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념품 가게에 들려보았다
박예진지음
나는 어제 k대학교 기념품가게게 들려보았다 학사와대학원은 전혀다른대학원이다. 신기하게도 둘다 ㄱ자가 들어가는 학교다 암튼 나는 집에서 상당히 먼 k대학교에가서 도서를 반납했다. 책을 빌리고 나면 바로 반납하지않으면 마음이 무거워서다. 내친김에 기념품가게에 들어갔다. 기념품에는 다양한 물건이 많이 있었다 학교마크가 있는 잠바와 여름옷 반팔티도 있었으며 가방도 있었고 수저와 젓가락세트도 있었다 심지어
남자 넥타이도 판매하고 있었다. 학교기념품이이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학교표시가 뚜렸하게 있었다
우산에도 학교표시가 있으면 볼펜도 있고 컵도 있었다
모든 기념품에는 학교표시가 없는게 없었다 금액도 절대 저렴하다고 할 수없었다. 얇은 옷은 여름반팔티니까 당연히 겨울잠바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나 그걸 싸구려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원래 여름옷은
옷이 얇으니 값을 많이 받을 수가 없을 뿐더러 유명회사제품이 아닌한 겨울잠바같이 비싸기가 쉽지않다
단순히 8만원이 넘는 겨울잠바와 여름반팔티의 가격을 보고 어떤게 더 좋으니 평가하는 것은 좀 무리다
오히려 반팔이 8만원이 넘으면 바가지가격으로 보일 수있다 그러나. 과대는 가격만 보고서 비싼 겨울 잠바를 혼자서 선물을 정한 것같은 내용을 공지사항을 보냈다 그것도 직접이 아닌 다른분이 보낸 카톡이었다
과대는 본인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직접보내지않고 다른분을 시켜서 보내는 못된짓을 계속했다 이는 심히 불쾌한 행동이었다 과대라는 자가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하다니 나는 심히 불쾌했다
내가 과대에게 다른 제품으로 변경할 수 있느냐고 문의하였으나 과대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였다 원래는
아니 작년 1학기 과대는 단체카톡에 없는 나에게도 과대가 직접 문자를 보내서 선물 고르는 일에 나에게도 직접 투표권을 줬는데 이번 과대는 나에 의견은 무시하였다 내가 반팔티나, 컵이 나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선물 골라볼 기회조차 주지않고 무조건 그비싸 겨울잠바를. 해야한다고 우겼다. 나는 이미 그 겨울잠바를 구입했을 뿐 더러 이미 있는 옷이니까 굳이 졸업때. 그옷을 또 받고싶지 않다고 주장하였으나 내 의견을 무시했다
투표권을 나에게는 주지않은 것이다 원래는 나에게도
선물 골라볼 기회를 줬어야함이 옳았다 나에게 맞지도 않은 겨울잠바를 졸업때 똑같은 옷으로 했다니. 그건 내입장에서는 심히 불편할 뿐만아니라 나보고 희생을 요구하는 듯한 처사였다 이러한 과대의 행동은 너무 기가막혔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옷인줄은 뻔히 일면서도 어찌 그옷을 강제로 택할 수있을까? 나보고 희생하라니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심정이었다
나는 기념품 가게에서 나에게 어울릴 것 같은 반팔티나, 가벼운 봄잠바를 보았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두꺼운 겨울잠바는 고급이어서 8만원이넘고 반팔티는 싸구려에서 2만원수준인게 아니다 원래반팔티는. 그정도 나올 수있다 옷소재가 얇아서 그런것으로보는 게 합리적일것인데, 과대는 가격만 보았다
내가 반팔티가. 자주 입을. 수 있다고 느낀 것을 그대로 전달했는데도. 투표권조차 나에게 주지않고 무시해버린 과대의 태도는 화가 났다 그런데 그사람은 나중에전화통화에도 대화가 통하지않았다
과대는 끝내 나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아니 나는 같은 대학원생 아닌가 나의의견을 무시하고도 그는 끝까지 뻔뻔했다
내가 기념품가게에서 아무것도, 사지않고 마음에드는제품을 수저세트나 반팔티 혹은 봄잠바나 가방으로 생각해두고 그냥 나온 이유는 혹시하는 바람에서다
나는 수저세트라도 사려다가 안사고 눈으로 구경만 하고 나왔다. 만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음학기에 과대가. 바뀌면 졸업선물이 변경될수 있어서다
만일 수제세트나 반팔티로 바뀌면 혹시라도 집에 있을지 몰라서다 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학기과대는 그만 사직서썼으면한다
다음학기에 다른분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과대는 본인이 친한가 안친한가를 따져서 조금 안 친한사람은. 무시해버리는 행동을 일삼았다
옷은 모두에게 맞는게 아니다 비싸다고 무조건 맘에드는 게 아니다.
