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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方[5621]玉篇3劃-子部, 宀部, 小部, 尢部, 尸部, 屮部, 寸部
子部,
子部 0畫
◈子路負米(자로부미) : 孔子(공자)의 제자인 子路(자로)는 가난하여
매일 쌀을 백 리 밖까지 져다 주고 그 품삯으로 부모를 奉養(봉양)한 옛일에서,
가난한 가운데서 孝養(효양)을 이르는 말.
【出處】孔子家語, 第8篇 致思에,
「愿欲食藜藿, 爲親負米, 不可復得也.
(원욕식려곽, 위친부미, 불가부득야 : 그때 나물밥을 먹어가면서,
부모를 위해 쌀을 짊어지고 오고 싶어도,
다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는 말이 있다.
◈子寞執中(자막집중) : 중국 戰國時代(전국시대) 사람인 子寞(자막)이
변통성이 없이 항상 中庸(중용)만을 지키고 있었다는 옛이야기에서 생긴 말로, 변통성이나 융통성이 통 없음을 이르는 말.
【出處】孟子, 盡心章上篇에,
「子莫執中, 執中爲近之, 執中無權, 猶執一也.
(자막집중, 집중위근지, 집중무권, 유집일야 : 자막은 중간을 취하니,
중간을 취하는 것이 도에 가까우나, 중간을 취하여 權道(저울질함)가
없음이 오히려 한쪽을 취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子母相權(자모상권) : 옛날, 액면이 크고 작은 2종의 화폐를
상호 보조적으로 통용시킨 것. [子는 액면이 작은 것. 母는 액면이 큰 것임.
물가가 올라 화폐 가치가 떨어졌을 때는 母 화폐를 쓰는데,
母를 본위적으로 子를 보조적으로 취급함. 전국 시대에 생각해 낸 법].
서로 변통하고 조절하다.
【出處】國語, 周語下篇에,
「景王二十一年, 將鑄大錢, ~於是乎有子權母而行, 小大利之.
(경왕이십일년, 장주대전, ~어시호유자권모이행, 소대리지 :
景王 21년에 大錢을 鑄造하려 하니, ~이에 경폐로 중폐를 균형 맞추어
유통시켜서, 小錢과 大錢으로 백성을 편리하게 하였습니다.)」는 말이 있다.
◈子母之例(자모지례) : 변리를 한 해에 원금의 10분의 2 안쪽으로
정한 利率(이율).
◈子卯不樂(자묘불악) : 子日(자일)과 卯日(묘일)은 音樂(음악)을
하지 아니함. 商(상)나라 紂王(주왕)은 甲子日(갑자일)에 망하고
周(주)나라 桀王(걸왕)은 乙卯日(을묘일)에 망하였으므로
그날은 惡日(악일)이라 하여 꺼리는 것임.
【出處】禮記, 檀弓下篇에, 「子卯不樂
.(자묘불악 : 子日과 卯日에는 음악을 연주하지 않습니다.)」는 말이 있다.
◈子墨客卿(자묵객경) : 먹의 異名(이명).
◈子房取履(자방취리) : 子房(자방)은 張良(장량)의 字(자).
중국 漢(한)나라의 장량이 下批(하비)의 다리 위에서 한 노인을 만나,
그 노인이 일부러 떨어뜨린 미투리를 주워 바쳤는데,
그 노인이 太公望(태공망)의 兵法(병법)이라고 일컫는 책을 주었다는 옛일.
◈子壻弟姪(자서제질) : 아들과 사위와 아우와 조카를 통틀어 이르는 말.
◈子誠齊人(자성제인) : 듣고 본 것이 아주 좁고 고루(固陋)한 사람을 일컫는 말. 孟子(맹자)가 자기 나라의 것만을 아는 齊(제)나라의 公孫丑(공손추)에게,
자네는 참 제나라 사람이로군이라고 말한 故事(고사)로서,
見聞(견문)이 좁아 固陋(고루)함을 이름. 공손추는 맹자의 제자로
제나라 사람이었다. 그가 제나라의 명재상이었던
管仲(관중)과 晏嬰(안영)만을 장한 줄 알고 말끝마다 그들을 들먹이자
이에 식상한 맹자가 한 말.
◈子孫萬代(자손만대) : 子子孫孫(자자손손).
자손의 여러 代(대). 子孫末裔(자손말예).
◈子孫末裔(자손말예) : 자손의 끝까지의 후손.
◈子孫兟兟(자손신신) : 자손이 많음.
◈子勝於父(자승어부) : 개천에서 용 났다.(자식이 잘 났다.)
◈子與孫間(자여손간) : 아들과 孫子(손자) 사이.
◈子爲父隱(자위부은) :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서 숨긴다는 뜻으로,
자식이 타인을 위해 아비의 나쁜 일을 숨기는 것처럼 부자간의
천륜(天倫)을 일컫는 말.
【유】父爲子隱(부위자은) : 아비가 자식을 위해 숨김.
【出處】論語, 子路篇 18에, 「父爲子隱,子爲父隱,直在其中矣.
(부위자은,자위부은,직재기중의 :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숨기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숨겨주니, 정직함이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는 말이 있다.
◈子子孫孫(자자손손) : 아들 손자의 자손이라는 뜻으로,
자손의 여러 대(代)로 자손의 끝까지라는 의미.
【유】代代孫孫(대대손손) : 여러 대의 자손.
【出處】書經, 周書 梓材篇에, 「子子孫孫永保民.
(자자손손영보민 : 자자손손이 영원토록 백성들을 보전하도록 하라는 것이다.)」는 말이 있다.
◈子坐午向(자좌오향) : 子方(자방)에서 午方(오방)을 향함.
◈子平畢娶(자평필취) : 중국 後漢(후한)의 向長(상장)이 아들,
딸을 모두 여의고 나자 집안일을 팽개치고 五岳名山(오악명산)을
周遊(주유)하였으나 그 生(생)을 마친 곳을 알지 못한다는 옛일에서 온 말.
子平(자평)은 상장의 字(자).
◈子虛烏有(자허오유) : 가공의 이야기. 전혀 엉터리여서 아무것도 아님.
사마상여가 가상의 인물인 오유선생을 글에 내세운 데서 비롯한 말.
【出處】史記, 券117 司馬相如列傳에,
「相如以子虛, 虛言也, 爲楚稱. 烏有先生者, 烏有此事也,
爲齊難. 無是公者, 無是人也, 明天子之義. 故空藉此三人爲辭.
