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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가 '반도체 시대'를 노리는 '다음 사냥감'이란? 전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철저 해설 / 3/2(토) / 다이아몬드 온라인
연일의 주가 강세는 반도체 경제가 가져온 것이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씨의 시점에서, 반도체 경제에 대해 과거부터 미래까지 부감합니다. 화제의 'AI-RAN 얼라이언스'의 의의는? 손 씨가 노리는 '사냥감'의 전모를 밝혀냅니다. (트라이즈 대표 미키 타케노부)
● 주가 최고치 배경에 반도체 경제 손정의가 노리는 '사냥감'의 정체는
2월 27일 닛케이 평균 주가의 종가는 3만 9239엔을 기록해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배경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호결산과 주가 급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 거의 때를 같이 해 대만 적체전로제조(TSMC)의 구마모토 공장의 개소식이 행해져 현지에서는 토지나 임금이 버블 경제시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크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바로 세계 경제도 일본의 지역 경제도 반도체가 움직이는 '반도체 경제'라고 할 수 있는 큰 무브먼트입니다.
그런데 반도체 경제의 핵심 플레이어 중 하나가 영국의 반도체설계회사 암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23년 9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암의 주가는 급등했고, 덩달아 암의 모회사인 소프트뱅크그룹의 주가도 뛰어올라 최근에는 9000엔 안팎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씨에 의한 독자적인 「테크놀로지·웨이브」의 시점에서, 반도체 경제에 대해 과거부터 미래까지 부감합니다. 필자는 소프트뱅크 근무 시절에 사장실장으로서 동시점으로 자료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소프트뱅크는 2월 26일, 해외의 빅 네임과 「AI-RAN 얼라이언스」를 설립했습니다. 부감해 보니 손 씨가 호시탐탐 노리는 사냥감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손 씨의 시점에서는, 테크놀로지에는 10~15년마다 큰 파도가 있습니다. 즉, 19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가 인터넷 시대, 2000년대 중반부터 20년까지가 스마트폰 시대, 그리고 20년대부터는 AI 시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시대의 전반에서 우선 하드(반도체/네트워크/디바이스)가 성장하고, 하드의 보급에 수반해 소프트(OS/애플리케이션/서비스/컨텐츠)가 발전한다. 이 하드와 소프트의 조합으로 그 시대의 디팩토·스탠다드, 독점적인 포지션이 결정되는 ―― 이것이 테크놀로지·웨이브의 개요입니다.
예를 들면, PC 시대에 디팩토·스탠다드가 된 것이, 미국의 반도체 대기업 Intel과 OS인 Windows를 가지는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그들은 'Wintel'이라고 불릴 때까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자랑했습니다.
번복하여 20년 9월 13일,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그룹은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암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것은 암을 산하에 둔 엔비디아의 대주주로서 소프트뱅크 그룹이 군림하는 구도였습니다.
즉, 손 씨가 이 딜에서 노린 것은 AI 시대의 디팩토 스탠다드 만들기였습니다. 말하자면, PC 시대에 있어서의 「Wintel」의, AI 시대판입니다.
그러나 이 대담한 계획은 여러 정부에 의한 반대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결과, 손 씨는 암을 단독으로 주식 상장시킬 결의를 합니다. 23년 9월 14일 암은 미국 나스닥에 신규 상장하자 63.59달러로 첫날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은 652억 달러(약 9조 6100억엔). 우여곡절 끝에 암 상장이 성공한 것은 저조했던 소프트뱅크그룹의 기세를 다시 되찾는 큰 계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손 씨의 골은 AI 시대의 Wintel입니다. 하드웨어면의 반도체를 설계하는 암+반도체 기업+소프트면의 AI 기업과 같은 연합을 이룰 필요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서로 최적화함으로써 AI 시대의 디팩토 스탠더드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AI시대의 디팩토 스탠더드 '소비전력'이 일대 과제로
왜 이 세 가지가 서로 최적화하는 것으로 AI 시대의 디팩토 스탠더드가 정해지는 것일까. 그것은 소비 전력이라고 하는 일대 과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와 그 위에서 움직이는 OS 등의 소프트웨어가 서로 최적화되면, 그만큼 소비 전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생성 AI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데이터센터에서의 AI 학습 강화로 2026년 전력 소비량이 2022년의 2.3배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의 전력 공급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때마침 이상기후로 냉난방 수요가 늘고 있고, 탈탄소로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것도 전력 수요를 끌어올립니다. 즉, 전 세계적으로 전력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것입니다.
