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블루 가 시장전체를 점령하고있어서
부평구의 모든 구를 돌아다니며 혹은 악기사에 전화를 하며 물어봐야
어거스틴-블루 가 아닌 다른줄을 겨우 살 수 있습니다
어거스틴의 다른종류면 그나마 나은데 왜 선택권도 없는 블루만
보급률이 100%이며 아랑페즈나 한나바흐는 보급률이 10%도 안될까요 사바레즈는 두발할 필요도 없고
그나마 다른것도 100%로 팔고있는 어거스틴블루말고
4000원짜리 세고비아가 20%조금 넘게 팔고있습니다
아마 이제는 클래식기타를 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기타줄이 세상에 어거스틴블루밖에 없을거라 생각하고
다른줄을 팔아도 어거스틴 블루만 고르겠지요
게다가 그줄에 가짜인건지 원래소리가 그런건지 제기타가 후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4000원짜리 세고비아보다 조금 나은수준에 15000원이나 받고있습니다
결론-부평구에 클래식기타줄 다양하게 파는악기사좀 알려주세요
잠시 쓸데없는 팁-이곳저곳 가보다가 가좌동 홈플러스2층에 악기점에 아줌마가 시맹이셔서 기타줄을 이상하게 싸게팔더군요...
첫댓글 어거스틴 블루? 그건 한참 유행 지난 메이커인데... 그리고 악기나 부품의 가격은 물가나 환율에 따라 들고 날고 악기사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2000원정도 차이라면 별로 바가지를 씌우는 것도 아니고 정상가를 받는 겁니다. 다른 악기사들에서 현을 싸게 팔고 기타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고... 그리고 싼 가격에 좋은 줄을 원하신다면 한시간 내에 낙원상가 부근으로 나가셔서 뒤지시면 다양하게 사실 수 있으실 텐데 발품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