(상여이자허, 허언야, 위초칭. 오유선생자, 오유차사야,
위제난. 무시공자, 무시인야, 명천자지의. 고공차차삼인위사 :
사마상여는 빈말이라는 뜻인 子虛라는 가공인물을 내세워,
楚나라의 아름다움을 진술하였고, 어찌 이러한 일이 있겠는가? 라는 뜻으로
烏有先生이란 인물로, 齊나라를 위해 초나라를 힐난하였으며,
또 이러한 사람은 없다는 뜻으로 無是公이란 인물로,
황제의 도리를 밝히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이 세 사람의 가공인물을 빌렸다.)」는 말이 있다.
◈孑然一身(혈연일신) : 혈혈단신.
【出處】三國志, 吳志陸瑁傳에, 「孑然無所憑賴.
(혈연무소빙뢰 : 실제로 그들이 의지할 곳이 없게 된다.)」는 말이 있다.
◈孑遺生靈(혈유생령) : 고독하게 살아남아 있는 목숨.
◈孑孑孤蹤(혈혈고종) : 객지에 있는 외로운 나그네의 蹤迹(종적).
◈孑孑單身(혈혈단신) : 외롭고 외로운 홀몸이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는 홀몸을 이르는 말. [=孤孑單身(고혈단신)].
【유】四顧無親(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이가 없음.
孤立無援(고립무원): 고립되어 구원받을 데가 없음.
◈孑孑無依(혈혈무의) : 홀몸으로 의지할 곳이 없음.
1畫
◈孔孟顔曾(공맹안증) : 중국 古代(고대)의 聖賢(성현)인 孔子(공자),
孟子(맹자), 顔子(안자), 曾子(증자)를 일컫는 말.
◈孔孟之道(공맹지도) : 孔子(공자), 孟子(맹자)의 도덕인 儒敎(유교).
◈孔明銅鼓(공명동고) : 제갈공명 [諸葛孔明]이 南征(남정)할 때
만들었다는 銅鼓(동고 : 꽹과리). 그러나 사실은 남방인이 만든 것으로서
후세 사람들이 공명의 이름을 붙인 것임.
◈孔武有力(공무유력) : 용감하고 힘이 세다.
【出處】詩經, 鄭風 羔裘편에, 「羔裘豹飾, 孔武有力.
(고구표식, 공무유력 : 염소 갖옷을 표범으로 꾸몄고, 심히 힘이 굳세다네.)」
라는 말이 있다.
◈孔門十哲(공문십철) : 孔子(공자) 門下(문하)의 十代(십대) 弟子(제자).
德行(덕행)에는 顔淵(안연), 閔子騫(민자건), 冉伯牛(염백우), 仲弓(중궁).
言語(언어)에는 宰我(재아), 子貢(자공).
政事(정사)에는 冉有(염우), 季路(계로).
文學(문학)에는 子游(자유), 子夏(자하).
◈孔壁古文(공벽고문) : 孔子(공자)가 살던 옛집 벽 속에서 나온
고문의 經典(경전).
◈孔蛇無尺(공사무척) : 구멍에 든 뱀의 길이가 긴지 짧은지 알 수 없다.
사람의 마음이나 재주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
◈孔曰成仁(공왈성인) : 생명을 바쳐 심덕을 온전하게 이룸.
孔(공)은 孔子(공자), 成仁(성인)은 殺身成仁(살신성인).
◈孔子家語(공자가어) : 孔子(공자)의 言行(언행), 일사 및 그의 문인과의
문답한 말을 수록한 책이 처음에는 스물일곱 권이었으나
散逸(산일)되어 현존하는 것은 열 권인데,
魏(위)나라의 왕숙이 공안국의 이름을 빌려 위작한 것이라 함.
삼국시대 위(魏)의 왕숙(王肅 195~256)이 편찬한 책. 10권 44편.
공자의 후손 공맹(孔猛)의 집에서 발견한 책 등에서 공자와 제자와의
언행에 관한 기사를 바탕으로 쓴 설화집인데,
당(唐)의 안사고(顔師古) 이래 위작(僞作)이라고 악평을 받았음.
◈孔子百壺(공자백호) : 孔子(공자)가 술을 무척 즐겨서 백 병 술을
기울였다는 말. 그러나 이 말은 그의 唯酒無量不及亂(유주무량불급란)이라는
말에서 꾸며 낸 전설일 것이라는 말.
◈孔子穿珠(공자천주) : 공자가 아홉 구비로 구부러진 구슬 구멍에
실을 꿰려다가 이루지 못하고, 하찮은 村婦(촌부)에게서 개미허리에
실을 매어 꿰는 비결을 배웠다는 옛일에서 온 말. 하찮은 사람에게도
지혜가 있으므로 묻고 배워야 한다는 말. 출전 목암선경.
◈孔雀夫人(공작부인) : 공작처럼 화려하게 꾸민 아름다운 女人(여인)을
이르는 말.
3畫
◈字牧之任(자목지임) : 원, 守令(수령)의 딴 이름.
字牧은 원이 백성을 애무함의 뜻.
◈字字句句(자자구구) : 글자마다 글귀마다.
◈字字珠玉(자자주옥) : 글자마다 구슬. 글씨 쓴 것의 한 자 한 자가
모두 묘하게 잘됨을 칭찬하는 말.
◈字正腔圓(자정강원) : (글자의) 발음이 똑똑하고 어조가 부드럽다.
옹골지고 똑똑하다.
◈字挾風霜(자협풍상) : 森嚴(삼엄)한 文章(문장)을 形容(형용)하여 이름.
삼엄한 문장을 읽으면 정신이 긴장하여 風霜(풍상)을 만난 느낌이 있다는 말.【出處】西京雜記에,
「淮南王劉安著鴻烈二十一篇, 號爲淮南子,
自云文字中, 皆挾風霜之氣.
(회남왕류안저홍렬이십일편, 호위회남자,
자운문자중, 개협풍상지기 : 淮南王(劉安)이 21편 분량의 鴻烈을 저술했는데,
그 책을 淮南子라고 부른다. 회남왕이 스스로 말하였다.
글자마다 모두 세찬 바람과 매서운 서리처럼 엄중한 기상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 있다.
4畫
◈孜孜矻矻(자자골골) : 부지런하여 쉴 줄 모르다.【出處】漢書, 王褒傳에, 「故工人之用鈍器也, 勞筋苦骨, 終日矻矻.(고공인지용둔기야, 노근고골, 종일골골 : 그러므로 工人이 무딘 도구를 사용하면, 뼈와 근육을 괴롭히며, 종일토록 바득바득 애써야 합니다.)」는 말이 있다.
