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서울 공천권 강탈 위한 숙청”…반(反) 장동혁 공세 격화 한동훈 배석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3일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의결한 이후,
친한(친한동훈)계의 반(反) 장동혁 공세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답니다.
배 의원은
“서울 공천권을 강탈하기 위한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이라고 장동혁 대표를 직격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직접 기자회견장에 배석한 데
이어 SNS를 통해 “숙청”이라고 규정하며
전면전에 나섰답니다.
반면 장 대표는 “윤리위는 독립기구”라며
지도부 개입설을 부인했답니다.
윤리위, 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배 의원이
SNS 설전 과정에서 일반인 미성년 아동의 사진을
무단 게시한 사안 등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의결했답니다.
이로써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직과
지역구 당협위원장 직무가 정지되고,
6·3 지방선거 서울 공천 관련
업무 역시 수행할 수 없게 됐답니다.
윤리위는 징계 사유로
“중대한 아동 인권 침해 소지 및
명예훼손 가능성”을 들었으며,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반대 성명과 관련해
서울시당 전체 의사로 표명했다는
제소 건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는
설명입니다.
배현진 “답정너 징계…장동혁, 비겁하고 교활”
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상했던,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징계”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오늘 장동혁 지도부는
기어이 중앙윤리위 뒤에 숨어서
서울의 공천권을 강탈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을 했다”고 직격했답니다.
또 “저 배현진의 손발을 1년간 묶어서
서울의 공천권을 아무 견제 없이 사유화하고
사천(私薦)을 관철하려는 속내를
서울 시민께서 모르시겠느냐”고 반문했답니다.
이어 “장동혁 지도부의
생존 방식은 당내 숙청뿐”이라며
“당에서 적을 만들고 찾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는 무능한
장 대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감당할 능력이 되겠느냐”고 비판했답니다.
배 의원은 “그 칼날은 머지않아
본인들을 겨누게 될 것”이라며
“저는 서울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답니다.
회견장에는
당 상징색인 빨간 재킷을 입은 배 의원을 중심으로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 박정훈·
안상훈·유용원 의원 등이 배석했는데요.
징계를 둘러싼 계파 대결 구도가
공개적으로 표출된 셈입니다.
한동훈, 직접 배석·SNS 공세…장동혁 “윤리위는 독립기구”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페이스북에
“설날 연휴에 맞춰서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마저
윤어게인 당권파에 의해 숙청되었다”고 적었답니다.
그는 “서울시당의
지방선거 공천권한을 강탈하려는
윤어게인 당권파들의 사리사욕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공산당식 숙청정당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답니다.
또 “정권 폭주를 견제해야 할 중대한 선거를
노골적으로 포기하는 것으로서
공당으로서 자해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답니다.
한 전 대표는 특히 “배현진 의원 숙청으로
민주당 발 4심제 이슈를 덮어줬다”며
“매번 민주당 정권 도우미 역할을 한다”고
날을 세웠답니다.
직접 회견장에 배석한 데 이어
SNS를 통한 공개 비판까지 더해지면서,
친한계의 반 장동혁 공세는 단순 항의 차원을 넘어
지도부 정당성 문제로 확장되는 양상입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는 징계 사유가 있으면 절차에 따라
징계하는 기구”라며
“다른 정치적 고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당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히거나
의견을 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지도부 개입 의혹에 선을 그었답니다.
이날 지도부는 이번 징계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숙청’ vs ‘윤리 원칙’…지선 앞 극한 대치
한 전 대표 제명,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에 이어
배 의원까지 중징계를 받으면서,
친한계는 “계파 숙청”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반면 지도부 측은 “윤리 위반 행위에 대한
절차적 판단”이라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당위원장 직무 정지로
공천 사령탑이 공백 상태가 된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둔 당내 권력구도는
더욱 요동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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