소비 전력을 억제하면 스마트폰이라면 그만큼 한 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데이터 센터에서도 그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료를 낮출 수 있게 됩니다. 사회 과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메리트를 높이는 것은 디팩토 스탠더드가 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손 씨가 내민 것이 미국 오픈 AI와의 연계였습니다. 손 씨는 오픈 AI 톱의 샘 알트만 씨와 밀접하게 거래하고 있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23년 11월 20일자의 미 블룸버그의 기사에 의하면, 손 씨는 샘·알트만과 AI 특화형의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는 구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이하, 기사로부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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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코드 네임으로 「티그리스」라고 불리며, 알트만 씨는 자금을 모으기 위해 중동을 방문. AI용 반도체로 현재 큰 쉐어를 차지하는 엔비디아에 대항할 수 있는 AI 특화형의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는 구상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알트만 씨는,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 조니·아이브 씨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는 AI특화형 하드웨어 단말 전용의 자금 조달도 시야에 넣고 있다.
알트만 씨는 이들 신규 벤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뱅크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기업펀드(SWF)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아부다비의 수장국인 무바달라인베스트먼트 등과 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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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에서는 23년 11월에 갑자기 쿠데타 소동이 일어났는데, 그 배경에는 알트만 씨의 이러한 동향이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알트만 씨는 오픈 AI의 CEO로 돌아왔지만, 그 후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직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24년 2월 17일자 미국 블룸버그가 보도한 것이, 손 씨의 반도체 벤처 구상입니다.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의 암을 보완해, AI에 불가결한 반도체를 공급하는 벤처를 시작하기 위해, 최대 1000억달러(약 15조엔)의 자금을 생각하고 있다, 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자나기'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고 있으며 소프트뱅크 그룹이 300억달러를 내고 중동 투자자 등으로부터 700억달러를 조달하는 검토안이 있다고 합니다. 앞선 알트만 씨의 구상과 손 씨의 구상, 굉장히 비슷하죠? 아마 비슷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합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손 씨는 암을 부채의 요체로 AI 시대의 'Wintel'을 만들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움직임의 하나로서 소프트뱅크는 2월 26일, 통신이나 AI의 리딩 컴퍼니나 대학과 「AI-RAN 얼라이언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멤버는, Amazon Web Services(AWS), Arm, DeepSig, Telefonaktiebolaget LM Ericsson(Ericsson), Microsoft Corporation(Microsoft), Nokia, Northeastern University, NVIDIA , Samsung Electronics , 소프트뱅크 및 T-Mobile USA(T-Mobile)와 , 맞아 떨어지는 멤버입니다.
