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9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 새벽은 매우 춥지만 한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로 미세먼지가 많은 수요일 하루가 시작되고 있으니 건강관리 잘 하시고 기도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며 보호하시는 한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 지금 국력이 약한 우리나라가 베이징 올림픽 경기에서 편파 판정으로 매달이 빼앗기는 안타까움이 있으며, 20대 대선을 앞에 두고 서로 간에 많은 비난의 소리와 잡을 수 없는 오미크론 코로나 확진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갑시다.
-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나오면 반드시 약속하신 이 땅을 치료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지금의 어려운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주의 십자가 사랑으로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고린도후서 8장 1-7절 }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 제 목 ◑◑◑◑
◗◗ 예루살렘의 성도들을 구제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9장과 함께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에 관한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이방 교회의 모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 문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 본장에서 바울은 먼저 궁핍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헌금해 준 마게도냐 교회를 칭찬하였습니다.
- 연보의 의미와 참된 연좌에 관해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마게도냐의 교인들은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기쁨과 함께 풍성하게 드렸고, 고난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돕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으며, 자신들을 먼저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도 아낌없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들의 모범을 소개하면서 고린도 교인들 역시 연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이제 8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6절에서 마게도냐 교회의 모범적인 헌금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 한편 7-12절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마게도냐의 교회를 본받아 어려움에 처한 예루살렘 교회 돕기를 호소했습니다.
- 이는 교회가 앞장서서 구제함으로 말이 아닌 행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 해야 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리스도의 지체된 한 교회가 어려울 때는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협력하는 지체 의식을 가지고 도와야 합니다.
- 그리고 13-24절에서 나눔의 목적과 특히 사역자 디도를 천거하고 있는데, 특히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겠다는 진지한 열성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이 진지한 열성과 관심은 시랑의 척도이며, 신뢰는 목회사역의 가장 근본이 됩니다.
- 때문에 선발 시에는 신중하게 선별해서 처음에 시작한 좋은 목적이 시행에 있어서 희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 사역자였던 디도는 영혼을 위한 열심이 있는 사역자이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한 사역자이고 섬기기를 힘쓴 사역자였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봉사와 구제도 하나님의 은혜로 해야 합니다.
- 한편 2절에서 성도에게는 환난 중에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 또한 극한 가난은 성도가 구제를 멈추는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3절에서 돈으로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구제하는 것입니다.
- 한편 구제는 힘에 지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이기심을 버리는 것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사는 데에 필수 조건입니다.
- 한편 성도의 구제는 주님께 헌신됨을 나타내는 한 증거입니다.
- 그리고 6절에서 교회의 선한 일은 용두사미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 또한 7절에서 건강한 신앙은 내적, 외적 성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는 참된 연보를 드리는 성도의 자세를 깨닫게 됩니다.
- 헌금이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역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데 시간과 물질을 제공함으로써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헌금은 결코 강요되어서는 안 되고 헌금으로 인해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 드려지는 물질을 통해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겠다는 진정한 열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진지한 열성과 관심은 사랑의 척도이며, 신뢰는 목회사역의 가장 근본이 됩니다.
- 바울이 추천하는 젊은 사역자를 디도는 영혼을 위한 열심이 있는 사역자이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한 사역자이고, 섬기기를 힘쓰는 사역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디도처럼 사역자로 선발 할 때에는 신중하게 선별해서 처음에 시작한 선하고 좋은 목적을 시행함에 있어서 희석되지 않도록 구제와 섬김을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사랑하면 인색하지 않는다. (고린도후서8장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사랑하게 되면 이기심을 버리는 것이고 성도가 하나님께 헌신 된 삶을 사는 데에 필수 조건이며, 성도들이 이웃에게 구제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쁨으로 헌신으로 나타내는 하나의 증거가 됩니다.
❥ 오늘 본문에서 마게도냐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의 헌금정신을 사도 바울이 칭찬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 예루살렘에 큰 흉년이 들어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큰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 이때에 이방에 세워진 교회들이 헌금을 해서 고통 받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돕게 되었습니다.
- 그 중에서도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와 같은 마게도냐 지역에 있는 성도들이 많은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교회로 보내었습니다.
