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이 폰이 울려서 열어보니
"국제전화" "국제전화" "국제전화" 여자음성의 멘트가 나온다.
받아보니 중국어로 뭐라 하는지 시끄럽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내가 두번 대꾸를 하고
아차! 싶어 종료버턴을 눌렀다.
2005년~2007년도 까지 중국 근로자들을 고용한 적이 있어
몇년전까지 가끔 국제전화가 온적이있어 그런 전화인줄 알았다.
코로나나도 풀렸고 중국 여행오라는 그런 전화인가 생각했다.
귀국하면서 "사장님 ! 중국 놀러오세요" 몇명이 했고
놀러오라는 전화도 몇번 왔었다.
담송, 양쯔빈....그런이름을 가진 다롄 부근에서 온 근로자들이었다.
0068613642721776
이런번호가 폰에 떳다.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했다.
006은 SKT를 거치는 국제전화
001은 KT를 거치는 국제전화
86은 중국 발신
82는 한국 발신
83도 걸려오는데 그런 국가 코드는 없다고 한다.
국가 코드
중국에서 온전화는 인맥이 없으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란다.
중국전화는 수신자가 통화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수신자부담"이라는 멘트가 없으면
받으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단다.
그리고 한국어를 유창하게하는 중국인이 보이스피싱을 유도한다고 한다.
폰의 녹음을 열어보니 16.32초 통화했다.
이런전화 무조건 받지말고,
SNS 문자오면 절때 링크를 클릭하면 안된다고 한다.
클릭과동시에 개인정보가 몽땅 털린다니 조심해야한다.
국제전화 수신 거부 방법이있다는데
폰의 앱을 열어 설치하거나
통신사에 요청하면 된다.
나만 모르고 현명한 회원들은 모두 아는 내용을 구구절절 길게 늘어놓은것같다.
밤에는 접었다가 아침 해가 떠야 펼치는 송엽국.
개화기간이 길어 예쁘다.
수국
제라늄
스포원 파크 앞 수영강변의 금계국
노포차량기지 휀스의 줄장미
내곁을 떠나간 아이들
1987년부터 15년을 살아간 쥬피란 이름의 말티즈
늙어서 기력이 없는데도 부르면 다가 오던 卒 직전때 모습
2015년 강산유운님이 무상분양해준 덕구
홍역예방주사를 안맞춰 주어 어린나이에 이별했다.
2015년
깜순이는 2016년 강아지로 데려와서 성견으로 출산했다.
어미 젖꼭지가 8개인데 9마리 새끼를 낳았다.
45일 키워서 5마리 무상분양하고
새끼 4마리와 어미는 이웃집으로 입양시켰다.
깜순이를 보내고 서운해서
2016년 9월 종종 다니던 식당에서
너무 작고 예뻐서 데리왔다.
지인이 키우고 싶다하여 분양했는데
그뒤에 출산 소식을 들었다.
애들이 학교앞에서 병아리를 사와서 방에서 길렀는데 똥을 싸서 못키우겠다고
중병아리를 2017년 3월에 데려와서 장닭으로 자랐는데
여자만 보면 쪼아대는 깡패라 꼬폭이라 했다.
암닭이 그리워서 난폭해 졌다고해서
산기슭에서 방목하는 닭이많은 집으로 보냈다.
사진도 남지않은 고양이도 길렀는데 집나가서 이별했고
토끼도 기르다가 너무커서
여름휴가때 단양 놀러가면서 민박집에 분양했다.
같이 살던 가축이라도 내손으로 도살 할 용기가 없다.
지금은 메츄리 세마리가 동거중인데
그냥 명이 다할때까지 키우려고 한다.
2022년 05월 20일(금)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