그리고 얼라이언스의 미션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글로벌 규모로 향상시키고, 네트워크의 소비전력을 절감하며, 기존 인프라를 개선해 5G/6G에서의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는 암+반도체 기업+오픈 AI+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반도체 설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Office 애플리케이션까지 통합된 AI 시대의 최강 기업 연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의 노림수가 결실을 맺을지 AI 시대의 디팩토 스탠더드의 향방에 점점 더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미키 타케노부
https://news.yahoo.co.jp/articles/a69f351a889e2e58d3d29d53114c101516ad6752?page=1
孫正義が「半導体時代」に狙う“次の獲物”とは?元ソフトバンク社長室長が徹底解説
3/2(土) 7:3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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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Photo:Tomohiro Ohsumi/gettyimages
連日の株高は「半導体経済」がもたらしたもの。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の孫正義氏の視点で、半導体経済について過去から未来まで俯瞰します。話題の「AI-RANアライアンス」の意義とは? 孫氏が狙う“獲物”の全貌を解き明かします。(トライズ代表 三木雄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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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株価最高値の背景に「半導体経済」 孫正義が狙う“獲物”の正体とは
2月27日、日経平均株価の終値は3万9239円を付け、3日連続で史上最高値を更新しました。この背景には、米国の半導体企業エヌビディアの好決算とその株価の急騰があるとされています。
また、ほぼ時を同じくして台湾積体電路製造(TSMC)の熊本工場の開所式が行われ、現地では土地や賃金がバブル経済時の様相を呈していると大きく報道されています。まさしく、世界経済も日本の地域経済も半導体が動かす「半導体経済」といえる大きなムーブメントです。
さて、半導体経済のキー・プレーヤーの1社が、英国の半導体設計会社アームであることは間違いありません。23年9月に米ナスダックに上場したアームの株価は急騰しており、つられてアームの親会社である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の株価もうなぎ上り、最近は9000円前後を付けています。
そこで今回は、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の孫正義氏による独自の「テクノロジー・ウェーブ」の視点で、半導体経済について過去から未来まで俯瞰します。筆者は、ソフトバンク勤務時代に社長室長として同視点で資料作りを行っていました。折しもソフトバンクは2月26日、海外のビッグネームと「AI-RANアライアンス」を設立しています。俯瞰してみると、孫氏が虎視眈々と狙う“獲物”の正体が見えてきました。
孫氏の視点では、テクノロジーには10~15年ごとに大きな波があります。つまり、1980年代から90年代半ばはパーソナルコンピューター時代、90年代半ばから2000年代半ばまでがインターネット時代、2000年代半ばから20年までがスマートフォン時代、そして20年代からはAI時代と大別できます。
それらの時代の前半でまずハード(半導体/ネットワーク/デバイス)が成長し、ハードの普及に伴ってソフト(OS/アプリケーション/サービス/コンテンツ)が発展する。このハードとソフトの組み合わせでその時代の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独占的なポジションが決まる――これがテクノロジー・ウェーブの概要です。
例えば、パソコン時代に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となったのが、米国の半導体大手IntelとOSであるWindowsを擁するマイクロソフトでした。彼らは、「Wintel」と言われるまでの強力なパートナーシップを誇っていました。
翻って20年9月13日、エヌビディアと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は、エヌビディアが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からアームを買収することで合意していました。それは、アームを傘下に収めたエヌビディアの大株主として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が君臨する構図でした。
つまり、孫氏がこのディールで狙っていたのは、AI時代における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作りでした。いわば、パソコン時代における「Wintel」の、AI時代版です。
しかし、この大胆なプランは、複数の政府による反対で実現しませんでした。結果、孫氏はアームを単独で株式上場させる決意をします。23年9月14日、アームは米ナスダックに新規上場すると63.59ドルで初日の取引を終え、時価総額は652億ドル(約9兆6100億円)を付けます。紆余曲折した後にアームの上場が成功したことは、低調だった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の勢いを再び取り戻す大きなきっかけとなりました。
しかし、孫氏のゴールはAI時代の「Wintel」です。ハード面の半導体を設計するアーム+半導体企業+ソフト面のAI企業といった連合を組む必要があります。この3つが互いに最適化することでAI時代の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が決まるからです。
● AI時代の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 「消費電力」が一大課題に
なぜこの3つが互いに最適化することでAI時代の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が決まるのか。それは、消費電力という一大課題があるからです。半導体とその上で動くOSなどのソフトウエアが互いに最適化されれば、その分消費電力を抑えることができます。
というのも近年、生成AIの性能を引き上げようと、世界中でデータセンター需要が急増しています。国際エネルギー機関は、データセンターでのAI学習強化により、26年の電力消費量が22年の2.3倍程度に増える予想を出しています。
一方、世界の電力供給能力には限りがあります。折しも異常気象で冷暖房の需要が増えていますし、脱炭素で電気自動車にシフトすることも電力需要を押し上げます。つまり、世界中で電力不足が懸念されているのです。
消費電力を抑えられれば、スマートフォンなら、その分一度の充電で長く使えるようになりますし、データセンターでもそのコストの多くを占める電気代を下げることが可能になります。社会課題を解決し、ユーザーメリットを高めることは、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となるのに欠かせません。
そこで、次に孫氏が打った手が、米オープンAIとの連携でした。孫氏は、オープンAIトップのサム・アルトマン氏と密接にやりとりしていたと自ら明かしています。その内容とは、いったい何だったのでしょうか?
