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 첫 날 저녁으로 찜 당한 가게입니다.
모텔에 짐 풀고 설렁설렁 걸어서 찾아 갑니다.
부여 읍내가 참 작아서 차로 두어바퀴만 돌면 어디가 어딘지 다 알겠다고 합니다.
(길치, 방향치인 저는 아니고요 ㅋㅋㅋㅋ)
가격이 무지 착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취나물 짱아찌랑 양파 절임이 고기랑 먹기에 딱 좋았어요.
달걀찜도 맛 있었고.
이게 처음에 주문한 뒷고기 4인분.
이 뒤도록 계속 주문해서 먹었고.
고기만큼 마늘도 구워서 먹었어요.
(고기를 굽는건지, 마늘을 굽는건지...)
산소가 3배 많아 30분 먼저 깬다는 지역 소주인데...
상관관계는 모르겠고.
알콜함량은 참이슬이랑 같은데 홍반장네는 별로래서 한병만 마시고 바꿨다는.
술은 별도의 김치냉장고에서 꺼내주시는데 시원함은 끝내줍니다.
첫댓글 뒷고기 맛있어 보이네요.
충청도 소주는 린입니다.
부여는 울 막내이모님 사시는곳 ㅎ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참이슬이랑 저거랑 두가지 있다길래 시켜본거죠.
부여를 처음 가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가보니까 이전에 갔던 기억이...^^;;
보기만해도 맛이 저절로 용어도 좋네요 뒷~~~~고기
괜찮은 집이었어요.
오늘은 저도 고기를 먹어야 겠네요.. 고기가 좋아보이네요
많이 드셨길...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도 조으네요~
저희도 그렇게 생각한 곳
뒷고기집 중산초교부근에도 있다는..
용담식당에 옛날 자주갔는데 지금도하나 몰러..
여기 비쥬얼보니 전주랑 구성이 같아보이네요..
근데 가격은 비교하기가 그렇네...중화산동은 200g 6000냥 이였는데
중산초 부근도 모르고, 용담식당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