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상주부시장,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재해 취약시설 점검 나서
(사진 중앙 -조성희 부시장) 조성희 상주부시장이 19일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재해 위험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상주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19일 태풍 대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조성희 부시장은 오전 8시 30분 경북도의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 관내 재해 위험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했다.
북천 생태하천 공사장, 병성천 골재 채취장 등을 둘러보며 재해위험성이 있는지 사전 예찰 점검을 했다. 풍수해대비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 사전 점검을 지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장비동원 등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조 부시장은 인명 피해가 없도록 피해 우려 지역 순찰 점검을 지시했고 북천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 지역의 사전 대피 계도 활동도 강조했다.
또 태풍 북상에 따른 건설 공사장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배수시설 등을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조 부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재해 우려지역의 충분한 현장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상주시, 국도 3호선 도심 구간 우회도로 건설 ‘청신호’
황천모 상주시장 “기획재정부 차관으로부터 긍정적 검토 답변 들어”
▲황천모(왼쪽) 시장과 구윤철(가운데) 기획재정부 제2차관(사진제공-상주시청)
상주시가 추진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19일 “상주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 발전을 위한 SOC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 시장은 기재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2차 심의 일정에 맞춰 지난 17일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현안사업인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비 997억원)과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공사(사업비 2,130억원)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천에서 상주를 거쳐 문경시를 지나는 국도 3호선은 도심을 통과해 차량 정체가 심하고 물류 수송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국도 3호선 도심 구간을 동쪽 외곽으로 우회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주~보은 간 도로는 교통량이 많지만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상주시는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기재부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황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경북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7월 19일(금) 10시30분 부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경상북도 북부지구 9개 지역 교육장이 참석하는 ‘2019 경북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주교육의 소개 및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하여 교육장님들의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19 따뜻한 경북 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추진 방안을 협의하였다.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장인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장광규 교육장은 “상주에서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협의회가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교육 활동과 교육 정보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더욱 감동하고 만족하는 신뢰받는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본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장광규 교육장은 “2019학년도 상주교육지원청의 교육성과 사례와 다양한 노력들을 인근 지역 교육장님들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지역 교육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따뜻한 경북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상주 Wee센터. '제6회 통통캠프' 개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 Wee센터는 2019년 7월 18일(목)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공감 여행을 위한 제6회 통통캠프를 개최하였다. 화령중 학생 47명과 교사 8명을 대상으로 연극과 놀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한국드라마연구소와 Wee센터는 ‘ 행복한 학교 함께해요.’를 주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과 역할극, 놀이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감정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감,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하였다.
제2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 신동우 (주)나노 대표 공동위원장 맡아
경상북도는 19일(금) 도청 화백당에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 63명과 지역 연구개발기관장,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제2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전략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국양 대구경북기술원 총장, 신동우 (주)나노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63명으로 구성하고 정책총괄, 스마트제조, 첨단신소재, 바이오․의료, 환경․에너지, 전자․정보통신(ICT), 미래신산업 등 7개 분야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제1기 전략위원회는 지자체 최초의 4차 산업혁명 대응 기구로서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주력산업(철‧전‧차)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SW, 로봇 등 기반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인더스트리@경북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면, 제2기 전략위원회에서는 이를 더 확장해 근본적인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과학산업으로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전략위원회는 앞선 1기에 2명이던 여성위원을 12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산업계 위원도 15명에서 21명으로 확대하는 등 학계위주에서 벤처․여성․신산업분야 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확대전략회의에서는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이 ‘경북 과학산업 혁신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의 ‘경북 과학산업의 발전방향’,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돌파구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가을엔 신도시로 코스모스 구경 오세요~
- 경북도, 도청신도시 내 5개소 1만 5천여 평에 코스모스 꽃밭조성
▲도청신도시 코스모스 꽃밭조성(자료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주민들과 신도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신도시 내 유휴부지 5개소에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로변, 아파트 단지 주변에 방치돼 있는 유휴지에 잡초가 무성하며 마구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벌레들이 생기고 냄새가 나는 등 도심미관을 크게 헤친다고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청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위치도(자료제공-경북도청)
지난해 천년숲 건너편 문화지구와 호명초등학교 옆 부지 2곳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올해는 3곳을 더 늘려 조성한다.
조성되는 꽃밭에는 보행메트를 깔고 포토존과 의자 등 간단한 편의시설도 만들어 가족들끼리 산책도 하고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코스모스 경관단지 5개소는 현재 건물이 들어서지 않아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가을에 코스모스가 개화하면 아름다운 도청신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된다”면서
“지난 5월 큰 호응을 얻었던 천년숲 앞 문화콤플렉스 자리에 유채꽃밭 조성을 위해 올 9월 꽃씨를 파종하면 내년 5월경에는 대단지 유채꽃밭단지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