- 그런데 당시 고린도 지역은 항구 도시로 무역이 활발하였기 때문에 고린도교회는 마게도냐 지역의 교회들보다 훨씬 부유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헌금에는 인색하였습니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로 하여금 예루살렘교회를 돕는 헌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 마게도냐 지역에 있는 교회 성도들이 많은 환난과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어떻게 헌금을 했는지를 먼저 설명하면서 고린도교회도 적극적으로 헌금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특히 5절을 살펴보면“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마게도냐 성도들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 마게도냐 성도들은 자기 자신을 부인한 것이며, 온전히 하나님을 의뢰한 것입니다.
- 이로 인해 그들은 놀라운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극한 가난 중에도 풍성한 구제연보를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그들은 당시 고린도 교회를 비롯하여 2천 년이 지난 지금의 교회들에도 봉사와 구제에 대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실로 마게도냐 성도들은 자신만을 사랑하고,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심을 버림으로 인해 온전히 주님께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 다시 살펴보면 여기서 마게도냐 성도들이 주님께 헌신된 자로서 구제를 했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 주님께 헌신 된 사람이기에 지도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구제에 동참했다는 뜻입니다.
- 그렇다면 ‘주님께 헌신되었다’는 것이 어떤 것입니까? 입으로만 ‘헌신’을 부르짖으면 헌신된 것입니까? 아니면 남들 보기에 부러운 축복을 누리는 것이 주님께 헌신된 것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 주님께 헌신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따라 결정하고,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비바람이 몰아치고 홍수가 나는 것과 같은 역경 속에서도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예배자의 삶을 사는 자가 주님께 헌신된 자입니다.
- 로마서 15장1절에서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성도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되면 자원하여 하나님께 헌신하고 싶어 합니다.
- 하지만 극한 상황으로 곤란을 겪게 되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열망이 꺾이기 일쑤입니다.
- 왜 무엇 때문에 극한 상황이 우리의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열망을 꺾습니까?
- 그것은 우리 내부에 ‘주님보다는 나를 더 사랑하는 마음’, 즉 ‘이기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과 동거 동락하면서 주님을 따랐던 제자들인 요한과 안드레에게서도 자신을 높이려는 이기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그들은 예루살렘의 입성을 앞둔 시점에서 마가복음10장 37절에서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주님께 요구하였던 것입니다.
- 자신을 그 어떤 존재보다 사랑하는 이기심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에게도 이기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을 보좌에 앉히고 주님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성장된 ‘나’를 위해서 교회에 다닐 수 있습니다.
- 겉으로는 종의 형체를 가진 것처럼 말하지만 속으로는 남들로부터 섬김 받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런즉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이기심을 버리지 않는 이상 우리는 예수님께 헌신 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 고린도전서 10장33절에서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다면 “ 지금 나는 신앙생활에서 헌금을 하고 있는지? 헌금하고 헌신하는 정신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게도냐 성도들이 헌금하는 자세는 어떻게 칭찬하고 있는지? 사람을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헌신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겠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어떤 자세가 있어야 하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하나님 앞에 드리기 전에 무엇을 먼저 생각하고 헌신해야 하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사랑하게 되면 이기심을 버리는 것이고 성도가 하나님께 헌신 된 삶을 사는 데에 필수 조건이며, 성도들이 이웃에게 구제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쁨으로 헌신으로 나타내는 하나의 증거가 됩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알게 되면 그분의 마음을 알아 자원하여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웃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기쁨으로 헌신합니다. 사랑하면 즐겁게 많은 사람들을 섬깁니다. 그래서 사랑하면 인색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24절에서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따라서 자기 부정은 주님께 헌신된 삶을 사는 데 있어서 반드시 요구되는 필수 조건입니다.
-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지 않는 이상 우리는 주님을 좇을 수 없으므로 다만, 주의 사랑 안에 나를 부인하고 주의 사랑을 따라 겸손히 섬겨가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위해 헌신할 수 없으므로 바울은 자기에게 유익하던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해로 여기고 배설물과 같이 여겼기에 예수님께 헌신 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즉 성도들이 예수님께 헌신 된 삶을 살고 그로 인해 주님께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는 삶과 주어진 자기의 십자가 사랑을 묵묵히 지고 겸손하게 섬겨 내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