◈孜孜不倦(자자불권) : 부지런하게 노력하다. 지칠 줄 모르고 꾸준히 하다. 피곤한 줄 모르고 열심히 하다.【出處】尙書, 益稷篇에, 「予何言? 予思日孜孜.(여하언? 여사일자자 : 제가 무슨 말씀을 아뢰오리까? 저는 날마다 부지런히 일할 생각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는 말이 있다.
◈孜孜營營(자자영영) :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모양. 孜孜(자자)는 부지런한 모양.
◈孝奉舅姑(효봉구고) : 효성스럽게 시부모를 봉양함.
◈孝思不匱(효사불궤) : 효자의 효성은 지극하여 한이 없음. 한 사람이 효도를 하면 다른 사람이 이에 감화되어 따라 효도를 하여 효자가 연달아 생김.【出處】詩經, 大雅 生民之什, 旣醉篇에, 「孝子不匱, 永錫爾類.(효자불궤, 영석이류 : 효자가 끊어지지 아니하니, 길이 너에게 선함을 줄 것이네.)」라는 말이 있다.
◈孝子愛日(효자애일) : 효자는 날을 아낀다. 될 수 있는 한 오래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여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이름.
◈孝子之門(효자지문) : 효자가 난 가문.
◈孝弟忠信(효제충신) : 효제(孝弟)와 충신(忠信).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 형제간에 우애 있는 것,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 벗 사이에 믿음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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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札掛劍(계찰괘검) : 계찰(季札)이 검을 걸어 놓다.」는 뜻으로, 신의(信義)를 중(重)히 여김.
◈季布一諾(계포일락) : 계포의 한 번 승낙이라는 뜻으로, 계포가 한 번 승낙하면 반드시 이행하듯이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킨다는 의미.【出處】史記, 券100 季布列傳에, 「楚人諺曰, 得黃金百(斤), 不如得季布一諾.(초인언왈, 득황금백(근), 불여득계포일락 : 초나라 사람들 속담에. 황금 백근을 얻는 것은, 계포에게 한 번의 승낙을 얻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고사】초한전(楚漢戰)에서 항우(項羽)의 대장이었던 계포가 전쟁 후 그의 인품으로 인해 사면 받고 유방(劉邦)의 신하까지 되었다는 이야기.
◈季常之癖(계상지벽) : 공처가를 가리킨다.【出處】容齋三筆에, 「河東獅吼(하동사후) : 하동(河東) 땅에 사자(獅子)가 울부짖는다는 뜻으로, 성질(性質)이 사나운 여자(女子)를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孤家寡人(고가과인) : 과인. [옛날 군주(君主)가 겸손하게 자기를 이르는 말]. 외톨이. 고독한 사람.
◈孤軍奮鬪(고군분투) : 수가 적고 후원이 없는 외로운 군대가 힘에 겨운 적과 용감하게 싸움. 적은 인원의 약한 힘으로 남의 도움도 없이 힘에 겨운 일을 그악하게 함.
◈孤軍弱卒(고군약졸) : 의지할 데 없는 약한 군사.
◈孤獨單身(고독단신) : 도와주는 사람 없이 외로운 처지(處地)에 있는 몸.【유의어】孤蹤(고종), 孑孑單身(혈혈단신), 單獨一身(단독일신).
◈孤露餘生(고로여생) : 어려서 부모를 잃은 사람.
◈孤陋寡聞(고루과문) : 학문이 얕고 견문이 좁다. 보고 들은 것이 적다.【出處】禮記, 學記篇에, 「獨學而無友, 則孤陋而寡聞.(독학이무우, 즉고루이과문 : 홀로 배워서 벗이 없다면, 고루해서 듣는 것이 적다.)」는 말이 있다.
◈孤立無援(고립무원) : 고립되어 도움을 받을 데가 없음.【동】孤立無依(고립무의).【관련어】四顧無親(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이가 없다. [☞孑孑單身(혈혈단신)]['7차 실험].
◈孤立無依(고립무의) : 외롭고 의지할 데가 없음.【동】孤立無援(고립무원), 進退維谷(진퇴유곡)
◈孤立之勢(고립지세) : 고립되어 있는 형세.
◈孤芳自賞(고방자상) : 자신을 고결한 인격자로 여겨 스스로 만족해하다. 독선적이다. 사람들을 하수로 본다.
◈孤城落日(고성낙일) : 외로운 성에 석양이 비친다는 뜻으로,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아 대단히 처량한 정상을 비유하거나 의지할 길 없이 불안함을 형용하는 말.【유】孤立無援(고립무원) : 외로이 서 구원받을 곳이 없음. 四顧無親(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이가 없다.
◈孤臣孽子(고신얼자) : 고립무원(孤立無援)한 신하와 사랑을 얻지 못한 서자(庶子), 자기에게 적합한 지위를 누리지 못하고 냉대 받은 사람.【出處】孟子, 盡心上篇 18에, 「獨孤臣孽子, 其操心也危, 其慮患也深, 故達.(독고신얼자, 기조심야위, 기려환야심, 고달 : 오직 외로운 신하와 서자는 그 마음을 잡는 것이 위태하며, 그 환란을 생각함이 깊은 까닭으로 사리에 통달한다.)」는 말이 있다.
◈孤臣冤淚(고신원루) : 임금의 사랑을 잃게 된 외로운 신하(臣下)의 원통(寃痛)한 눈물.
◈孤身隻影(고신척영) : 외로운 몸과 하나의 그림자」라는 뜻. 몸 붙일 곳 없이 떠도는 외로운 신세(身世)를 이르는 말.
◈孤往獨驀(고왕독맥) : 외로이 가고 홀로 달림.
◈孤掌難鳴(고장난명) : 외 손바닥은 울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혼자서는 일하기가 어렵다는 협동(協同)을 해야 한다는 의미.【出處】韓非子, 券8 功名篇에, 「一手獨拍, 雖疾無聲.(일수독박, 수질무성 : 한 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를 낼 수 없다.)」는 말이 있다.【유】十匙一飯(십시일반) : 열 개의 숟가락으로 하나의 밥그릇을 이룬다.【속담】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孤注一擲(고주일척) : 노름꾼이 남은 돈을 한 번에 다 걸고 마지막 승패(勝敗)를 겨룬다는 뜻. 전력(全力)을 기울여 어떤 일에 모험(冒險)을 거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孤雛腐鼠(고추부서) : 외로운 병아리와 썩은 쥐라는 뜻, 보잘것없는 것이나 중용(重用)되던 인물(人物)이 헌 짚신처럼 버림받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孤枕單衾(고침단금) : 쓸쓸히 혼자 자는 여자의 이부자리. 한 개의 베개와 한 채의 이불이라는 뜻으로, 젊은 여자가 혼자 쓸쓸히 잠을 이르는 말.【유】獨守空房(독수공방) : 홀로 빈방을 지킨다. 곧 남편 없이 혼자 지냄.
