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쨰로 열림모임을 총 8일 동안 했습니다.
안에서 복음을 다지는 훈련과 밖으로 영혼들을 현장에 데리고 가는 훈련을 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그들은 우리에게 배운 열린 모임을 통해 많은 영혼을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350명~450명 모이는 곳에 영접율은 3~5%였다고 했습니다.
이 번에 우리와 함께 다진 복음으로, 영접율은 60%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필리핀 청년들이 고백했습니다.
열린 모임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고,
구원의 역사는, 정확한 복음과 언약을 전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세 번쨰로 말씀훈련(복음, 언약)입니다.
도착한 다음날부터 3일을 현지 목사님께서 뚫어놓으신 기관과 현장을
순회공연 하듯이 정신없이 달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목사님 부목사님이 주신 지혜로 기관을 줄이고
복음반 3과부터 시작하여 언약을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10명 남짓으로 시작했던 말씀반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10명이 말씀에 충격을 받고 각 교회마다 친구들 청년들을
데리고 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곳 현지 목회자가 말씀에 충격을 받으니 자기 교회 성도들을 데리고
말씀반을 들으러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더 깜짝 놀랐던 것은 목회자 분들과 멤버들이 이 언약을 듣고
고백하는 말씀반 피드백이였습니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 위해 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
즉 구원자 보내 주신다는 것.
라합이 잡은 붉은 끈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젠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나누었습니다.
이 얘기를 듣는 우리 팀도 다시 한 번 언약의 충격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현장입니다.
저희는 말씀반과 열린 모임을 하며 각 그룹에서 한 두명을 타겟으로 정했습니다.
①영적으로 깨어있고 ②사모하고③배우고싶어하고④적용 잘하는 사람들을 선별했습니다.
우리가 떠나고 나면, 이일을 현지 목회자와 청년들이 해야 하므로,
그 타켓들을 위해 집중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말씀에 충격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밭이 준비되도록.
또 각 그룹을 맡고 있던 호산나 멤버들이 생명을 잘 전달하도록 계속 기도했습니다.
우선 그들에게 사명감을 주기위해, 쉐어링 그룹할 때 통역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①리더쉽을 배우고
②우리 리더와 더 연합하고
③통역을 통해, 자기가 먼저 마음이 뜨거워지고, 자기 메시지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복음과 전도를 가르친 후, 그들을 기관과 현장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현장 첫 째날, 그들은 아무 말 않고 보고 듣기만 하게 하고, 간간히 통역만 시켰습니다.
2,3중 통역에도 25명의 영혼이 진심으로 영접하였습니다.
둘째날, 우리가 전도를 시작한 후, 본인들이 전해 보도록 해 55명 영접이 되어졌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 리더들은 중보 기도하며 200~300미터 따라만 가고
필리핀 멤버들이 모든 것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한 시간 만에 168명이 영접 되어졌습니다.
목사님들도 따라 나가서 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게 했습니다.
복음 현장을 체험한 그들의 피드백은,
①전도가 영적전쟁인지 몰랐다. 사단이 활동하는지 몰랐다.
②옆에 중보기도가 필요한지 몰랐다. 그래서 같이 안나가고 각 자 나갔다.
③전체 아이들한테 복음전하는 것보다 1:1 복음 전하는 것이 더 어렵다.
그래서 주은자매가 그들에게 다시 얘기해주었습니다.
전도와 선교는 영적전쟁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들에게 3가지도 알려주었습니다.
전도 전: 마음밭이 준비된 영혼, 예비된 영혼과 만남을 위해
전도 중: 성령 의지하라.
전도 후: 만난 영혼을 위해 기도, 포스트 케어를 해야한다는 것을 가르쳐주니
그들은 깨알같이 받아 적었습니다.
그 날 그들의 노트에는 태신자, 새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입니다.
단테 목사님께서는 지난 10 년 동안 어른 사역을 하셨는데 너무나 힘이 드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산나의 LOVE Philippines집회 후, 부흥을 위한 목사, 유명한 목사,
말 잘하는 목사가 되지 않고 영혼구원, 세계복음화를 위해 살기로 작정하셨다고 했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떠난 후 슬퍼하면서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다시 올 거라는 믿음을 주셨고
준비를 해야 한다는마음도 주셨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미친듯이 호산나가 뚫었던 기관, 교도소, 학교, 시청, 빈민가를
다시 들어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10 명의 성도에서 80명 그리고 140명까지 되는 교회로
부흥되어 있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의 40명은, 호산나의 러브 필리핀 때 영접한 청년들이었는데
그들이 현재 리더쉽이 되었습니다.
