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들 봤지? 이 애들은
PPG(Power Puff Girls)라고 하는 캐릭터야!
나는 이 캐릭터들을 7~8살 때 쯤에 투니버스에서 틀어주던
카툰네트워크 만화들로 처음 봤어. (그 당시 덱스터의 실험실도 참 재미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만화랑 성우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내가 기억하기론 이게 그 문을 열어준 최초의 애니였던 것 같아!
맨날 컴퓨터하면 파워퍼프걸 쳐서 나오는 이미지 주루룩 다 다운받고
폴더 터지려고 하고 ㅋㅋㅋ 물론 지금도지만 8ㅅ8..
ppg는 정말 지금까지도 내 취향저격인 애니메이션이야..
우선 ppg가 생겨나게 된 계기는

이렇게 생긴 유토니움이란 교수가


설탕, 향신료, 그리고 온갖 좋은 것(여기서 취향 저격 뽱뽱★ 온갖 좋은 것들이 저런 소녀틱한..ㅠㅠ)
에 실수로 케미컬 X라는 화학물질을 쏟아 버려서 만들어졌어!
ppg는 슈퍼파워라는 초능력을 갖고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ppg가 살고있는 타운스빌을
악당 모조조조와

그외 악당들(악당들도 머저리같고 씹덕해.. 아! 하늘자전거 하고 있는 그분은..아니지만..)에게서


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만화야~
아동용 만화라 그림체도 아기자기 내용도 아기자기한 편인데
아동용 만화치고 조금은 그로테스크하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는 편도 있고
지금 나이에 보기에도 감명 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편도 꽤 있어!
(내가 가장 좋았던 에피소드는 어떤 삐에로악당이 타운스빌을
모두 흑백으로 바꿔버린 편인데, 지금 나오는 노래도 거기서 타운스빌을 다시 돌려놓으며
부른 노래라능.. 이 편 정말 좋아!!)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도 좋고 영어 리스닝 귀 뚫으려고 자막 안보고 보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능
그럼 내가 지금까지 핥게 된 매력넘치는 ppg를 소개할게!
우선 팀의 리더,블로썸


리더성애자, 센터성애자, 주인공성애자(ppg는 셋 다 주인공이지만..)인 내가
입덕할때도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결좋은 주황색 머리랑 빨간 리본핀이 트레이드 마크야.
상징색은 핑크고, 파워퍼프걸에서 리더, 두뇌파를 맡고 있는 듯
ppg 엔딩곡 가사에선 Blossom! Commander and the leader라고 표현해.
다른 애들은 리더인걸 부정하지만 ㅋㅋㅋ
블로썸만이 가진 슈퍼파워는 아이스파워라는 후~ 하고 불면 얼어버리는 능력이야(둘리 호이의 숨결 버전..? 엑솜 시우민의 빙결이 생각나는..ㅎ..)
또 중국어랑 작전 세우기가 특기야!
항상 뭔가 리더쉽있게 이끌고 명령하는 편. 약간 융통성 없이 보일 때도 많아
난 약간 존멋캐릭터 능력자캐릭터 좋아하는데
프린세스라는 파워퍼프걸이 되고싶은 어떤 캐릭터가 좀 비뚤어져서
그 캐릭터를 처치해야하는 편에서 다른 ppg들이 나가떨어졌을 때
1:1로 발라버리는 장면에서 oh 존멋 oh 을 느꼈음..ㅠㅠ!!!
두번째로 버블


내가 주위에 파워퍼프걸중에 누가 젤 좋냐고 물어보면
아묻따 버블이 1위더라구 ㅋㅋㅋ
나도 ppg내에선 가장 사랑스럽고 정말 소.녀.소.녀.함..♡ 이라고 생각해..8ㅅ8