옷이란 것은 날씬하다고. 해서, 모든, 옷이 나에게 맞는게 아니다. 나와맞지않는 옷은. 가격이 8만원이넘을지라도. 안 어울릴수 있는게 옷이다
난 과대가나보고 희생을 요구하는것에 화가났다
난 집에 있는제품을 또 받아가야하는 상황이기때문에
그것은 나에게 심히 불쾌한일이고 어찌보면 희생이기때문이다. 게다가 그옷은 엉덩이가 너무 커보인다
평소에 날씬하다는말을 듣지만. 학교겨울잠바는
내게 어울리는 옷이 아니다. 한마디로 나에 불편함을 참으라는건데 이건 나를 생각하는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옷 보다는 수저 세트나. 가방이 나아보였다
수저세트는 2만원으로 돼있었다 신기하게도 수저세트가 더 고급같았다 옷을선물받아서 본인이 못 입는 것 보다는 수저나 컵이 낫지않았을까?
컵은 학과마다 고유의 그림이 있었다 마크마다
어느과 인지 5개과로만 추론가능한 마크가 새겨진
컵이었다. 그게 낫지않았을까?
난 하나님께 기도했다
제발 다음학기는 과대바꿔서, 졸업선물이 바뀌어지게 해달라고 했다
나도 투표권을 달라고했다 내의견을 무시해버린 과대는 끝내 사과하지않았다.
난, 졸업선물비를 냈다 그리고졸업생에게는
개인선물을 했다
첫댓글
속상해서 하소연으로 위로받으려고 글 남겨요 어차피 과대변경은 다음학기를기대해야지요 혹시 모르잖아요. 나만 희생하라니
그냥 위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원대로되었으면 좋겠어요 때가 되면 과대를 용서할수있는지도 모르지요 꼭다른분이 과대가되었으면하네요
원래는 기념품가게 소개만하려했는데 쓰다보니
하소연이 되었어요 그냥 위로나 해주셨으면합니다
울 작가님 마음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
토닥 토닥~♡
전체를 생각해야 하는 과대의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개개인의 의견을 그렇게 무시하는 과대는 처음 보네요
정중히 작가님께 양해를 구하고
그렇게 결정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한건데
우격다짐으로 그렇게 일방적인 통보는 정말 무례함의 극치네요
어쩌겠어요
과대가 바뀌지 않아서 그대로 선물이 결정된다해도
편하게 생각하셔요
두벌 잠바로 교대하여 입는다고 생각하시고 웃어버리셔요
작가님의 예쁜 웃음으로
복수해 주셔요
열받을때 웃어넘기는자가
이기는 자래요
울 작가님 힘내셔요
화이팅~~♡
이미 구매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진행하거여요 이건 친하지않아서라고생각되네요.
다음학기에 다른분으로 바뀌는지 봐야죠 그옷 안어울리는데 옷장에 두벌이나있을필요있는지 불편하겠지요 3명씩 졸업하는데 고작 3명의 기분을파악도 못 하나요. 3명씩 졸업하면 개인생각존중이 옳을텐데요. 졸업생이 수십명도 아니고 3명인데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혜로운 작가 고작3명인데 그랬단 말이에요
어휴~~ㅠ
3명이라면 가격에 맞추어서 개별적인 취향에 맞추어서 선물을해도 충분하겠는데요
정말 과대 그 인간은 배려나 융통성이 완전 빵점이네요
세상에 3명의 의견도 수렴 못하는 자가
앞으로 어떻게 사회생활은 가능할지
그의 인생이 불을보듯 뻔하네요
웃음밖에 나오지 않네요
그런 인간이랑은 같이 화낼 가치도 없는것 같네요
치사빵구~~앞으로 개무시해버리세요
이뿐 울 작가님 한분도 배려할줄 모르는 바보천치~~ㅠ
무슨일을 한들~~
작가님 글 보고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작가님이 분노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네요
그냥 웃고 마셔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3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