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은 안돼

[문창~]

장애우은 안돼...



지방의 모 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청각장애 2급의 이씨.
동기들은 졸업과 동시에 거의 취업을 했고
1년이 지나자 남은 사람은 이씨뿐이었다.
그의 학점은 아주 우수했다.
그럼에도 혼자 '백수'로 남았다.

이씨는 취업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청각장애우라는 
이유로 "곧 다시 연락을 주겠다" 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없곤 했다.

한 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각장애우임을 숨기고 
한 업체에 지원을 했다.

서류 통과도 어렵다는 그 업체에서 
단번에 합격을 한 이씨.
그는 충격을 받았다.
청각장애는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니라
전부였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 뒤, 이씨는 
전공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접고,
장애우 직업 전문학교에 입학 후,
홈페이지 제작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8개의 관련 자격증까지 따냈다.

그리고 전국 장애우 기능경기대회 
웹마스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청각 장애우'이라는
다섯 글자가 취업을 가로막았다.

그 과정에서 그를 눈여겨본 지금의 
회사 사장이 그를 채용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9년 이라는 고난의 과정을 
거쳐서야 비로소 '사회인'이라는 
명찰을 달 수 있었던 것이다.

- 하현주*교정 (새벽편지 가족) -






 

[문창~]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동트는아침]

좋은글 감사 합니다

[沃溝서길순]

장애우은 안돼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레나(L A)]

문창운영자님 좋은 아침인사드립니다,,

[엘레나(L A)]

참 대단하네요,,
아직까지 장애인을 꺼리는 곳이 있지요.
이곳에선 장애인이라고 거절하면 큰일 납니다,,
실력을 봐야지 그사람 핸디캡만 보고
하루 빨리 그런 편견 없는 사회가 되야겠습니다,,

[엘레나(L A)]

추천드리고 감니다,,

[엘레나(L A)]

[엘레나(L A)]

[沃溝서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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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는 안돼
한국의 후진적인
사회문화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글같습니다
오늘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건강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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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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