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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 는 황제 제왕절개술로 쓴다. 이런것들을 발음호환이라 하는 것이다. 같은 글자를 두고 나라마다 발음이 달라지는 것 어원을 연구할때 가장 기초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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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어어원연구 원문보기 글쓴이: 나비우스
첫댓글 이분 참 열심이네..
나 비워 쓰
언어학까지 갈 것도 없는 기초 상식은 조금 이해하고 삽시다
-_-;;; 아쿠마님 말씀처럼 이건 상식인데..... 정말 모르시는 건가요?
제왕절개(Caesarean section)는 영어 표현을 직역하면 'Caesar의 절개' 정도의 의미가 되는데, 그걸 한자로 옮길 때 '제왕절개' 라고 의역한 거죠. 여기서 쨌다는 의미는 Caesar 에 담겨 있는 게 아니라 section 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Caesarean section에서 Caesar 는 절개라는 의미를 전혀 담고 있지 않아요.
이 표현이 나온 이유는 이렇습니다. 고대 유럽의 로마 제국에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 영어식으로 읽으면 줄리우스 시저)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이 인물이 태어날 때 어머니 배를 갈라 오늘날 제왕절개 하듯이 아기를 빼냈다는 전설이
있기에 그 전설을 차용해 이 수술법을 Caesarean section 이라 불렀지요. 이 명칭을 한자로 번역할 때 Caesar 를 '제왕' 으로 번역한 이유는 Caesar 란 이름에서 기원한 단어들이 유럽에서 황제를 나타내는 일반명사처럼 쓰이기 때문입니다. (카이사르는 훗날 갈리아 총독 시절에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로 회군하는 쿠데타를 통해 집권을 하게 되는데 로마의 황제는 카이사르 다음 대인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부터 시작이지만, 실질적으로 카이사르가 로마의 첫 황제인 것이나 마찬가지라 본 것이죠)
그러니 Caesar 라는 명칭에 '째다, 절개하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웃습니다.
(너무 당연한 걸 설명하니 민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