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내놓은 세간 살이들...좁은 골목길이라..어디 쌓아둘데가 마땅찮더니 나중에 물청소할때 책이 젖고 말았습니다.책은 어디서 얻은 것인지 내 초등학교때 읽었던 책들도 있더군요....맞춤법이 바뀌어서 도움이 안될것인데..어디 중고책이라도 구해서 책바꿔주고 싶었습니다..
도배끝난 작은방에 옮겨진 큰방 짐들..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전기 공사중이신 한양님과 그 뒤에서 도배중인 하스님..일열종대로 줄지은 바퀴 알도 용감하게 청소하시고..도배할려면 담도 커야할듯 합니다.. 집이 좁아..두분이 등지고 일하는데 둘 사이에 다닐기가 비좁을 정도입니다..
천장 작업중이신 하이디님과..닉네임은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
봉사하러온 청소년 아이들..전 오후에 갔더니 오전에 일을 많이 해서 그런가..다들 힘들어하더군요..형들보단 덜 일해서 그런가.. 5학년 막내는 뭐든 즐거이 일하더군요..다들 지쳐 쓰러져도..지치지도 않고..^^
첫댓글 얼마나 덥던지 애들이 아이스크림을 노래를 불렀어요..목사님이 딱 맞춰서 아이스크림도 사오시고..결국 땀이 다 식은 다음에 팥빙수를 먹었지만 참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