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우리국대가 이기는거 누구보다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나쳐서는 안된다는거 명심해야겠죠? / 그리고 저그유저시라니 / 제가 작년에 최가람 선수랑 겜했던 사람을 만나서 같이 스타하다가 최가람 선수 경기도 동네피방에서 3게임 라이브로 봤었죠 ^^;; / 그 동생이 말하길 최가람한테 많이 배웠다는데 프로되기전에도 릴방 만들어서 겜하면 절대 지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 미니맵에 작은거 0.5초 지나가도 드랍쉽같은거 바로 스커지로 응징하고 예전 프로를 이겨라에서 임성춘 이긴 저그가 충주사람인데 그사람도 아는 친구라네요 ㅋㅋ 그래서 스타좀 배웠었는데 최가람 선수가 이리될줄은 / 하지만 겜도 적당히 ^^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죠...그러나 개인적으로 한국에서의 농구 열기는 좀 과했으면 하네요....그리고 축구 이야기 할때 프로축구는 외면하고 월드컵만 열광한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는데 솔직히 프로는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고객이 흥미를 가지고 보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야지 그것을 무조건 강요할수는 없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국내 K리그는 사업에 실패한것이라 봐야합니다. 다르게 보면 오히려 축구는 그렇게 실패했음에도 국가대표 경기에는 전국민이 열렬히 응원해 주는 것을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국민이 이토록 국대축구에 목메게 된데는 언론의 영향이 무엇보다도 컸죠 주전자맨님도 아시다시피 90년대만해도 상상도 못할정도의 열기입니다 아무리 4강에 들었어도 그렇지 나라 경제나 사회도 어지러운데 모두 미친듯 국대축구에만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고있죠 / 마치 국대가 이기면 혼란의 시대를 모두 헤쳐나간듯이 기뻐하게 만들려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윗대가리들의 종에 불과하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수구언론이라고 해야할까요
예, 언론의 그런 행태가 좀 컸죠. 아마도 2002 월드컵에서 우리의 능력 이상의 4강이라는 기적적인 결과물이 나오고 여기에 사람들이 광분하면서 일종의 집단 최면에 걸린거라 보이네요. 마땅히 이렇다할 즐거운 소식이 없는 현시대에서 월드컵이란 세계최대의 국제대회에서의 기적적인 선전은 국민들에게 일종의 모르핀같은 효과를 나게 했고 그 후 언론들은 이 월드컵의 파괴력에 완전히 중독되버려 아직까지 2002년도와 월드컵효과에 목을 메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월드컵4강보다 아시안게임 한국의 농구 우승이 더 감동이였습니다.....학교 시험도 포기하고 정말 미친듯이 응원했는데, 아무튼 요번 월드컵에도 한국 선전하길 간절히 기원해 봅시다/ 간혹 방송사들 행태 보면 욱해가지고 3전 전패로 탈락해라 라는 마음이 아주 잠깐 들기도 합니다.^^;
프로축구가 인기 없는 이유 알려드릴까요? 재미 없기 때문입니다. 이기는 축구가 아닌 지지않는 축구, 느린 템포, 영국에 비해 현저하게 질이 낮은 카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축구를 보지 않으면 팬이 아니라는 서포터즈들의 시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가 없죠. 님이 다른 스포츠 팬들까지 축구 응원 안한다고 욕한다고 쓰셨는데...그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혹시나 소수의 의견을 다수처럼 쓰신건 아닌지 싶네요. 그리고 심한 응원을 미친짓이라고 하셨는데 가끔씩은 미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뒷감당만 할 수 있을정도면 ㅡㅡ;;)
학교선생님들도 이런말씀 많이하시더라구요.. 축구가뭔지도 모르면서 뭘 그렇게 시청앞에서 날뛰고 테레비에 나오고 난리냐고..차라리 월드컵 한번 더 개최하게 (돈벌이라도 되니깐)그렇게 하면 차라리 낫지 않겠냐고....이건 뭐..축구좋아하는사람도 짜증나서 축구안보게 만드는데.. 사실..좀...슬프기도 하네요..대한민국에 축구뿐인가 하는 생각에 뭐...정몽준씨역할이 크기도하지만....
