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추천한다면?
비상이다. 살려야 하고, 살아야 한다. 일전에 비대위원장은 법치(法治) 전공자가 아닌, 좌우(左右)와 노소(老少)를 아우를 수 있는 덕장(德將)을 모셔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또 성과와 승패에 연연하는 지도자가 아닌 덕망과 포용력을 갖춘 분, 뭇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 듯, 흔들리지 않는 진득한 분을 모실 때라고도 했다.
본래 그렇다. 사람이 신(神)이 아닌 이상 완벽할 순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력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속일 수 없는 법이다. 그리고 추천자의 관점은 제3의 눈으로 추천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좌안(左眼)이나 우안(右眼) 만으로 세상을 본 이들의 관점과는 분명히 다를 수 있다.^^
우선 비대위원장으론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면 좋겠다. 이분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분이지만,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한마디로 좌우를 넘나들면서도 결코 치우치지 않는 분으로, <국민의힘>을 반듯하게 안착시킬 수 있는 적임자다.
비대위원들로는 윤희숙 전, 의원과 박수영 현 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 허명환 전, 의원 후보,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문성현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충재 전,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등의 인물이면 좋겠다. 하나 같이 맡겨주면 공심(公心)을 크게 발휘할 분들이다.
이밖에도 추천할 분들은 무궁하지만 二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