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내 타격하는 것을 보면
이용규 오선진 정은원 최재훈 정도만이
밀어치려 노력하고
주자가 1,2루에 있을 때 그나마 팀배팅을 하려는 노력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대다수 애들은 죄다 당겨칩니다.
자세 자체가 그렇습니다.
뭐 주자가 있든 없든 변함이 없습니다.
최진행 같은 경우는 주자가 있음에도 심지어 바깓쪽 공을 굳이 당겨쳐서 기어이 3루 땅볼을 만들어냅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입니다.
신인급 애들은 노시환을 필두로 여전히 변화구에 심각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 삼진 아니면 땅볼로 허무한 결과를 이내 만들어내고 맙니다.
찬스 때, 어떡하든 진루타를 때려내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그저 볼카운트에 몰려서 공 보고 공치는 모습이 팀 전체에 깔려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감독 이하 코칭스텝의 문제점을 말할 수 있고,
전혀 개선해보러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어떻게 좀 해 보려고 하는데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고 개선해 보려는 노력을 하지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변화없는 자기 구원이란 없는데 말이죠.
야구 못하는 선수들만 모여서 그냥 못 하는 것인가요?
최강한화!!...
첫댓글 마지막에 쓰신 최강한화 구호가 오늘따라 왜이리 서글플까요 ㅎㅎ
그래도 한화한큼 정이가는팀도 없어요.
특히 노시환은 미래의 최진행같아요.
생각없이 무작정 휘두른다는 느낌외엔 ...
우리 선수들 몇몇을 제외하고는 야구에 대한 소질도...진지함도..열정도..패기(오기)도 없이
선수로 기용되니 동네야구하듯 그냥 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