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화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마르 2, 23-28)
평일미사 때 복사가 늦게 왔습니다. 한 마디 하려고 하다가 왜 그런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아파서 약을 사다 드리느라 늦었다는 겁니다. 물어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야단을 쳤다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의 마음을 빼앗았을 겁니다. 복사단 규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픈 엄마를 선택한 아이에게 잘 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엄마를 위한 아이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만일 아이가 아픈 엄마를 두고 복사를 서기 위해서 왔다면 잘 했다고 칭찬해야 할까?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 먹은 것을 바리사이들은 추수를 하고 타작을 하는 행위와 밥을 짓는 행위로 보았기 때문에 율법을 어기는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래서 바라사이들은 제자들의 행동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과 바리사이들은 같은 행동을 두고 서로 다른 해석을 한 것입니다. 율법의 근본정신이 무엇일까? 율법의 근본정신은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루를 쉬신 것처럼, 사람들이 하루를 쉬면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삶을 살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리사이들은 이런 율법의 근본정신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율법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를 따졌습니다. 사랑의 행위를 통해서 하느님 안에 머물고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는 주안 5동 공동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찬미 예수님
우리는 위대한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작은 사랑을 위대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서로서로 사랑하며 이 웃을
바라보며 실천하는 삶을
그려봄니다
어제는동백님
토마스야가
안나오셔서
궁금합니다
아푸지는않았으면좋겼습니다
오늘은 나오시겼지요
기다려짐니다
저는 여러분에
기도덕분에깨끗이나았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시길기도합니다 행복하십시요
신부님 어머님과
합께즐거운 시간
보내시길기도합니다 좋은시간
보내셔요♡♡♡
아멘 🙏
오늘 하루도 사랑의
행위를 통해서 하느님안에
머물고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되어 봅니다.
할미꽃님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편안한
마음 가지시고 건강
하셔야 해요 ^^
이렇게 나오셔서 글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신부님 잘쉬시고 오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오늘 저의 삶에 사랑을 담기를 노력합니다.
그리고 사랑이 담긴 삶을 주님께 봉헌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할미꽃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신부님 깔끔하게
나았었요오늘
성모당에미사
같다왔어요
주님께성모님께
우리댖글친구들께 감삿합니다
사랑합니다
푹시고오셔요
아멘!!!
주님의 사랑으로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오늘도 동백님이안오시네요 궁굼해요
소식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