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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싶은얘기들 스크랩 2015.2.3. 뉴질랜드 북섬 (2) 타우포호수와 통가리로 국립공원
박상규 추천 0 조회 91 15.03.06 10: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여행 15일째, 로토루아를 출발하여 뉴질랜드 최대의 호수인 타우포 호수와

북섬의 최고봉 루아페우산이 있는 통가리로로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타후포 호수까지는 81 Km, Taupo시의 중심지에서 멀지않는 Huka Fall을 먼저 ?는다.

 

 

후카폭포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루아페우산 계곡에서 시작하여 타우포 호수를 거쳐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강인 와이카토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강줄기가 높거나 넓지도 않아 수직각도는 가파르지 않지만 갑자기 좁아지는 강폭의

순간적인 급물살을 만들며 엄청난 양의 물이 장엄하게 물살을 내뿜는다.

 

 

 

타우포 호수 선착장 부근에서 점심을 먹는다.

타우포호수를 품은 타우포 도시는 와이카토 강에서의 송어낚시, 제트보트, 레프팅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붑빈다.

깨끗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밀집해 있는 카페, 바, 레스토랑 거리이다.

 

타우포 호수는 북섬 중부에 위치하고 총 면적이 606 평방 Km 북섬 최대 호수이다.

수만 년 전 거대한 화산이 분출해서 생긴 화구에 물이 고여 생긴 화구 호수이다.

인디아 레스토랑 2 층에서 조망한 바다같이 넓은 타우포 호수 전경이다.

 

우리가 선택한 오늘의 메뉴는 인디아 Curry 음식이다.

인도의 전통 빵 Naan에, Lamb/Beef/Chicken Sag와 Vegetable Curry를 시켰다.

이번 여행에 중국, 일본, 인도 요리까지 먹었으니 다음은 한국 요리를 먹어야 한다. ㅎㅎ

 

 

1 시 30분에 예약한 시닉 쿠르즈 '크루즈 캣'은 아름다운 타우포를 유람하며

뉴질랜드의 대표적 그래픽 중 하나인 마오리 암각화를 관광한다.

크루즈 탑승을 위하여 호수가의 페리로드에 있는 선착장에 도착한다.

 

 

 

 

 

 

잔잔하던 호수가 Maori Rock Carving에 이르면서 높은 물살로 크루주 캣이 기우뚱거린다.

마오리 암각화는 1970년대 Matahi란 조각가가 수천 년 전 마오리를 이끌고 온

지도자의 형상을 조각하였다.  현재는 타우포 호수를 유명케 하는 관광 코스가 되었다.

 

 

 

 

 

 

타우포 호수의 마오리 암각화 유람을 마치고 다시 92 Km 거리의 통가리로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Tongariro National Park은 북섬의 최고봉 2,797 미터의 루아페우산을 필두로

나우루호에산 2,291 미터, 퉁가리로산 1,968 미터가 있으며 화산이 만들어 낸 황량한

자연경관이 펼쳐진 광대한 지역에 여름에는 트랙킹,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멀리 루아페후 산이 보이고 산 중앙의 기슭에 우리가

투숙할 그랜드 샤토 호텔이 점으로 보인다.

 

왼쪽의 통가리로산과 우편의 나우루헤산이 신비롭게 자리잡고 있다.

오늘 우리는 운이 좋았다. 사실 다음날 아침은 구름이 끼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였다.

 

 루아페후산을 배경으로 그랜드 샤토호텔의 아름다운 전경.

 

 

샤토 통가리로 호텔은 90년의 역사가 있는 최고급 호텔이다.

 

호텔앞의 누구나 플레이 할 수 있는 골프장.

황량한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스코틀랜드 골프장 같다.

 

 

루아페후 산의  투로아 스키장과 투키노 스키장 가는 도로.

통가리로는 뉴질랜드의 손꼽히는 스키의 명소다.

 

 

그랜드 샤토 호텔 뒤쪽으로 타라나키 폭포로 가는 트레일이 연결된다.

2-3시간 걸리는 트랙으로 맛보기로 황량한 자연속을 30분 정도 걸어본다.

 

 

Alpine 호텔과  루아페후산.  그림이 좋지요...!!

 

 

The Grand Chateau에서의 오늘 저녁의 최고 이벤트 3 코스 디너.

 

3 course dinner로 나는 Prawn Cocktail, 메인은 Rib Eye에 Duck Lever이다.

디저트는 트리오 샤베트이지만 나폴레옹 꼬냑을 dessert wine으로 마셨다.

 

화산이 만들어낸 통가리로 국립공원에 걸맞는 Volcanic Hills 브랜드

센트럴 오타고의 피노 누아를 마신다.

 

 

 

와인 소믈리에가 멀리 한국에서온 우리에게 디저트 와인늘 권하길래

나는 레미마틴 XO 꼬냑을 주문했다

우리가 소믈리에게 신나는 고객이다.  ㅋㅋ

 

꼬냑 잔을 뜨거운 물에  덥히고 또 브랜디 워머에 데운다.

꼬냑은 손으로 잔을 감싸 체온으로 데워 마시는 술이지요..ㅎㅎ

 

눈빛으로~  혀끝으로~  홀짝 홀짝 !!

뉴질랜드 밤하늘의 남십자성을 ?으러

English Breakfast Tea가 준비되었는 창가 테이블로 자리를 옮긴다.

 

 

내일은 통가리로를 떠나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오클랜드로 떠난다.

 

2015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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