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분과차한잔은불가능한가요?
박예진지음
혼전순결자
이혼했어도
혼전정절자
내가 장미꽃같이 이쁘시고 고운신분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랬는데 연락이 끊어졌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생전에
나에게 항상 지도하셨다
혼전순결지켜라했다
그래야 고모같이 버림받아 자살하지 않는다
고모의 아픔을 구구절절히 말씀하셨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고모의 아픔은
남자에게 버림받은 게 원인이라했다
너도 조심하란다
하나밖에 없는 딸을 아끼신 아버지는
딸이 행여나 잘못될까걱정하셨다
사상이나 철학은
무조건 부모에게 온다
교사가. 지도하는 거 아니다
사실이다
친부든 양부든 영향을 받는다
그와 차한잔 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누가 그사람붙잡고 한번만 나를 만나달라고
설득해주면 안되나?
꼭 차한잔해야지 한이 풀릴텐데
그사람 주변에는 그걸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슬피우는 새가 되었다
첫댓글 올려주신 글에
쉬었다 갑니다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차 한 잔 하자고
먼저 연락하면 되어요👍
차값도 내구요 ㅎㅎ
오훗길도 즐겁게 보내셔요
추천드리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