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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 勸學 순자 권학
君子知
군자는 아래 사항을 안다.
「夫不全不粹之 不足以為美也 」
「완전하지도 않고 전일하지도 않음이
아름답게 되는 데에 부족하다」
粹(수) : 순수하다. 전일(專一)하다.
故
그래서
誦數以貫之
고전을 암송하고 설파함으로써
그것(禮樂詩書)을 貫穿(관천)하고
數(수)는 說(설)로 본다.
여기 3개의 之(지)는 대명사로서
禮樂詩書를 지칭함.
貫穿(관천) : 꿰뚫는다.
思索以通之
생각하고 탐색하며
그것을 통달하고
為其人以處之
자신이 책속의 사람이 되어
그와 같이 처신하고
除其害者以持養之。
방해가 되는 것을 제거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소양을 유지한다.
使目非是無欲見也
눈으로는 이것이 아닌 것을
보지 않도록 하고
使耳非是無欲聞也
귀로는 이것이 아닌 것을
듣지 않도록 하며
使口非是無欲言也
입으로는 이것이 아닌 것을
말하지 않도록 하고
使心非是無欲也。
마음으로는 이것이 아닌 것을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慮(려) : 생각하다.
及至其致好之也
좋아하는 정도가
극도에 이른 시점에 도달하면
目好之五色 耳好之五聲
눈은 五色보다 좋아하고
귀는 五聲보다 좋아하고
口好之五味 心利之有天下。
입은 五味보다 좋아할 것이며
마음은 천하를
소유한 것보다 이롭게 여길 것이다.
是故
그래서 이 때문에
權利不能傾也
권세와 이익이
그를 넘어뜨릴 수 없고
群眾不能移也
군중들이 그의 마음을
바꿀 수 없고
天下不能蕩也。
천하의 대세가 그를 흔들 수 없다.
蕩(탕) : 움직이다. 쓸어없애다.
生乎由是 死乎由是
살아도 이를 따르고
죽어도 이 때문이니
夫是之謂德操。
이것을 일러
덕조(德操)라 한다.
德操(덕조) : 덕을 지킨다.
德操然後能定
덕을 지킨 뒤에
안정될 수 있고
能定然後能應。
안정된 뒤에 대응할 수 있으니
能定能應
안정될 수 있고 대응할 수 있으면
夫是之謂成人。
이런 사람을 일러
성인(成人)이라 이른다.
天見其明 地見其光
하늘은 밝음을 들어내고
땅은 넓음을 들어낸다.
光(광)은 廣(광)으로 풀이한다.
君子貴其全也。
군자는 그의 덕이
완전함을 귀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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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신말씀 감사합니다
8월도 다 가는데
더위가 식을 줄 모르고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이제 처소도 지났으니
더위도 한풀 꺾잉겠지요
건강
잘 살피시기를
네, 고맙 습니다 보여 주긴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건강 하세요.
오랫만에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요즘 같이
짜증스러운 날에
흥미롭지도 않은
글을 읽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정성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시라는
뜻으로 여기고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를
좋은철학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명언 감사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금년은
유득히 더위가 심한 것 같습니다.
8월도 지나가면
더위는 숙으로들겠지요
건강하시고
나날이 뜻있는 시간 되시기를
불의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부풀려 전파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가 봅니다.
다아시도
義보다는 不義가
판을 치니
하는 소리겠지요.
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금년은
더위가 참 힘듭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