 동력 구축
― 국가 독자연구 체제 구축, 기업의 R&D 투자 장려, 과학기술 연구인력 배양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
④ 산업구조 고도화 추진 강화
― 생산효율 떨어지는 산업의 구조조정, 하이테크 산업의 지속 발전, 장비제조업 진흥, 서비스업 발전 추진
⑤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경제성장 방식 전환 추진
― 에너지 절약, 재생가능 경제 발전, 생태환경건설 및 환경보호 강화
o 절전, 절수 등 종합적인 에너지 절약대책을 수립, 각종 에너지 절약기술 개발 추진과 에너지 절약 제품 적극 개발
o 수질오염 예방과 천연림 보호강화, 인공림 사업 지속 확대
⑥ 지역별 특색을 발휘한 지역별 협력 발전 지속추진
⑦ 지속적인 개혁 심화, 과학발전체제 환경 구축
⑧ 외국기업과 중국기업이 동시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win-win 대외개방전략 실시
― 첨단기술상품 위주의 수출입 상품구조 조정을 통한 가공무역 위주의 대외무역 성장 방식 전환
―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외국자본 유치, 첨단산업 투자확대
o 해외투자 지원, 해외투자관련 정책, 법률법규 및 보장체제 구축 및 협력, 감독체제 정비
⑨ 교육우선 발전 전략으로 사회사업의 확대
⑩ 사회 안정유지를 위해 취업과 사회보장제체 강화
― 안전생산관리 강화, ‘기업이 책임지고, 정부가 지원’의 원칙으로 탄광안전기술개혁과 가스사고 안전관리 위한 정부투자
통계에 따르면 ‘90년 중국 전분당 생산량은 25만톤, ‘99년에도 60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에 들어선 후 중국의 전분당 산업은 적극적으로 외국의 선진기술과 규범화된 산업관리를 도입하여 상품원가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단가가 자당(蔗糖)보다 낮아 전분당 시장이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설탕시장의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최근 6년간, 중국전분당 생산량은 7배 늘어났으며 연평균 성장율은 38.3%에 달했다. 동 산업의 생산기업은 모두 ISO9000 인증을 통과하였고 그중 다수기업은 ISO14000, HACCP, GMP인증까지 통과하였다.
중국의 전분당 사업발전이 빠르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차이가 많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의 전분당 생산량은 설탕 총량의 50%이상이며 연간 1인당 평균소비량은 38kg에 달하고 유럽과 일본의 전분당 소비량도 40%이상을 차지하지만 중국은 10%도 안되며, 전분당의 연간 1인당 평균소비량은 0.5kg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 설탕산업 전문가에 의하면 국제 糖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糖 관련기업은 원가의 압박으로 향후 전분당 등 대용품 사용을 고려할 수 밖에 없으며, 전분당을 위주로 하는 건강 대용품은 향후 5년간 중국 50%의 감미(甘味)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전망되어 발전공간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