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 아들 녀석 늦게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12시를 넘겨 집으로 돌아옵니다. 학교에서 출발하면서 꼭 전화를 걸어 "엄마! 나 배고파!" "알았어!" 오늘은 뭘 해 먹이지? 고민에 빠집니다. 토스트도 만들어주었다가, 김치전, 냉이전도 구워주기도 합니다. 딸아이와는 달리 가볍게 과일만 먹고 자면 좋을 텐데 식욕이 왕성한지 잘 먹어내는 녀석입니다.
평소 스파게티를 좋아하는지라 후다닥 봄 향기 담은 냉이 스파게티를 해주었습니다.
★ 크림스파게티 간단하게 만드는 2가지 비법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이 없을 때) ㉠ 우유에 스프를 풀어준다. ㉡ 우유에 치즈 몇 장을 녹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