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이장우 울산 동구 예비후보, “의료와 정치는,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 “울산대병원의 갑질 경영 질타, 의료진들에겐 이제 국민에게로 돌아와 달라” 호소
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이장우 후보)가 오늘(3/12)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울산대병원의 비상경영 선언과 관련하여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장우 후보는 먼저 “의사는 분명히 부족하고, 의대정원 증원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증원을 하겠다며 국민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윤석열 정부나 자기 밥그릇 지키자고 국민 생명을 방치하는 의사들의 현 행태는 모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의 태도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경영악화 손실을, 전체 직원들에게 돌리는 명백한 갑질 경영!
이어 “지난주 금요일, 울산대학교 병원의 전국 최초 비상경영 선언(연장근로신청 자제, 휴가촉진, 뮤급휴가 시행, 병동폐쇄, 전환배치 강요 등)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경영악화 손실을, 전체 직원들에게 돌리는 명백한 갑질 경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사실상 구조조정에 가까운 조치들을 진행하면서, 노동조합이나 당사자와의 일체의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발표된 이번 비상경영 선언은, 우리 경영 어렵고 환자들 보기 힘드니 알아서 기라는 식의 모종의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이 의사증원 문제를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는데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실질적으로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역 의료기반이 확립될 수 있는 의대 증원방안을 의사 단체들과 논의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 생명에 대한 위협을 넘어 의료체계 자체를 흔들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후보는 “의료와 정치는,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을 버려둔, 윤석열 정부와 의사집단의 치킨게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 노동자로서, 가슴 터지는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병원 노동자로서, 가슴 터지는 심정으로 호소한다”며, 의료진들은 “이제 국민에게로 돌아와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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