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그린실버악단 활동 활발하게 펼쳐
- 부산 세계요트대회 초청 받아
강릉그린실버악단(단장 원계환)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그린실버악단은 지난 1998년 창단 이후 연평균 40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해왔고, 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강릉단오제, 강릉세계무형문화축전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총 15회의 순회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은 부산행진곡과 부산갈매기, 태극이여 영원하라, 타령행진곡, 아파트 등 레파토리가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고, 실버악단으로는 국내 최초로 오는 6월 23일 열리는 부산세계요트대회에 초청돼 연주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백두산 현지공연을 펼치며 외국인들에게 동계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릉그린실버악단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과 지역발전, 축제홍보 등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음악을 통한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면서 사회봉사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