버블은 동물이랑 인형을 정말정말 좋아, 아니 사랑해!! 엄청 사랑한다능..
항상 껴안고 있고 ㅋㅋㅋ

그리고 눈물이 아주 많아.. 근데 우는 것 조차도 너무 귀엽쟈나ㅠㅠㅠ
상징색은 하늘색, 블로썸이나 버터컵(뒤에 나올 캐릭터)에 비해 순하고 여린 편이야.
ppg 엔딩곡 가사에선 Bubbles! She is the joy and laughter라고 표현해.
근데 막상 싸우면 얘도 박력터지게 변해ㅋㅋㅋ

변장하는 걸 좋아하는 듯해 특히 타운스빌 공식 씹귀 시장님♥♥!!(여시들도 보면 빠질것이야..)

종종 이렇게 시장님 흉내를 낸다능
버블만이 가진 슈퍼파워는 동물들이랑 얘기할 수 있는 능력이고, 스페인어도 잘한다고 해.
마지막으로 버터컵


뭔가 위의 두 캐릭터하고 조금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 보이지?
버터컵은 보이쉬하고 털털하고 호전적인 성격이야!
그래서인지 인기가 가장 없어..ㅠㅠ
하지만 얘도 알고보면 정말 여리고 소녀소녀해!

갱그리파라는 좀 찌질한 악당무리가 있는데
그 무리의 리더격인 에이스라는 캐릭터가 있어,
에이스한테 빠져서 정신 못차리는 편이 나와 ㅋㅋㅋ
너무 귀여웠다능 ㅠㅠㅠㅠㅠㅠ
평소에는 되게 털털하고 남자? 흥칫 할것같이 생겨서
사랑에 빠진 버터컵을 보는 건 너무 좋았어..♥
상징색은 초록이고, 격투 기술이 상당해!
ppg 엔딩곡 가사에선 Buttercup! And she is the toughest fighter라고 표현해.
그리고 버터컵=담요 일정도로 자신의 초록색 담요에 엄청나게 집착해!


어렸을 때 보면서 진짜 버터컵 담요 뺏어오고 싶었어..
되게 보들보들해보이고.. 얼마나 좋으면 저리 아낄까ㅋㅋ 하는 생각에..
담요에 주문을 거는 요상한 행동도 한다능ㅋㅋㅋㅋ
버터컵만이 가진 슈퍼파워는 혀말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어떤 사람들도 안된다고 나와있네?
설명은 끝이고, ppg에 대한 설명은 내 머릿속에서 끄집어온것들+엔하위키가 출처야! 8ㅅ8
짤들은 모두 텀블러, 구글 검색!
마지막으로 ppg 짤털로 마무리할게
얘네들이 깔깔대는거 보기만 해도 치유되는 느낌이야..


(이건 라우디러프보이즈라구 교도소에서 탄생난 ppg 남자버전인데
이편도 재밌어 ㅋㅋㅋ 양덕들은 얘네 엮는 걸 엄청 좋아하더라구 사스가 양덕..)

(이건 파워퍼프걸 출동하라고 부르는 전화기얌 쑤입구이..8ㅅ8)












재밌게봤앙ㅋㅋㅋ
진짜 추억이다ㅠㅠㅠ초딩때 개좋아했는데ㅠㅠ
정말 귀엽다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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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4 01:33
추억돋는다ㅠㅠㅠ존잼이었는데..
난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얘네가 너무 빨리 달렸나? 해서 미래로 갔는데 마을 다 파괴되고 막 그랬던거.. 좀 무섭고 어두운 에피였는데
어렸을때 존나 좋아했었는데..ㅠ어렸을때나 지금이나 블로썸이 제일 좋음..ㅠㅜ
ㅠ나 박사님 납치될때가 가장좋아 재밌어ㅠㅠㅠㅠㅠ 블로썸쪼녜ㅠㅠ 모모조논가 저 원숭이악당 과거는 좀 불쌍했던거같은데
씹귀ㅠㅠㅠㅠㅠ이거 진짜 좋아했는데ㅠㅠ 난 버터컵이 젤좋았음!!
이거 진짜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