23年11月20日付の米ブルームバーグの記事によれば、孫氏はサム・アルトマンとAI特化型の半導体会社を設立する構想について話していたそうです(以下、記事より引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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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プロジェクトはコードネームで「チグリス」と呼ばれ、アルトマン氏は資金集めのために中東を訪問。AI向け半導体で現在大きなシェアを占めるエヌビディアに対抗できるようなAI特化型の半導体会社を設立する構想を抱いていたという。
アルトマン氏は、アップルの元デザイン責任者、ジョニー・アイブ氏と共同で開発を進めているAI特化型ハードウエア端末向けの資金調達も視野に入れている。
アルトマン氏はこれらの新規ベンチャー向けの資金を確保するため、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やサウジアラビアの政府系ファンド(SWF)であるパブリック・インベストメント・ファンド(PIF)、アブダビ首長国のムバダラ・インベストメントなどと交渉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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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ープンAIでは23年11月に突如としてクーデター騒ぎが起きましたが、その背景にはアルトマン氏のこうした動向があったのです。最終的にはアルトマン氏はオープンAIのCEOに返り咲きましたが、その後のプロジェクトについてはまだ報道されていません。
一方で、24年2月17日付の米ブルームバーグが報じたのが、孫氏の半導体ベンチャー構想です。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傘下のアームを補完し、AIに不可欠な半導体を供給するベンチャーを立ち上げるため、最大1000億ドル(約15兆円)の資金を考えている、と報じています。
このプロジェクトは「イザナギ」というコードネームで呼ばれていて、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が300億ドルを出し、中東の投資家などから700億ドルを調達する検討案があるそうです。先のアルトマン氏の構想と、孫氏の構想、すごく似ていますよね? 恐らく、同じようなハードとソフトの連合体を目指していると考えていいでしょう。
繰り返しますが、孫氏はアームを扇の要としてAI時代の「Wintel」をつくろうと狙っています。これを裏付ける動きの一つとして、ソフトバンクは2月26日、通信やAIのリーディングカンパニーや大学と「AI-RANアライアンス」を設立すると発表しました。
そのメンバーは、Amazon Web Services(AWS)、Arm、DeepSig、Telefonaktiebolaget LM Ericsson(Ericsson)、Microsoft Corporation(Microsoft)、Nokia、Northeastern University、NVIDIA、Samsung Electronics、ソフトバンクおよびT-Mobile USA(T-Mobile)と、そうそうたる顔ぶれです。
そしてアライアンスのミッションとして、「モバイルネットワークの効率性をグローバル規模で向上させ、ネットワークの消費電力を削減し、既存のインフラを改善して5G/6GでのAIを活用した新たなビジネスの機会を創出すること」を掲げています。
このように孫氏は、アーム+半導体企業+オープンAI+マイクロソフトのような、半導体設計からマイクロソフトの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まで統合された、AI時代の最強企業連合を見据えています。
孫氏の狙いが結実するか、AI時代のデファクト・スタンダードの行方にますます目が離せません。
三木雄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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