◈孤孑單身(고혈단신) : 외로운 홀몸이라는 뜻으로, 혈육이 없어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의 신세를 의미.【동】孑孑單身(혈혈단신) :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홀몸.【유】四顧無親(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이가 없음.
◈孤魂野鬼(고혼야귀) : 의지할 곳 없이 외롭고 어려운 지경에 처한 사람.【出處】潘岳, 悼亡詩에, 「孤魂獨煢煢.(고혼독경경 : 고독한 영혼 홀로 외롭다네.)」라는 말이 있다.
◈孟嘉落帽(맹가낙모) : 중국 晉(진)나라의 孟嘉(맹가)가 宴席(연석)에서, 바람에 모자가 떨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도리어 태연히 풍류를 발휘하였다는 옛일.
◈孟光擧案(맹광거안) : 중국 후한(後漢) 양홍(梁鴻)의 아내인 맹광이 남편에게 식사를 드릴 때, 밥상을 자기의 눈썹 높이만큼이나 높이 받들어 그를 공경하였다는 옛일. 제미지례(齊眉之禮, 눈썹 높이만큼 가지런히 하는 예절).
◈孟光荊釵(맹광형채) : 중국 後漢(후한) 梁鴻(양홍)의 아내인 맹광이 처음 양홍에게 出嫁(출가)하였을 때 양홍이 아름다운 옷으로 盛裝(성장)하는 것을 싫어함을 알고 베옷을 입고 가시나무 비녀를 꽂았더니, 그제야 양홍이 기뻐하였다는 옛일에서 온 말. 釵(채)는 채나 차로 읽음.
◈孟母斷機(맹모단기) : 맹자 어머니의 베틀을 자르는 경계의 뜻으로, 맹자가 학문을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을 때, 어머니가 짜던 베를 칼로 끊어 훈계하여 학업을 완성하게 했다는 고사.【出處】列女傳, 母儀篇 11에, 「子學不進,斷機示焉.(자학부진,단기시언 : 아들이 배워서 나아가지 않으면, 배틀의 베를 끊어서 그것을 보였다.)」는 말이 있다.【동】斷機之戒(단기지계): 베틀을 자르는 훈계.
◈孟母三遷(맹모삼천) : 자식 교육에 적당한 장소를 찾아 세 번 옮김. 맹자의 어머니가 세 번 이사를 하여 맹자를 교육시킨 고사. 처음에 공동묘지 근방에 살았는데 맹자가 장사 지내는 흉내를 내므로 장거리에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흉내를 내어 또다시 글방 있는 근처로 옮겼다고 함.
◈孟賁之勇(맹분지용) : 큰 용맹. 大勇(대용). 맹분은 고대 衛(위)나라의 勇士(용사).【出處】說苑,
◈孟不離焦, 焦不離孟(맹불리초, 초불리맹) : 초찬은 맹량을 떠날 수 없고, 맹량은 초찬을 떠날 수 없다.
◈孟詩韓筆(맹시한필) : 孟郊(맹교)의 詩(시)와 韓愈(한유)의 文章(문장)을 말함. 能詩能文(능시능문)을 가리키는 말.
◈孟曰取義(맹왈취의) : 맹자는 의(義)를 취한다고 말했음. 의를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버려야 함[舍生而取義사생이취의]의 뜻임. 孟(맹)은 맹자. 取義(취의)는 舍生而取義(사생이취의)를 줄인 말. 맹자는 捨生取義(사생취의)를 말했다. 義를 행하기 위해서는 생명까지도 버려야 한다는 말.
◈孟仲叔季(맹중숙계) : 맏이와 둘째와 셋째와 넷째. 伯仲叔季(백중숙계).
8畫
◈孰能生巧(숙능생교) : 능숙함에서 기교도 나올 수 있다. 뛰어난 기교도 오랜 기간의 수련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말.
◈孰能禦之(숙능어지) : 누가 능히 막으랴 라는 뜻으로, 막을 수 없음을 이름.
10畫
◈孶乳寖多(자유침다) : 낳고 기르는 것이 점점 많다.【出處】許愼, 說文解字序에, 「字者, 言孶乳而寖多也.(자자, 언자유이침다야 : 字라는 것은, 많이 낳고 기르는 것이 점차 많이 늘어난다.)」는 말이 있다.
13畫
◈學鏡千古(학경천고) : 옛날이나 지금이나 학문에 精通(정통)함.
◈學貫天人(학관천인) : 학문을 하여 하늘의 이치와 사람의 도리를 꿰뚫음.
◈學老於年(학노어년) : 나이가 젊은 데 비하여서는 학문이 노성함.
◈學步邯鄲(학보한단) : 남을 따라 배우다가 자기 본래의 것을 잊어버리다.【出處】莊子, 外編 秋水篇에, 「且子獨不聞夫壽陵餘子之學行於邯鄲與?(차자독불문부수릉여자지학행어한단여 : 또 당신은 수릉의 젊은이가 한단으로 가서 걸음걸이를 배웠던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까?)」는 말이 있다.
◈學富五車(학부오거) : 책을 널리 읽어 학식이 풍부하다.【出處】莊子, 雜編 天下篇에, 「惠施多方, 其書五車.(혜시다방, 기서오거 : 혜시의 학설은 여러 방면에 걸쳐 있고, 그의 저서는 다섯 채의 수레에 실어야 할 정도이다.)」는 말이 있다.
◈學不可已(학불가이) : 학문은 잠시도 그쳐서는 안 됨.
◈學如不及(학여불급) : 학문은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한다는 뜻으로, 학문을 연마하는 것은 마치 달아나는 사람을 뒤쫓되 늘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의미. 곧 끈질긴 노력을 거듭하여도 학문의 오묘한 진리에 도달하기가 어려우므로, 한결 더 분발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出處】論語, 泰伯篇 17에, 「學如不及,猶恐失之.(학여불급,유공실지 : 배움은 미치지 못하는 듯이 하고서도, 오히려 잃을까 두려워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學如穿井(학여천정) : 학문은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학문은 하면 할수록 어려워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學然後知不足(학연후지부족) : 많이 배울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됨을 이르는 말.【出處】禮記, 學記篇에, 「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학연후지부족, 교연후지곤 : 배운 연후에야 부족함을 알고, 가르친 연후에야 곤함을 안다.)」는 말이 있다.
