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박희엽(4299호)
창41: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
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오늘의 본문을 보게 되면 사단의 술수가 보일 것입니다.
애굽의 백성들은 굶주리다가 사단의 왕이 되는 바로에게
부르짖으며 양식을 구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놀랍게도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고
하면서 자신은 빠지고 요셉을 내세워 애굽을 집어삼킵니다.
현상적으로 보면 바로를 대신하여 애굽의 백성들을
요셉의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아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한 일을 영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칠 년 동안 백성들이 농사를 지은 양식을 거두어들인
요셉이 애굽의 백성들이 양식 때문에 고통받을 때는
백성에게 양식을 나눠주지 않고 오히려 고통을 빌미로
애굽의 모든 땅을 빼앗아버리는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영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요셉을 대단한 인물로 평가하게 되어
요셉처럼 되어야 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첫댓글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늘 이렇게 만나니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은혜롭게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