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人民)은행이 비금융권 기업들에게 26조 3,000억 위안(약 4조 3,000억 달러) 규모의 은행 간 채권시장을 개방했다. 3일 중국 인민은행의 산하 기관인 중국은행간시장교역상협회(中國銀行間市場交易商協會, 이하 교역상협회)는 인민은행의 통지 내용을 공개했다. 통지에 따르면, 비금융권 투자자는 비금융권 투자자 거래 시스템을 통해 채권 거래를 할 수 있으나, 거래에 앞서 교역상협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비금융권 투자자가 은행 간 채권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기관이나 합자회사 등의 경영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고, 최소 순자산 3,000만 위안을 보유해야 한다. 도쿄 미쓰비시 UFJ 은행(Bank of Tokyo-Mitsubishi UFJ)의 리류양(李留洋) 수석 분석가는 “비금융권 기관들에 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수요 측면에서 보면, 기업에 더 많은 자금 조달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 야오즈 자산운용센터(上海耀之資産管理中心)의 왕밍(王鳴) 마케팅 책임자는 “중국 당국은 작년에 채권 시장을 단속했지만, 이제는 채권 시장을 다시 개방해 투자자의 참여를 확대하려 한다.”라며 “이번 조치로 리스크 통제 능력이 없는 소형 투자회사가 채권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치로 시장 참여자가 확대되고,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으며, 그림자 금융에 대한 의존도 역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2014-11-3 / 腾讯财经 / 편집문 키워드 : 非银行金融机构,银行间债券市场 (비금융기관, 은행간 채권시장) Comment 한국에서는 대기업의 시장 지배가 이슈가 되곤 한다. 특히 최근에는 ‘갑의 횡포’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민들은 기업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우려를 표명한다. 반면 중국에는 재벌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중국에도 굴지의 대기업이 있지만, 사회적으로 대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적대적이지 않다. 국영기업이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의 금융 분야는 기술적으로 낙후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어떤 형식으로든 금융시장의 변화를 모색하는 접근은 긍정적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정부의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금융시장이 쉽게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참고) 여유경, “중국 경제개혁 심화에 내재된 제도적 제약”, 한국과 국제정치, 2014
※ 본 페이지에 등재된 모든 자료는 KIEP 및 CS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