◈學于古訓(학우고훈) : 옛 聖王(성왕)들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것.【出處】書經, 說命下篇에, 「
◈學原於思(학원어사) : 학문은 思索(사색)하는 일이 근본임. 학문은 생각하는 데서 비롯됨.
◈學而時習(학이시습) : 배우고 때때로 익힌다는 뜻으로, 선학(先學)에게 도(道)를 배우고, 언제나 반복 연습하는 자기완성을 위한 노력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出處】論語, 學而篇에,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냐?)」는 말이 있다.
◈學而知之(학이지지) : 배워서 안다는 뜻으로, 보통사람이 배움에 정진해서 지식과 덕행을 갖춘 사람이 된다는 의미.【연관어】生而知之(생이지지) :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 곧 성인(聖人)['92. 학력고사]
◈學以致用(학이치용) :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하다.
◈學者三多(학자삼다) : 배우는 사람은 세 가지가 많아야 한다는 뜻으로, 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讀書)와 지론(持論)과 저술(著述)의 세 가지가 많아야 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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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孺慕之思(유모지사) : 죽은 부모를 애틋하게 그리워함. (아이가 부모를 그리워하듯이) 그리워하다.【出處】禮記, 檀弓篇下에, 「有子與子游立, 見孺子慕者.(유자여자유립, 견유자모자 : 유자가 자유와 함께 서서, 어린아이가 어버이의 상여 뒤에 따라가며 울부짖는 것을 보다.)」는 말이 있다.
◈孺子可敎(유자가교) : 이 아이는 가르칠 만하다. 젊은이가 재주가 있어 가르칠 만하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를 칭찬하는 말.
宀部,
小部,
尢部,
尸部,
屮部,
寸部
寸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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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寸簡尺紙(촌간척지) : 얼마 안 되는 簡紙(간지). 약간의 간지. 간지는 흔히 壯紙(장지)로 만든, 두껍고 품질이 떨어지는 편지지.
◈寸量銖秤(촌량수칭) : 한 치의 길이, 한 銖(수)의 무게도 재고 닮. 곧 작은 일까지 調査(조사)함.
◈寸馬豆人(촌마두인) : 말을 치로 재고 사람을 콩으로 봄.
◈寸木岑樓(촌목잠루) : 촌목과 잠루. 차이가 매우 심함. 촌목은 사방 한 치의 나무로 지극히 낮으며 食色(식색)을 이르는 말. 잠루는 산과 같이 높은 다락으로 禮(예)를 비유하여 이름.
◈寸兵尺鐵(촌병척철) : 약간의 무기.
◈寸絲不挂(촌사불괘) : 옷을 하나도 몸에 걸치지 않았다는 뜻으로, 아무 隱蔽(은폐) 없이 本來(본래)의 面目(면목)을 露出(노출)함을 이름.
◈寸善尺魔(촌선척마) : 한 치의 선행에 한 자의 마귀라는 뜻으로, 착한 일은 아주 적고 언짢은 일은 아주 많다는 의미.
◈寸陰若歲(촌음약세) : 아주 짧은 시간도 일 년 같다는 뜻으로, 대단히 초조하게 기다림을 말함.
◈寸陰尺璧(촌음척벽) : 잠깐의 시간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出處】淮南子, 原道訓篇 13에, 「聖人不貴尺之璧. 而重寸之陰. 時難得而易失也.(성인불귀척지벽. 이중촌지음. 시난득이이실야 : 聖人은 一尺의 玉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一寸의 光陰을 중하게 여겼는데, 그것은 때를 얻기는 어렵지만 잃기는 쉽기 때문이다.)」는 말이 있다.
◈寸田尺宅(촌전척택) : 한 치의 밭과 한 자의 주택이라는 뜻으로, 적은 재산이나 조그마한 땅뙈기를 이르는 말. 眉間(미간)과 顔面(안면).
◈寸田尺土(촌전척토) : 얼마 되지 않는 토지.
◈寸指測淵(촌지측연) : 한 치의 손가락으로 못의 깊이를 재려 한다. 실현 가능성이 없음의 비유. 어리석음의 비유.
◈寸進尺退(촌진척퇴) : 한 치를 나아가고 한 자를 물러난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음의 비유. 進步(진보)는 적고 退步(퇴보)는 많음. 얻는 것은 적고 잃은 것은 많음.【出處】老子, 道德經 第69章에, 「不敢進寸而退尺, 是謂行無行.(불감진촌이퇴척, 시위행무행 : 감히 한 치 전진하지 않고 한 자 후퇴한다 했다. 이것을 일러 가지 않는데도 간다.)」, 韓愈, 上兵部李侍郞書序에, 「薄命不幸, 動遭讒謗, 進寸退尺, 卒無所成.(박명불행, 동조참방, 진촌퇴척, 졸무소성 : 운수가 희박하고 행운이 따르지 않아서, 움직이면 참언과 비방을 당하여, 한 치를 나아가고 한 자를 물러섰으니,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는 말이 있다.【동】進寸退尺(진촌퇴척).
◈寸鐵殺人(촌철살인) : 촌철로 사람을 죽인다. 짤막한 경구로 사람의 마음을 크게 뒤흔듦.【出處】南宋, 羅大經, 鶴林玉露에, 「我則只有寸鐵, 便可殺人.(아즉지유촌철, 변가살인 : 나는 오히려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寸 草 心(촌 초 심) : 부모의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
◈寸草不留(촌초불류) : 풀 한 포기조차 안 남기다. 여지없이 파괴되다.【出處】東周列國志 60回에, 「今晉統二十萬之眾,蹂破孤城,寸草不留.(금진통이십만지중,유파고성,촌초불류 : 지금 진나라 20만 대군이, 외로운 성을 밟아 깨뜨려서, 풀 한 포기도 남기지 않을 것이다.)」는 말이 있다.
◈寸草春暉(촌초춘휘) : 작은 풀과 봄볕이라는 뜻으로, 봄철의 작은 풀이 봄 햇살에 무럭무럭 자랄 수 있듯이 부모의 은혜는 만분의 하나라도 갚기가 어려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寸草는 봄풀로 자식의 효심을, 春暉는 봄볕으로 부모의 은혜를 비유.【出處】孟郊, 遊子吟詩에, 「誰言寸草心, 報得三春暉.(수언촌초심, 보득삼춘휘 : 누구라서 말하리오. 풀 한 포기의 마음이, 석 달 봄볕의 은혜를 갚을 수 있다고?)」라는 말이 있다.