첫댓글 단순축구팬들에게 기분나쁘게 들릴수도있지만 제개인적인생각에는 월드컵에서 응원하는 절반정도는 그냥 사람들이 다응원하니까 나도하자 하는 군중심리가 싫다는표현으로 봐주셨으면해요 위에도말했지만 농구팬인 제가 축구에인기에 샘이나서 옹졸하게 비판하는점도 어느정도있고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우리국대가 이기는거 누구보다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나쳐서는 안된다는거 명심해야겠죠? / 그리고 저그유저시라니 / 제가 작년에 최가람 선수랑 겜했던 사람을 만나서 같이 스타하다가 최가람 선수 경기도 동네피방에서 3게임 라이브로 봤었죠 ^^;; / 그 동생이 말하길 최가람한테 많이 배웠다는데 프로되기전에도 릴방 만들어서 겜하면 절대 지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 미니맵에 작은거 0.5초 지나가도 드랍쉽같은거 바로 스커지로 응징하고 예전 프로를 이겨라에서 임성춘 이긴 저그가 충주사람인데 그사람도 아는 친구라네요 ㅋㅋ 그래서 스타좀 배웠었는데 최가람 선수가 이리될줄은 / 하지만 겜도 적당히 ^^
부러울나름입니다 전mbc박성준팬인데 그전에 결승간거 앞에가서 사진찍어놨죠 제싸이에있는데 ^^ ㅋㅋㅋ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죠...그러나 개인적으로 한국에서의 농구 열기는 좀 과했으면 하네요....그리고 축구 이야기 할때 프로축구는 외면하고 월드컵만 열광한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는데 솔직히 프로는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고객이 흥미를 가지고 보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야지 그것을 무조건 강요할수는 없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국내 K리그는 사업에 실패한것이라 봐야합니다. 다르게 보면 오히려 축구는 그렇게 실패했음에도 국가대표 경기에는 전국민이 열렬히 응원해 주는 것을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국민이 이토록 국대축구에 목메게 된데는 언론의 영향이 무엇보다도 컸죠 주전자맨님도 아시다시피 90년대만해도 상상도 못할정도의 열기입니다 아무리 4강에 들었어도 그렇지 나라 경제나 사회도 어지러운데 모두 미친듯 국대축구에만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고있죠 / 마치 국대가 이기면 혼란의 시대를 모두 헤쳐나간듯이 기뻐하게 만들려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윗대가리들의 종에 불과하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수구언론이라고 해야할까요
예, 언론의 그런 행태가 좀 컸죠. 아마도 2002 월드컵에서 우리의 능력 이상의 4강이라는 기적적인 결과물이 나오고 여기에 사람들이 광분하면서 일종의 집단 최면에 걸린거라 보이네요. 마땅히 이렇다할 즐거운 소식이 없는 현시대에서 월드컵이란 세계최대의 국제대회에서의 기적적인 선전은 국민들에게 일종의 모르핀같은 효과를 나게 했고 그 후 언론들은 이 월드컵의 파괴력에 완전히 중독되버려 아직까지 2002년도와 월드컵효과에 목을 메는것 같습니다.
한국인으로서 2006년도 월드컵에도 한국이 선전하여 16강,8강,4강가면 좋겠지만 이런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면 다시한번 현실의 쓴맛도 보고 해서 다시 정상적이고 건강한 언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언론들 지들이 다 설쳐놓고 WBC때처럼 결과가 안좋으면 뭐 한국이 이성을 잃었었네 뭐했네 하며 지들은 아무 잘못없고 감히! 일반 국민들이 모든 일을 벌여놓았던 것처럼 평하는 행태를 보이면 정말 방송사 신문사 부셔버릴겁니다.
