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은혜
슥8:3-8
2025년2월23일(주일)
기동찬
3.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6.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회복의 은혜>입니다.
기록된 본문의 말씀을 읽어 보면, 회복의 은혜는 하나님이 오셔서 함께 거하시면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3절입니다.
3.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하나님이 오셔서 함께 거하시면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나의 심령에, 가정에, 성읍에, 사업장에 하나님이 오셔서 함께 거하시면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악한 마귀 사단들이 더 이상 손 댈 수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고 도와 주시기 때문에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셨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 가운데 거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떠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떠나신 그 땅에는 그 때부터 저주가 임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바벨론이 쳐들어 왔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져갔습니다. 나라는 망했고, 예루살렘 성읍은 황폐한 성읍이 되었습니다.
집도, 가게도, 성전도 다 파괴 되어 황폐해진 성읍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남녀노소 빈부귀천 따질 것 없이, 어른도 아이도 다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성읍은 텅텅비게 되었습니다.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의 은혜>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포로로 끌려갔던 백성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들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까지는 좋은데, 하나님의 성전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들 집만 열심히 위하고, 황폐해진 성전은 돌아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학개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게 하십니다. ‘이제 자신의 집만을 위하여 살지 말고, 황폐해진 성전을 돌아보고’ ‘무너진 성전을 건축하라’(학1:8)고 학개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때, ‘아멘’함으로 순종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학1:12.“그때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예언자 학개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였더라.”(학1:12)고 했습니다.
자, <회복의 은혜>는 누구를 통해서 주어집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서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진리의 말씀을 멀리하고, 거룩한 자리를 멀리 할 때, 하나님께서도 그들로부터 멀리 떠나가셨습니다. 하지만 순종하는 자들에 의해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오셔서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함께 동행 해 주신 것입니다.
3.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성전 건축하는 자들과 함께 해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다시 그 곳에 임재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돌아 오셔서 “예루살렘 가운데”(3절) 거하시면 그곳은 거룩한 성전, 구별된 성전으로 회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성전은 진리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 오셔서 그 가운데 거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곳을 “진리의 성읍”으로 삼으시고 “여호와의 산은 성산”(3절)으로, ‘거룩한 산’으로 삼으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벨론 포로로 끌려 갈 때는 예루살렘 성에 노인들도 어린아이들도 눈에 잘 띄지를 않을 정도로 황무한 성읍으로 전락했지만, 이제는 예루살렘 성읍에 노인도 어린아이들도 가득하여, 더욱더 많아지는 번성의 복, 장수의 복을 누리는 그런 성읍으로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어린 아이들도 어른들도 없었던 예루살렘 성에 어른도 어린 아이들도 가득하여 거기서 뛰놀리라고 했습니다. 회복입니다. 은혜입니다. 축복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7.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다시 하나님관계가 회복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은혜입니다. 축복입니다.
이런 회복의 은혜는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전할 때, ‘아멘’함으로 순종하는 자들에 의해서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행5:29.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신5:29.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순종함으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당대 뿐만 아니라’,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5:29). 이를 위하여 진리의 말씀을 중심으로, 개인의 심령이 회복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나라와 성읍이 <회복되는 은혜>가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회복의 은혜>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성전은 진리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마음 중심에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신 분’들은 ‘아멘’해 봅시다.
여러분의 마음 중심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셨다는 것은 이제 여러분 자신이, 우리 모두가 <거룩한 성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전은 진리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큐티하고 성경읽고’(마4:4) 기도함으로 <진리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 갈 때>, 하나님관계, 가족관계, 이웃관계, 재정관계, 모든 관계가 아름답게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회복의 은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받아 누리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겸손한 성도들이 되어, 날마다 <회복의 은혜>를 누리며 경험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될 뿐만 아니라, 신5:29.‘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당대와 그 자손들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5:29)고 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당대만이 아니라 “당대와 그 자손들이 영원히 복을 받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마28:20)가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까지 가문과 교회와 나라와 열방위에 <회복의 은혜>가 은혜의 유업으로 흘러 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은 북부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계시는 선교사님이 나오셔서 사역보고 해 주시겠습니다.
대기업에서 미국으로 파견받아 캘리포니아에서 근무하시다가, 캘리포니아에서 집도 사고 잘 사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모든 부동산까지 다 처분하셔서 인도 선교에 드리고 올인 하신 선교사님이십니다.
저희 교회와 수원에 있는 백 목사님 교회에서 연합해서 후원함으로 인도에 선교센터를 2024년에 건립하셨습니다. 북인도 5개주에 세운 셀교회 사역과 120명의 평신도 리더를 5개주에 세운 여러 사역에 대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어 주실 때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