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lvie Vartan(실비바르땅)은 1944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8세때 부모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한 프랑스 샹송가수다.
60년대 영화 "우상을 찿아라"의 주제곡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며 70-8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그녀는 전통적인 샹송
가수와 달리 록큰롤을 가미한 경쾌한 멜로디로 당시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었다.대표곡으론 La Maritza(마리짜강변
의 추억), La Reine De Saba(시바의 여왕)등이 있다.
Les Hommes(무명용사)는 1947년 알제리 전투와 63년 베트남전에서 희생당한 외인부대의 무명용사들을 애도하
는 내용의 반전가요다.미국의 베트남 개입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프랑스 정부가 미국에서의 반전운동을 부추기려고
이 노래가 널리 불려지도록 지원했다는 얘기도 있다.
Les Hommes(무명용사) /Sylvie Vartan
Tu vois cette affiche
sur le mur de ma chambre
c'etait un homme
un de ces hommes qui n'avait plus rien a perdre
내 방 벽위에 걸린
저 얼굴이 보이니?
그 사람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지 ..
ils avaient cru semer du pain
mais il n'a pousse que des pierres
ils on-t pries le ciel en vain
alors ils on-t serre les poings
그들은 곡식을 심으리라 믿었지만
싹튼 것은 돌 밖에 없었어 ..
그들은 하늘에 헛되이 기도했지만
자~ 이젠 주먹을 굳게 쥐기로 했어!
ils on-t pris leurs chevaux et leurs fusils
au leve du soleil, ils sont partis
les hommes qui n'on-t plus rien a perdre
descendus vers la ville
그들은 무기를 들고 말에 올랐어 ..
그리고 아침 해와 함께 떠났다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사람들은
마을로 내려갔던거야 ..
pour tout detruire et tout bruler
les hommes dont le coeur en colere
a fait des chants de guerre
un chant de liberte
모두 부수고 모두 태워버리려고
분노로 불타는 가슴을 안고
전쟁의 노래와
해방의 노래를 불렀지 ..
il dort maintenant
sous quelques pierres de son pays
mais je sais que son nom et son visage
sont connus de tous les hommes
이제 그는 쓰러졌어 ..
고향 땅의 부서진 돌더미 아래 말이야
그러나 우리 모두는 기억하지 ..
그의 이름과 그의 얼굴을 ..!!
ceux qui n'iront jamais plus loin
les bras en croix dans la poussiere
oh! ceux dont c'est le dernier matin
ne seront pas tombe en vain
먼지속에서 팔짱만 낀 채
멀리 가지 못한 우리들은 .....
그 마지막 아침
헛되이 죽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
leurs noms seront plus forts que leurs fusils
ils voleront de pays en pays
les hommes qui n'on-t plus rien a perdre
descendront vers les villes
그러나 무기보다 더 힘있는 그들의 이름은
이 고장 저 고장에 퍼져나겠지 ..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사람들은
마을로 내려갈거야 ..
pour tout detruire et tout bruler
les hommes dont le coeur en colere
fera d'un chant de guerre
un chant de liberte
모두 부수고 모두 태워버리려고
분노로 불타는 가슴을 안고 ..
전쟁의 노래와
해방의 노래를 부를거야
첫댓글 처음 듣는 노래입니다
무명용사의 영혼을 달래는 노래
군가 기분이 납니다
실비 바르땅은 유명한 가수인데
이런 노래도 불렀군요
많이 배웁니다
노래 좋네요
귀한 첫댓글 감사합니다.
약간 비장함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워낙 실비바르땅이 뛰어나 곡을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교하촌놈님~
실비 바르땅의 "무명 용사"
이 곡도 간만에 들어 보네요
잘 듣고 갑니다
남은 오늘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셨죠?
행복한 저녁되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올리려고 했던 곡을 먼저 올린 셈이 되었네요.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베르님, 귀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
실비 마르땅의 군가 같은샹송 멋지네요 프랑스어로 노래를 부르면 왜 더 멋진것 같을까요~?
특히 샹송은 더욱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허긴 프랑스의 국민가요가 샹송 이니까요
멋진곡 잘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불어가 약간의 비음이 섞여있고 R을 영어와 달리 안으로
들여와 발음해 섹시하게 들리기 때문이랍니다.
샹송의 멜로디가 우리 정서와다 잘 맞아 그렇습니다.
금송선배님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