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침대 사용 중 이신데요.
따뜻한건 좋은데 딱딱해서 너무 불편하신가봐요.
그래서 그 위에 토퍼 매트리스를 올리려고 하는데요.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당히 더웠었는데, 잘 지내셨나요?
돌침대, 흙 침대, 옥 침대 등은 정말 딱딱해서 온열 할 때, 따뜻한 것은 좋으나 공짜로 준 얇은 매트가 1년도 채 되지 못하고 버려야 하기에 그때부터는 배김이 너무 심해 신경이 쓰여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라 100% 토퍼를 찾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있겠으나 편안함을 따지자면, 탄성이 있는 것이 가장 편안한 것입니다.
탄성은 체중이 누르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 시켜 압박이 한곳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만들어 주기에 혈액 순환이 원만해져 편안함을 느끼는 원리라서 고무로 만든 라텍스 매트리스가 짧은 시간에 온 국민이 다 알게 된 것은 바로 편안함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두발을 지탱하는 발바닥은 무척 피로도가 높은 편인데, 고무 깔창을 넣고 걸어 보면 발걸음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단지, 열을 받으면, 녹거나 경화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열 사용을 금하는 것이며, 온열 할 때를 제외하고, 사용하시면 아주 조화롭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즉, 겨울에는 라텍스 매트리스를 들어내고, 일반 요 등을 이용해 잠을 자면서 온 열을 하지 않는 계절에는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깔고 사용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경제력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상하면 버리고 다시 사서 깔면 되므로 일 년 열두 달 편안하게 사용하셔도 무방하겠죠!
만약, 계절에 따라 바꾸어 사용하실 생각이시라면, 보관이 편리한 3단 접이식 매트리스를 깔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폭이 160cm라면 80cm 2장을 깔면, 한 분은 온열을 하지 않고 한 분은 온열을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