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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인정한 냉면!!음식이란, 처음 먹었을 때 금새 혀끝을 자극하며 맛있는 것 보단 곱씹었을 때에 구수하고 국물을 목구멍으로 넘기고 난 후에까지 개운하고 뱃속 편한 것이 제대로 된 것이며, 깊은 정성이 녹아 들어간 것이다. 특히, 냉면은 말 할 것도 없이 그렇다. 음식 취재 경력이 십 수년 된 것은 아니지만, 짧은 경력에 붙은 철학일지니. 청와대에서 주문해 먹는다는 이름난 냉면집 강서면옥에서 기자의 철학을 입증할 수 있는 50년 전통의 냉면을 맛보았다. 간판부터 예사롭지가 않았다. 주식회사 강서면옥. 맛의 비결만은 밝힐 수 없다. 기자가 맛본 맛의 깊이는 이러했다. 결국, 대접 채 들고 국물을 다 마시고는 지금의 사장, 선우 성씨가 '두 번 세 번 드셔봐야 우리 냉면 맛의 진가를 알죠'란 말에 고개를 까닥이게 된다. 음식이란, 혀끝이란 참 정직하다. 이렇듯 세월이 담긴 깊은 손맛이 고스란히 맛으로 전해지니. 100% 한우 쇠고기 육수. 다른 비법은 밝힐 수 없지만, 한우 쇠고기로만 육수를 낸다는 것만은 알려줄 수 있단다. 이것과 +α된 것으로만 강서면옥의 육수 맛을 흉내나 낼 수 있겠다는 말이다. 50년 장사를 해오는 동안, 강서면옥에서 일을 배워 나가 냉면을 차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냉면집이 꽤 있다. 그러나, 육수 만드는 비결만은 어머니 김진형씨가 그대로 아들 선우 성씨에게만 대물림하였기에 진짜 강서면옥의 냉면은 대한민국에 딱 한 곳. 시청역 유원건설 뒤편에 자리잡은 강서면옥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해장국을 먹은 것처럼 뒤끝이 개운하고 생각만 해도 입맛을 다시게 되는 냉면. 강서면옥의 50년 전통의 어머니 손끝 맛 밴 그 냉면. 더운 여름날에도 한 겨울에도 생각이 날 것만 같다. |
주 소 |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120-15 | |||||
전 화 | 02-752-1945 / 02-753-0121 |
예 약 |
가능 | |||
영업시간 | 09:00 ~ 22:00 |
카드사용 |
가능 | |||
휴 무 일 | 신정, 구정, 추석 연휴 |
무료주차 |
가능 | |||
좌 석 수 | 400 석 |
주차대수 |
15대 이상 | |||
메 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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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1호선,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로 나오면 유원건설 건물의 입구다. 유원건설을 끼고 (뒤로)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서소문교회가 보인다. 계속해서 언덕을 따라올라가다가 국민건강프라자를 끼고 우회전한다. 국민건강프라자와 LG25 사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강서면옥의 간판이 보인다.
◇지하철;
1호선,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
첫댓글 예전 회사 당길때 가봤었는뎅..진짜루..맛나염~~ 아~~ 가고싶땅!!
사진 보구 바루 침 고인드아...ㅜ.ㅜ
건물외관은 리모델링해서 지금 사진과 다를꺼예요~ 실내는 안들어가봐서 모름....히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