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찾은 건데, 국내에선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만한 사례가 없는거 같네요.
브라질에서 시술되고 있는 '보상성 환자들을 위한' 흉강내시경 수술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교감신경 절제술에 의한 보상성 다한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되어 왔다 라는군요. 아직까진 정보를 별로 못 구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내에 알려진 교감신경 재생술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브라질의 한 의사가 쓴 글입니다만, 단순히 정보공유의 의도로서 퍼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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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ly, when the compensatory sweating occurs on the trunk, the sweating is heavier between the nipples and the umbilicus.
(일반적으로, 몸통부위에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땐, 젖꼭지지 밑부터 배꼽까지 심한 발한이 생긴다.)
From these areas the sweating spreads to lumbar and pelvis.
(이 부분으로부터 땀이 허리와 골반쪽으로 흘러내린다.)
These are the main areas the surgery treats.
(이 부위(젖꼭지와 배꼽사이)가 '이 시술'의 주요 대상부위가 된다.)
About the groin area and legs, after the surgery
(이 시술을 적용 후 사타구니와 다리부위의 발한에 대해서는)
1/3 of our patients notice a decrease of the sweating ( 환자의 3분의 1은 땀이 감소하였다)
1/3 notice that the sweating stays the same (환자의 3분의 1은 전과 똑같다)
and 1/3 notice an increase of sweating in these areas. (환자의 3분의 1은 증가하였다 라고 보고하였음)
None of the patients that had a heavier sweating in these areas noticed that it was worse, so far (more than 70 patients operated on by this technique in
the last three years).이 부분(다리와 사타구니)에서 땀이 증가한 환자중에서도 수술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환자는 없었다.
[위의 내용은 3년동안 시술받은 70명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All of the patients operated on were very satisfied with the result of this specific surgery to treat compensatory sweating, even those patients who noticed an increased of sweating on the legs.
(이 시술을 받은 모든 환자들은 시술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했으며,심지어는 다리 부분의 땀이 증가한 환자들조차 만족한다 라고 했다.)
They said that it is more comfortable and easier to hide the sweating on the legs using jeans compared to the trunk.
(그들은 다리부분의 땀이 몸통 부분의 땀과 비교해서 더 불편함이 덜하고 외관상 은닉하기도 용이하였다 라고 말했다.)
The surgery is performed under general anaesthesia, through two tiny 3 millimeter incisions on each side of the thorax, that almost always disappear after the surgery,
(시술은 전신마취 하에 이루어지며, 양쪽 흉부에 두군데씩 3밀리미터정도로 절개를 하여 이루어지며 이 상처는 대부분 시술후 아물어 없어지게 된다.)
and lasts 40 minutes to one hour, and it will be simpler than the surgery you had, if we do not have problems with adherences that could occur after the first surgery.
(그리고 수술은 이전의 교감신경 절제술을 받았을 당시 횡격막유착이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40분에서 1시간정도만 소요되며, 이전의 시술보다 더 간단하다.)
If adherences occur, it can be severed, and rarely a chest tube drain should be used for one or two days.
(만일 유착이 발생해도, 그것은 조치될수 있다. 드물게
하루나 이틀정도 흉강내 튜브를 삽입하여 흉강에 고인 액체를 배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Dr. Joao B.V. Duarte,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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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어디까지나 정보 공유입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은 제가 그냥 외국 사이트에서 퍼온 것으로 신빙성이나 객관성을 기대하실 수는 없습니다. 이 내용을 단순한 '정보' 이상으로 다루실 때에는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이 수술법은 아직까지 객관적인 사례도, 구체적인 기전도 모르며, 관련 정보도 너무 없는 상태입니다. 이걸 어떻게 부르는지조차 아직 모릅니다. 수술 과정 자체는 기존 교감신경절제술과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 양쪽에 두군데 3밀리미터씩 절개하는방식,,
내용만으로 유추해 봤을 땐.. 어떤식으로 신경을 건드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상체쪽의 과도한 발한을 줄이고 그에 대해 상대적으로 하체쪽으로 땀을 더 나게 만드는 '제 2의 보상성' 을 유도하는 시술이 아닌가 싶네요. 이 시술법이 보상성 다한증 환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방법이 좋다 나쁘다를 논쟁삼기보단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서 바라볼 때 의미가 충분히 있을거 같습니다.
첫댓글 그래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땀새님 수고하셨습니다. 멋지시다.
출처가 어디에요?
선지국과 후진국을 가리지말고 하루빨리 보상성 치유술이 발전했으면 좋겠네요.좋은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