◈寸寸前進(촌촌전진) : 한 치씩 더듬어 전진한다. 나아가는 속도가 몹시 더딤을 비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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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封疆大吏(봉강대리) : 지방 수석 장관.【出處】禮記, 樂記篇에, 「君子聽磬聲, 則思死封疆之臣.(군자청경성, 즉사사봉강지신 : 군자가 정 소리를 들으면, 봉강에 죽은 신하를 생각합니다.)」는 말이 있다.
◈封庫罷職(봉고파직) : 부정(不正)을 저지른 관리(官吏)를 파면(罷免)시키고 관고(官庫)를 봉하여 잠그는 일. 御使(어사)나 監司(감사)가 못 된 원님을 파면하고 官家(관가)의 창고를 封(봉)하여 잠그는 일.
◈封豕長蛇(봉시장사) : 큰 돼지와 긴 구렁이라는 뜻으로, 탐욕(貪慾)스러운 악인(惡人)을 비유하는 말.【出處】左丘明, 左氏傳에, 「吳僞封豕長蛇, 以蔍食上國.(오위봉시장사, 이록식상국 : 오나라는 탐욕스러운 큰 돼지와 긴 뱀과 같이 줄곧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삼키려고 합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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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將計就計(장계취계) : 계책에 나아가 계책을 취한다는 뜻으로, 저 편의 계책을 미리 알아채고 그것을 역이용하는 계략. 곧 적의 계책의 의표를 찌르는 일의 의미로 사용됨.【出處】水滸傳, 第39回에, 「將計就計, 寫一封假回書, 敎院長回去(장계취계, 사일봉가회서, 교원장회거 : 저 편의 계책을 미리 알아채고, 거짓으로 한 통의 회답을 써서, 院長으로 하여금 돌아가게 했다.)」는 말이 있다.
◈將功贖罪(장공속죄) : 죄를 지은 사람이 功(공)을 세워 죄를 면함.
◈將功切罪(장공절죄) : 쌓은 공적과 지은 죄를 절충하여 죄를 정함.
◈將幕之間(장막지간) : 將帥(장수)와 幕下(막하, 부하)와의 사이.
◈將幕之誼(장막지의) : 將帥(장수)와 부하들 사이의 情誼(정의).
◈將伯之助(장백지조) : 타인의 도움을 얻음을 이름.【出處】詩經, 小雅 正月篇에, 「
◈將兵之任(장병지임) : 군사를 거느려 통솔하는 임무.
◈將相之器(장상지기) : 장상이 될 만한 器局(기국). 장수 또는 재상이 될 만한 그릇.
◈將相之材(장상지재) : 將帥(장수)나 宰相(재상)이 될 만한 人材(인재).
◈將信將疑(장신장의) : 참과 거짓을 판단하기 어려워 어느 정도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하는 일.
◈將心比心(장심비심) : 역지사지하다.
◈將疑將信(장의장신) : 한편으로는 의심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믿음.
◈將在外, 君命有所不受(장재외, 군명유소불수) : 장수가 밖에 있을 때는 임금의 명을 받들지 않을 수 있다.【出處】史記, 券65 孫子列傳에, 「臣既已受命爲將. 將在軍, 君命有所不受.(신기이수명위장. 장재군, 군명유소불수 : 신은 이미 군주의 명을 받아 장수가 되었습니다. 장수가 군영에 있을 때는, 군주의 명일지라도 받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는 말이 있다.
◈將卒之間(장졸지간) : 매우 빠르게 되어 가는 진보나 발전.
◈將卒之分(장졸지분) : 장수와 병졸의 신분. 또는 그 분수.
◈將錯就錯(장착취착) : 잘못인 줄 알면서도 그대로 계속 밀고 나가다. 잘못된 김에 계속 잘못된 길로 나가다.
◈將蝦釣鼈(장하조별) : 새우로 자라를 낚음. 적은 밑천을 가지고 많은 이득을 보려고 함의 뜻.
◈專對之材(전대지재) : 外國(외국)에 使臣(사신)으로 가서 능히 應對(응대)할 만한 才幹(재간)을 지닌 사람.
◈專賣射利(전매사리) : 샀던 물건을 도로 다른 사람에게 팔아 넘겨서 이익을 얻으려고 꾀하는 일.
◈專美於前(전미어전) : 명성을 독차지하다. 혼자서 미명(美名)을 누리다.【出處】尙書, 說命篇下에, 「爾尙明保予, 罔俾阿衡專美有商.(이상명보여, 망비아형전미유상 : 그대는 바라건대 나를 밝게 보호하여, 아형으로 하여금 상나라를 다스린 아름다움을 오로지 하지 못하게 하여 주오.)」는 말이 있다.
◈專房之寵(전방지총) : 많은 妃嬪(비빈) 가운데에서 어떤 한 사람만이 오로지 받는 君主(군주)의 寵愛(총애).
◈專城之養(전성지양) : 한 고을의 원으로서 그 어버이를 保養(보양)하는 일.
◈專心專力(전심전력) : 마음을 오로지 하고 힘을 오로지 한다는 뜻으로, 몸과 마음을 한 가지 일에만 오로지 한다는 의미.
◈專心致志(전심치지) : 딴 생각 없이 오로지 그 일에만 마음을 씀.
◈專人急報(전인급보) : 특히 사람을 보내어 급히 소식을 알림.
◈專任責成(전임책성) : 오로지 남에게 맡겨서 그 책임을 지게 함.
◈專制政體(전제정체) : 한 나라의 統治(통치)를 특정의 主權者(주권자) 한 사람의 意思(의사)대로 행하는 政勢(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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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根究底(심근구저) : 뿌리를 찾아가며 캐다, 원인을 끝까지 따지다.【出處】紅樓夢, 第120回에, 「似你這般尋根究底, 便是刻舟求劍, 膠柱鼓瑟了(사니저반심근구저, 편시각주구검, 교주고슬료 : 흡사 너가 이처럼 원인을 끝까지 따진다면, 바로 刻舟求劍이나 膠柱鼓瑟처럼 융통성이라고는 없는 것이다.)」는 말이 있다.
◈尋幽訪勝(심유방승) : 그윽하고 아름다운 곳을 찾아가다, 명승지를 찾아가다.