단테 목사님은 그들을 데리고 캠퍼스를 뛰었습니다.
캠퍼스에 한 번 나가면 350명에서 450명이 모이는데 영접률은 3~5% 였다고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계속했지만 그 다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셨다고 하셨습니다.
캠퍼스에 열린모임을 열어 부흥은 맛보셨는데
그 다음 컨텐츠가 없어 1 년 동안 기도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슈퍼바이저 김주은 자매가 말하기를,
사람의 눈, 코, 입이 만들어지려면 먼저 뼈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뼈를 만들어야한다.
그것이 바로 정확한 메시지다 라고 말함.
10흘 간의 사역이 다 끝난 후 마지막날, 단테 목사님 물으셨습니다.
“너희 팀이 필리핀에 무슨 목적으로 왔냐?”
주은자매가 역 질문했습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왜 온거 같아요?” 물으며
“우리는 라합 찾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물론 공연을 통해 복음도 전파하지만, 우리와 똑 같은 일을 할 제자,
그 라합을 찾으러 왔다.
라합은 붉은 끈(예수그리스도)을 통해 구원을 받았지만,
이스라엘 군사를 따라감으로 예수님을 낳는 조상이 된 것 아닌가?... 지금은 세계복음화…
언약반을 들으시는 단테 목사님께서 저희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 듯했습니다.
우리 팀은, 이번에 나랑 똑 같은 일을 할 제자와 라합을 찾는 것이 이렇게 귀하고,
되어진다 라는 것을 보고 온 선교여행이었습니다.
이 귀한 일에 저를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우리소원대로 이 번에 1차-4차 사역까지 맛보고 온 여러분들이 바로 언약의 후손들입니다.
23년 전 우리가 선교했던 바로,그 자리에서 이렇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단테 목사님 외에도 넬슨, 노라디, 머시, 데이 목사님들...그리고 빈민사역하신 목사님..모두가 배울려는 겸손한 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통해 일하신게 헛되지 않았네요^^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역사가 너무 놀랍습니다! 마지막은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모시고 Once upon a time 으로 축복하는 모습 같네요.
정말 이 정확한 복음으로 훈련받고있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깨닫는 시간입니다! 어디서나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 받아야겠습니다!
이 자리에 있던 제자들이 훗날, 필리핀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되네요. 다시한번 도전받고 갑니다!!
1차~4차까지 되어진 필리핀 팀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23년 전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모두 기억하시고 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복음과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을 보고 복음과 언약을 더 가슴 깊이 새기고 싶은 거룩한 소원이 솟구칩니다.
사모님께서 말씀하신 곱하기 방식이 여기딱 들어맞네요, 앞으로 더 빨리 갈 하나님의계획이 마구마구 기대되고 심장이 벌렁벌렁거립니다.
그 열매를 보고싶다고 기도하고 갔는데 실제로 보고오게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목사님 부목사님 말씀처럼 복음의 씨를 뿌린 그 파장이 얼마나 깊고 넓게 퍼지는 지. 한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 지 보고 느끼고 배우고 왔습니다 아직도 두근거려요 필리핀 !
저도 정말 정확한 복음으로 훈련시켜주시고 계신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단테목사님 꼭 만나뵙고 싶네요~^^
가슴이 너무 뜨거워 지고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라합을 찾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영적으로 변화될 까비떼 땅이 기대가 됩니다.
열린모임은 복음 전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고 구원을 이루기 위해선 정확한 복음과 언약 전달밖에 없다는 거 저도 다시 깨닫네요. 작년의 뿌렸던 씨앗들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뿌리내린 것을 보고 이것은 정말 성령님이 하시는구나! 라고 느낍니다. 와와 내년 전도여행에는 저도 꼭 동참하길 미리 준비해야겠다!!!
첫 필리핀 집회 후 목사님, 사모님이 하셨던 말씀이 1년후에 반드시 그 후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나올것이라는 말씀이 실제로 이루어졌네요. 정확한 말씀의 파장이 얼마나 큰지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다시 들어도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강하고도 섬세한 언약의 역사에 더욱 쓰임받고 싶습니다. 필리핀 팀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