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다래성 |
02 |
전화 번호 |
051-555-3023 |
03 |
위치 |
수안역/동래경찰서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저녁/밤 8시30분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안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없음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
중화요리를 먹고 나면 먹을때는 정말 맛있게 먹는데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지요.
msg 때문인데 맛을 위해서는 안쓸수도 없고 많이 쓰면 속이 더부룩하고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다래성은 재료의 맛을 잘 살려 중화요리의 맛을 잘 끌어내는 집 같습니다.
조미료를 아예 안쓰는지는 주방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여타 중국집과 달리 감칠맛이 나면서 속이 편안한 것을 보면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래성은 수안역 2분거리에 있는 역세권인데 일반 역세권상권으로 분류하기보다는
미원아파트, 해바라기아파트 같은 인근 아파트들의 아파트 상권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개받기 전에는 저런데 이런 맛있는 집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은 상권에 자리잡은 것은 아닙니다.
화교분들이 운영하고 계신데(중국어를 쓰시는걸 보니)
옛날 방식대로 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 오히려 현대에는 맛집으로 자리를 굳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화상 중화요리집 스타일의 인테리어입니다.
대만달력도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깐풍기(25,000원)입니다. 깐풍기는
干烹鷄(건팽계)의 중국식 발음입니다. 근데 정확히는 깐풍기가 아닌 깐풍지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언어라는게 많이 쓰이다 보면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지게 마련입니다.
짬뽕(5,000원)입니다. 얼큰하게 국물을 잘 냈습니다.
수초면(7,000원)입니다. 일종의 볶음면인데 물이 많이 나오지 않게 잘 볶았습니다.
고소합니다.
삼선간짜장면(6,500원)입니다. 달짝지근하니 입에 잘 붙고 해물도 적절히 잘 볶았네요.
이집의 자랑 송이짬뽕(10,000원)입니다.
담백하고 은은한 감칠맛이 나는 짬뽕으로 매운거 못드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종류별로 한번씩 다 먹어보고 싶은 요리들입니다.
맛있는 요리도 먹고 입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첫댓글 전 탕수육을 맛있게 먹었어요...겨울에는 굴짬뽕도 좋구요
겨울엔 굴짬뽕을 먹어봐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