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당
전천당 이상한 과자가게는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만이 찾아올 수 있다. 또한 전천당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그중 전천당 1권 붕어빵 낚시에 대해서 글을 쓸 것이다.
어느 날 다케시타 게이지는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가자고 했으나, 아빠가 일을 하러가는 바람에 낚시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케시타 게이지는 붕어빵이라도 사러 나갔는데 붕어빵 가게는 닫았고 맛있는 붕어빵 냄새가 나서 그쪽으로 갔다. 그곳에는 낡고 오래되어 보이는 [전천당] 이라는 가게가 있었다.
그곳의 주인이 나왔는데 머리가 몸집이 크고 머리가 하얀 여자였다. 그렇다고 늙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사람 같지도 않았다. 어째건 다케시타 게이지는 그중 주인이 먹고 있는 붕어빵을 먹고 싶었다. 그리고 주인에게 붕어빵을 달라고 했고 그러자 주인이 낚시를 좋아하는 다케시타 게이지에게 붕어빵 낚시라는 걸 줬다.
다케시타 게이지는 매우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격을 물어봤을 때 가격은 단돈 1987년에 발행한 100엔이라고 했다.
돈을 내고 다케시타 게이지는 집으로 돌아가 붕어빵 낚시 설명서 대로 했는데 접이식 양동이에 물을 받고 전용 낚시대로 하니까 양동이 안쪽에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하지만 다른 바다와 다르게 물고기가 붕어빵이였다. 그리고 낚시를 하자 진짜 낚시 하듯이 잡은 붕어빵이 30cm도 있고 20cm도 있는 다양했다. 물론 안에 있는 팥만 있는게 아니라 슈크림, 녹차, 초코 등등 다양한 붕어빵들이 있었다. 하지만 방에서 문을 잠그고 밖에 잘 안나가는 다케시타 게이지를 보고 누나는 다케시타 게이지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다케시타 게이지나가서 놀고 다시 집에 왔는데..... 낚시대가 방에 없었다. 그 사실을 알고 누나 방으로 가자 누나가 부러진 낚시대를 가지고 고칠려고 하고 있었다. 다케시타 게이지는 화가나서 방으로 들어와버렸다. 이제는 붕어빵 낚시를 못한다는 생각에 슬퍼하고 있었는데 실제 낚시대가 보였다. ‘저걸로도 붕어빵 낚시가 되지 않을까?’ 다케시타 게이지는 실제 낚시대로 낚시를 했고 붕어빵이 아닌 매우 힘이 쎈 물고기가 자신을 끌어당기고 있었다. 양동이는 점점 넓어졌고 다케시타 게이지가 빨려 들어갈 때 누나가 문을 따고 들어와서 다케시타 게이지를 구해줬다. 그리고 양동이 아래에 다른 낚시대로 낚시를 하면 안된다고 적혀있었고 누나가 진짜 낚시대를 고쳐서 둘이서 같이 낚시를 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
예전에도 전천당을 많이 봤었는데 일본 특유의 절 때 엔딩이 안나는 이야기의 지쳐서 읽는걸 멈췄었다. 그러다가 요즘 전천당이 생각이 났고 그러다가 읽고 글을 쓰게 되었다. 전천당은 지금 18권까지 나온 것 같다. 전천당이 실제로 있다면 동전을 맨날 가지고 다닐 것이다. 또한 아직 책으로 안나온 과자들이 기대되기는 하지만 너무 엔딩이 안나는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읽으니까 재밌었다. 전천당의 과자들은 다 주의사항이 있는데 대부분의 이야기가 그 주의사항을 안 읽고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왜 주의사항을 안읽는지 의문점이 들기도 하면서 우리도 가끔 너무나 기다리던게 있으면 설명서 내팽게 치고 제품부터 쓰는데 앞으로 주의사항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한 선생님이 말하시기론 전천당의 뭔가 한국버전? 같은 도깨비 식당이라는 책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한번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다. 다음주에는 전천당 학교에 있는거라도 정주행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