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는 꽤 알려진 바다죠.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음..
트로이목마는 아실겁니다.
3800여 년 전 발발했던 트로이전쟁이
저 바다를 건너다니면서
했던 전쟁이고
트로이의 위치를 알지 못했으나
그 유적지가 최근에 발견되어
호메로스의 서사시는 소설이 아닌 역사로써
취급되어야 한다고 학계는 주장합니다.
위 그림을 보시다시피
에게해는 텅빈 바다가 아니고
바다의 주인은 그리스 하나입니다.
그리스와 터키(튀르키예)가 마주보는 바다~
그게 왜 주인이 하나일까욤?
ㅋ
2차대전 때 터키는
독일쪽으로 줄을 잘못서는 바람에
나라가 거덜이 날 상황이 되었죠.
승전국들이 전후 정리를 하면서
에게해의 모든 섬을 그리스로 할당.~
그리된 것이 오늘날의 에게해입니다.
터키의 이스탄불 보스포루스해협은
흑해의 유일한 출입통로.~
그러나 흑해를 나오면
바로 직방으로 에게해.~
에게해는 그만큼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바다죠.
그리스와 터키는 앙숙관계로 유명하죠.
바로 에게해 때문임다.
터키는 기회가 주어지면 에게해를 되찾겠다고
노골적으로 공언합니다.
ㅋ
수십년 전부터
에게해에 많은 양의 석유가 있음이
여러 차례에 걸쳐서 밝혀졌고
최근에도 추가적으로 대량의 석유가 있다고...
근데~
에게해의 독점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이를 빠득빠득 가는 나라가 있으니~
바로 터키랍니다.
시추공을 꼽기만 하면
석유가 펑펑 나올 공산이 90%.
그러나
그리스는 시추공을 꼽지 못합니다.
전쟁불사를 외치는 터키 때문입니다.
흐흐흐~
저기 지구반대편 남미 베네수엘라.
아마 말은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ㅋ
베네수엘라 옆에 가이아나라고
인구 80만 최빈국.
이 가이아나 앞바다에서
금세기 발견된 최대 심해 유전으로 평가되는
유전 발견.~
2015년 첫 발견 이후
탐사 개발이 진행되면서
확인되는 매장량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세계 석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쥬.
근데~
베네수엘라가
그거 우리꺼야.~
에세키바지역 그것도 우리땅이야.~
(그림참조)
베네수엘라에서 국민투표 실시.~
국민 95%가 에세키바지역을
자국의 영토로 편입하는데 찬성.~
ㅋㅋ
군함 한척 없는 최빈국 가이아나~
바다를 오또케 지키남?
자원때문에 땅까지 빼앗기게 생겼음.
자원의 저주?
ㅎ
동해 영일만 앞바다가 유전지대임은
국민이 다 알죠.
2조원어치 정도 뽑아묵었기도 했고요.
지금 시추할려고 하는 지역.
한국 EEZ라 함다.
EEZ란
유엔 해양법 조약에 근거해서 설정되는
경제적인 주권이 미치는 바다 영역을 가리킴다
한국의 시추예정 지역으로부터 동쪽 50키로 위치에서
일본이 이미 탐사 및 시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거 혹시 연결된 거 아닐까염?
딱 시비꺼리로 안성맞춤.
ㅋ
상해에 거점을 두고있는
중국 동해함대사령부는
2018년
한국의 동해를
자신의 관할이라고 선포하고
월1회 함대와 전투기를 동원하여
동해를 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한국정부는 묵묵부답 무반응...
야 니네들 우리관할에서 머하는 거임?
허락도 없이~
남의 관할 바다를 파고 지랄이얌?
얘네들요.
이런 짓 너무나 당연하게 합니다.
남중국해 구단선을 보삼.
당사자라면 억장이 무너지고 남습니다.
황당무계의 도를 넘어도 한참 넘습니다.
국제사법제판소에 가서 패소하고~
흥~ 콧방귀 한번 날리고 끝임다.
유엔 해양법?
개 풀뜯는 소리 허용하지 않는다.~
요런 반응 200% 확실합니다.
가이아나는
미국 엑슨모빌을 끌어들여~
이익의 30%를 퍼주기로 하고 시추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때문에 침공을 못하고 욕설만 퍼붓고 있는 중.~
ㅋ
그리스라고 크게 다르진 않고요.
미국과 합작하여 이익을 분배하겠다는 의향을
국제사회에 공표하였습니다.
흐흐흐
영일만 앞바다.~
아무일 안생기고 한국이 독점한다면
우리나라가
악귀 수준의 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살아갈 능력이 있는 일면모를
나름 보여준다 하겠고~
그게 아니면
자원은 탈탈 털리고~
신경 건드렸다고 배상책임 지고~
굽신굽신~
흐흐
수천년 해온 짓인데~
잘할거임.~
굽신굽신.~
첫댓글
현 시사적인 사실을
아주 코믹하게
글 잘 쓰셨군요
또한
필력도 대단 하시구요
어찌됐든
예상대로 석유나 펑펑 솟구치길
빌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시간 이어가세요
고맙습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시간 이어가세요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