◈尋花問柳(심화문류) : 화류계를 찾아다니다. 기생집에 출입하다.【出處】杜甫, 嚴中丞枉駕見過詩에, 「元戎小隊出郊坰, 問柳尋花到野亭.(원융소대출교경, 문류심화도야정 : 장군께서 작은 부대 이끌고 교외로 나오셔서, 버들과 꽃 찾아 들판의 정자까지 이르셨네.)」는 말이 있다.
◈尊無二上(존무이상) : 최상의 귀한 것에는 둘이 없음. 가장 귀한 것은 오직 하나임.【出處】禮記, 坊記篇에, 「尊無二上, 示民有君臣之別也.(존무이상, 시민유군신지별야 : 높은 것에 두 윗사람이 없는 것은, 백성에게 군신의 분별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는 말이 있다.
◈尊卑貴賤(존비귀천) : 높고 낮고, 귀하고 천하다는 뜻으로, 지위나 신분 등의 높고 낮음과 귀하고 천함을 이르는 말.
◈尊姓大名(존성대명) : 남의 성명을 높여 부름. 존칭 지위.
◈尊身忽物(존신홀물) : 자기 몸을 소중히 하고 다른 사물들에게는 소홀히 함.
◈尊王攘夷(존왕양이) : 왕실을 높이고 오랑캐를 물리침.【出處】史記, 券130 太史公自序에, 「佐文尊王, 卒爲晉輔.(좌문존왕, 졸위진보 : 조쇠는 晉文公이 覇者의 지위에 오르게 하여 마침내 晉나라의 공신이 되었다.)」는 말이 있다.
◈尊而不親(존이불친) : 존경은 하나, 親愛(친애)의 정에는 이르지 않음. 존경은 받으나 사랑을 받지는 못함.【出處】禮記(예기).
◈尊主庇民(존주비민) : 임금을 존숭하고 백성을 庇護(비호)함.
◈尊主澤民(존주택민) : 임금을 높이어 그 위세를 떨치게 하고 백성에게 은덕을 미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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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客之道(대객지도) : 손님을 접대하는 도리.
◈對宮將軍(대궁장군) : 장기를 둘 때, 대궁이 된 경우에 부르는 장군. 이 장군을 받지 못하면 비기게 됨.
◈對當關係(대당관계) : 論理學(논리학)에서 主辭(주사)와 賓辭(빈사)는 서로 같고 量(양)과 質(질)은 서로 다른 두 命題(명제)의 眞僞(진위) 관계.
◈對面通行(대면통행) : 도로 통행 규칙의 하나. 걷는 사람과 거마의 통행을 대면하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하려는 것. 사람은 왼쪽, 거마는 오른쪽인데 올바른 규칙인지 알 수 없음.
◈對簿公堂(대부공당) : 공당[관아]에서 직접[얼굴을 맞대고] 사실을 확인하다. 관아에서 심문을 받다. 취조를 받다. (원고와 피고가) 법정에서 대질하다. 법정에서 재판을 벌이다. 법정에 서다.【出處】史記, 券109 李將軍列傳에, 「大將軍使長史急責廣之幕府對簿.(대장군사장사급책광지막부대부 : 대장군은 장사를 보내 이광의 막부의 교위들에게 급히 심문을 받도록 꾸짖었다.)」는 말이 있다.
◈對樹二松(대수이송) : 두 그루의 소나무를 나란히 심은 것을 이름.
◈對岸之火(대안지화) : 강 건너 불. 어떤 일이 자기에게는 아무 관계도 없다는 듯 대함.
◈對揚休命(대양휴명) : 임금의 명령에 대답하고 그 뜻을 민중에게 널리 알림. 君命(군명)에 應(응)하여 그 뜻을 일반에게 宣揚(선양)함.
◈對牛彈琴(대우탄금) : 소를 마주 대하고 거문고를 탄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깊은 이치(理致)를 말해 주어도 알아듣지 못하므로 아무 소용(所用)이 없음을 이르는 말.【유】牛耳讀經(우이독경) : 소귀에 경 읽기.
◈對酒當歌(대주당가) : 술 앞에 있으니 노래하세.【出處】曹操, 短歌行詩에, 「對酒當歌, 人生幾何?(대주당가, 인생기하 : 술 앞에 있으니 노래하세.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말이 있다.
◈對證之藥(대증지약) : 病症(병증)에 따라서 알맞게 方文(방문)을 내어 짓는 약. 處方(처방)하는 자나 服藥(복약)하는 자가 다 的中(적중)함의 비유.
◈對症投劑(대증투제) : 병의 증세에 따라서 약을 씀.
◈對症下藥(대증하약) : 증세(症勢)에 맞게 약(藥)을 써야 한다는 뜻으로, 문제(問題)의 핵심(核心)을 바로 보고 대처(對處)해야 함.
◈對質審問(대질심문) : 상대방을 불러 같이 질문을 하고 자세히 물음.
小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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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家碧玉(소가벽옥) : 가난한 집 고운 딸.
◈小家子氣(소가자기) : 옹졸하다. 옹색하다.
◈小康之家(소강지가) : 질서 있는 사회를 지칭하는 말로, 소강지가(小康之家)라 하면, 먹고 입는데 걱정 없는 중산층을 의미한다.【出處】詩經, 大雅 生民之什 民勞篇에, 「民亦勞止. 汔可小康.(민역로지. 흘가소강 : 백성이 또한 수고로운지라. 거의 조금 편안하게 한다.)」는 말이 있다.
◈小姑獨處(소고독처) : 여자가 홀로 거주하다, 여자가 아직 시집가지 않았음을 이르는 말.
◈小巧玲瓏(소교령롱) : 깜찍하고 정교하다. 작고 깜찍하다.
◈小國寡民(소국과민) : 나라는 작고 백성은 적다. 이상 국가가 갖추어야 할 핵심조건.【出處】老子, 道德經 80에, 「小國寡民, 使有什佰之器而不用, 使民重死而不遠徙.(소국과민, 사유십백지기이불용, 사민중사이불원사 : 작은 나라에 적은 백성, 여러 가지 器物이 있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게 하고, 백성으로 하여금 죽음을 중하게 여겨 멀리 이사하지 않게 한다.)」는 말이 있다.
◈小隙沈舟(소극침주) : 작은 틈이 배를 가라앉게 만든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게을리 하면 큰 재앙이 닥칠 수 있음을 비유하는 작은 일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의미.
◈小東大東(소동대동) : 동양의 크고 작은 여러 나라.【出處】詩經, 小雅 小旻之什 大東篇에, 「小東大東, 杼柚其空.(소동대동, 저유기공 : 동쪽의 작은 나라 큰 나라에, 북과 바디가 비어있다네.)」라는 말이 있다.