^^ 네 글쵸
그리고 저도 월드컵4강보다 아시안게임 한국의 농구 우승이 더 감동이였습니다.....학교 시험도 포기하고 정말 미친듯이 응원했는데, 아무튼 요번 월드컵에도 한국 선전하길 간절히 기원해 봅시다/ 간혹 방송사들 행태 보면 욱해가지고 3전 전패로 탈락해라 라는 마음이 아주 잠깐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안본다고(우리나라경기) 하면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mlb에서 뛰는 우리나라 경기 안보는거는 아무말도 안하죠...이상한 사람들
솔직히...예전 이경규가간다에서 월드컵특집편 지금까지 몇번 재방했을까요??헤아리기도 힘듭니다..이제 제발 ㅠ_ㅠ 님..님의 의견에 절대적으로 공감갑니다...동지를 만난거 같은 기분...전 인천놈..ㅋㅋ저희집에서 송내 20분이면가여
저는 축구장근처살아서요 부천에축구장하나있잖아요?월드컵때 시끄러워죽는줄알았습니다 교통도완전마비되서 역까지 걸어가는게 더빨라요 이번에는 새벽에하는데 그때처럼 시끄러울까봐 걱정입니다 아그리고 저도 솔직히 2002월드컵경기보여주는거 이젠 지겹습니다 골넣는것마다 100번은본것같에요
ㅋㅋ 100번밖에 안보셨군요 ㅋㅋ
조용호선수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 ㅋㅋ 한 때 부진 했는데 최근 무섭네요
전 조용호선수 정말 좋아해요 / 저는 플토유저지만 / 조용호선수의 겸손함? 상대가 선배든 후배든 게임끝나고 지든 이기든 언제나 웃으면서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그 가식없은 얼굴과 행동 / 정말 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진정한 매너플레이어라고 생각해요 ^^
저는 조용호선수스타일이참좋은데요 4강마지막경기에서5드론은 야 진짜 ㅋㅋ 그리고 제가박성준선수를 좋아하게된것도 저그는 진짜테란이기가힘들거든요 그런데 박성준선수한창할때 테란을 제일잘잡는저그라서 제가좋아하게됐어요
제가 말하고자하는요지는 축구는 모든스포츠를 통틀어서 세계최고에 인기를 가진스포츠고 월드컵은 올림픽보다도 더인기가많은 중요한대회인건알지만 축구를 별로안좋아하는사람도있는데 싸잡아서 축구안보면 무슨 한국사람아닌것처럼 모는 태도가싫다고 말하고싶습니다 축구는 축구일뿐이고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도분명있을텐데 걾핏하면 4800만이염원하는 월드컵이라는 표현은 별로죠 그리고 응원하는건좋지만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면서하는건 옳지않다고생각해요 월드컵이고 기분좋은데 뭐어때라는식은 자유가아니고 방종이고 미친짓이죠
그리고 제개인적인생각에 한국프로축구는 솔직히진짜재미없더라구요 몇번봤는데 영 ㅡㅡ;;; 팀도 국내스포츠시장에비해너무큰것같고 14개팀 전농구가 딱정당한것같에요 10개팀 야구도 한2개팀정도더생겼으면하는데 그리고 우리나라프로축구는 2부리그로강등같은것도안되는걸로알고요 국대축구팬들이하는말이 k리그는 재미없다 재미없는걸 굳이보라구하냐 그렀다면 국대경기도 그냥경기로즐기라구말하고싶어요 저같은사람은 월드컵제외하고 국대경기가 솔직히 한국프로축구처럼재미없으니까요
프로축구가 인기 없는 이유 알려드릴까요? 재미 없기 때문입니다. 이기는 축구가 아닌 지지않는 축구, 느린 템포, 영국에 비해 현저하게 질이 낮은 카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축구를 보지 않으면 팬이 아니라는 서포터즈들의 시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가 없죠. 님이 다른 스포츠 팬들까지 축구 응원 안한다고 욕한다고 쓰셨는데...그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혹시나 소수의 의견을 다수처럼 쓰신건 아닌지 싶네요. 그리고 심한 응원을 미친짓이라고 하셨는데 가끔씩은 미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뒷감당만 할 수 있을정도면 ㅡㅡ;;)
제가말한심한응원이란표현은 자기기분좋다고 여자들 성추행한다든가 버스에 올라가서 난리치고 동네에서 고성방가하는걸말하는거요 그건 자유와응원이아닌 단순미친짓이라구생각한다는거죠
거의...선동수준이죠 너희들은 꼭 축구만 봐라..딴 스포츠는 쓰레기다 이런식으로... 저도 국대축구..월드컵...뭐 좋아합니다. 조던과 호나우딩요를 가장 좋아하니까.. 그런데 뉴스의반이 축구인데요 뭘...축구에대해서 문외한인 여성들도 자연히 축구는 정말 최고의 스포츠인줄 알게되죠.. 프로축구 관중이 거의~~~ 없는상황에셔 국대 축구가 이런정도로 인기가 많다는건 정말..엄청난 모순입니다
학교선생님들도 이런말씀 많이하시더라구요.. 축구가뭔지도 모르면서 뭘 그렇게 시청앞에서 날뛰고 테레비에 나오고 난리냐고..차라리 월드컵 한번 더 개최하게 (돈벌이라도 되니깐)그렇게 하면 차라리 낫지 않겠냐고....이건 뭐..축구좋아하는사람도 짜증나서 축구안보게 만드는데.. 사실..좀...슬프기도 하네요..대한민국에 축구뿐인가 하는 생각에 뭐...정몽준씨역할이 크기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