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소요산까지 운행하던 전철이
연천역까지 연장 개통됬다
이날은 지역유지분들이 모여 연천역에서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참 오래전의 일화를 소개한다
의정부에서 - 소요산까지 전철이 개통된 것은 2006.12.15일이다
(연천은 12.16일이니 전철개통 길일은 12월인가 보다 ㅎ)
이때 연천군수는 김규배였고 총무과장은 김종구씨였다
군수가 총무과장의 어깨를 떠밀었는지 아님 총무과장이
군수의 심기를 읽었는지 여러 단체에 군중집회를 열것을 권고했다
연천까지 전철이 들어오지는 않았어도
연천군수인 나도 손 놓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고
연천군민에게 어필하고 싶었을 거다
모든 단체가 그런 큰 집회는 할수없다고 손사례를 첬는데
연천군 이장연합회에서 총대를 메겠다고 했다
중앙요로에 보낼 문구와
집회에 사용할 대형 프랭카드
피켓과 성명서 엠프회사 수배등 눈코뜰새가 없었다
공뭔이 만들어주는 문안데로 사용했으면
편하련만 이 모든것을 직접 기획했다
소요산 전철 개통식에 맞춰 연천군민이 소요산에서
궐기대회를 한다하니 난리가 났다
결국 군수의 만류로 궐기대회는 하지 않았으나 (치고 빠지기)
연천에 전철이 들어오기까지
찬바람 맞아가며 앞장서서 고생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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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내음 이야기
전철 연천역 개통까지ᆢ
들꽃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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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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