◈小巫見大巫(소무견대무) : 작은 무당이 큰 무당을 만나다, 임자를 만나다.
◈小北奸臣(소북간신) : 기회주의적이고 表裏不同(표리부동)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小不忍則亂大謀(소불인칙란대모) :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계획을 어지럽히게[망쳐버리게] 된다.【出處】論語, 衛靈公篇 26에, 「巧言亂德,小不忍, 則亂大謀.(교언란덕,소불인, 칙란대모 : 간교한 말은 德을 어지럽히고,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말이 있다.
◈小小曲折(소소곡절) : 자질구레한 여러 가지 까닭.
◈小水之魚(소수지어) : 작은 웅덩이의 물고기. 목숨이 위험한 상태가 닥쳤다는 말.
◈小時了了(소시료료) : 어린아이가 매우 聰明(총명)함.【出處】世說新語, 券2 言語篇에, 「小時了了, 大未必佳.(소시료료, 대미필가 : 어릴 때 똑똑하다고, 커서도 훌륭하게 되리란 법은 없지.)」라는 말이 있다.
◈小心謹愼(소심근신) : 대단히 조심하여 잔일에도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아니함.
◈小心翼翼(소심익익) : 세심하게 마음을 써서 삼간다는 뜻이나 오늘날에는 담력이 없는 것, 즉 小膽(소담)을 형용하는 말로 쓰인다.【出處】詩經, 大雅 文王之什 大明篇에, 「維此文王, 小心翼翼, 昭事上帝.(유차문왕, 소심익익, 소사상제 : 오직 이 문왕이, 마음을 작게 하여 공경하여, 상제를 밝게 섬겼다.)」는 말이 있다.
◈小兒辯日(소아변일) : 어린아이의 해 크기 다툼. 다투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것을 비유함.
◈小異大同(소이대동) : 큰 차이가 없이 거의 같고 조금 다름.
◈小人得志(소인득지) : 소인배가 뜻을 이루어 득세하다. 소인이 명리를 조금 얻자 오만하게 설치다. 못난 놈이 분별없이 날뛰다. 소인배가 득의양양하게 설치다.
◈小人之勇(소인지용) : 血氣(혈기)에서 나오는 작은 勇氣(용기). 匹夫之勇(필부지용).【出處】荀子, 第4 榮辱篇에, 「有小人之勇者, 有士君子之勇者.(유소인지용자, 유사군자지용자 : 小人의 용맹이 있고, 士君子의 용맹이 있다.)」는 말이 있다.
◈小人閒居(소인한거) : 도량이 좁고 간사한 자는 스스로 자제하는 마음이 부족하여 홀로 있을 때 마음을 올바르게 지니지 못함.【出處】大學, 第6 釋誠意篇에, 「小人閒居, 爲不善, 無所不至.(소인한거, 위불선, 무소부지 : 소인이 혼자 있어 선하지 못한 짓을 하여,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는 말이 있다.
◈小人革面(소인혁면) : 소인은 변화가 그다지 없으므로 단지 그 얼굴빛만을 고칠 뿐이라는 말.【出處】易經, 第49 澤火革卦篇에, 「小人革面, 征凶居貞吉.(소인혁면, 정흉거정길 : 小人은 낯만 고치니, 나가면 흉하고 바른데 거하면 길하리라.)」는 말이 있다.
◈小一之嘆(소일지탄) : 기쁜 일이 있을 때의 작은 근심 걱정.
◈小字之學(소자지학) : 女眞(여진) 말 공부.
◈小積大成(소적대성) : 작은 것이 쌓이고 쌓여서 큰 것으로 됨.
◈小題大做(소제대주) : 작은 제목으로 큰 문장을 만들다, 하찮은 일을 요란스레 처리하다. 사소한 일을 떠들썩하게 굴다.
◈小鳥依人(소조의인) : 여자 또는 어린아이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양.【出處】說文解字에, 「雀, 依人小鳥也.(작, 의인소조야 : 참새는, 사람에게 의지한다.)」는 말이 있다.
◈小宗大宗(소종대종) : 小宗(소종)은 大宗(대종)에서 갈라져 나간 傍系(방계), 대종은 嫡子(적자)가 계승하는 宗家(종가)를 이름.【出處】禮記, 第15 喪服小記篇에, 「繼禰者爲小宗.(계이자위소종 : 禰를 계승하는 것이 소종이 된다.)」는 말이 있다.
◈小懲大誡(소징대계) : 징계를 적게 하고 경계를 크게 함.【出處】易經, 第21 火雷噬嗑卦篇 王弼注에, 「小懲大誡,乃得其福,故无咎也.(소징대계,내득기복,고무구야 : 징계가 작고 경계함이 크니 이에 그 복을 얻기 때문에 허물이 없음이다.)」는 말이 있다.
◈小貪大失(소탐대실) : 작은 것은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으로,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오히려 큰 손실을 입는다는 의미.【속담】빈대 한 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유】矯角殺牛(교각살우) :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1畫
◈少見多怪(소견다괴) : 본 것이 적으면 신기(神技)한 일이 많다는 뜻으로, 견문(見聞)이 좁음을 비웃는 말.
◈少年老成(소년노성) : 나이는 어리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행동이 어른스럽다.
◈少年登科(소년등과) : 소년으로서 科擧(과거)에 급제함
◈少不動念(소부동념) : 조금도 마음을 움직이지 아니함.
◈少不介意(소불개의) :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는 뜻으로,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는다는 의미.【동】少不介懷(소불개회)
◈少不更事(소불경사) : 나이가 어려 경험이 적다. 나이가 어려 세상 물정을 잘 모르다.
◈少不如意(소불여의) : 조금도 뜻대로 되지 아니함.
◈少時之過(소시지과) : 젊었을 적에 저지른 잘못.
◈少壯不努力, 老大徒傷悲(소장불노력, 노대도상비) : 젊을 때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3畫
◈尖嘴猴腮(첨취후시) : 뾰족한 입과 원숭이 볼. [아주 못생기거나 탐욕스러운 것을 비꼬는 말]
尢部
9畫
◈就日望雲(취일망운) : 해를 따르고 구름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天子(천자)의 덕을 우러러 봄.【出處】史記, 券1 五帝本紀篇에, 「就之如日, 望之如雲.(취지여일, 망지여운 : 가까이 가면 태양과 같았고, 멀리서 보면 구름과 같았다.)」는 말이 있다.
◈就地正法(취지정법) : 현장에서 사형을 집행하다. 즉석에서 처형하다. 즉결 처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