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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실속, 하이브리드 최고의 성능! 글로벌 투자자들의 '도요타'를 보는 눈이 달라진 근본 이유 / 3/4(월) Merkmal
▷ 최고이익으로 최고치, 도요타주 상승
도요타 주식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 2월 26일에는 한때 3600엔대를 기록했다(토요타주는 일찍이 1만엔을 넘고 있었지만, 개인 투자가라도 사기 쉽게 하기 위해서 2021년 9월에 1대 5의 주식 분할을 실시. 주가는 그 후에도 상승해, 분할 조정 후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토요타는 2월 6일에 이번 분기(2024년 3월기)의 연결 순이익의 전망을 전기대비 83% 증가인 4조 5000억엔으로 끌어올렸다. 2022년 3월기의 최고 이익(2조 8501억엔)을 1조 6000억엔 이상, 웃돌 전망이다. 그것을 호감해 주가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기세 좋게 오르는 주가에 위화감을 느끼는 애널리스트도 있다. 그렇다는 것은, 이번 분기의 토요타 실적은, 엔저의 영향을 받아
"약간 과했어"
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족이 해소돼 생산이 증가, 그동안 재고 부족으로 못 팔았던 것을 되찾은 혜택도 있다.
이대로 1달러 150엔 전후의 환율이 계속된다면 좋지만, 2024년,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가 금리 인하로 돌아서면, 그것을 계기로 엔고로 돌아설 우려도 있다. 또 연결 자회사 다이하츠에 의한 차량시험 부정과 지분법적용회사 도요타자동직기에 의한 디젤엔진에서의 부정이 드러나는 등 그룹의 품질관리 문제도 걱정된다.
새롭게 제기된 불안감으로 미국이 2022년 6월 시행한 '위구르 제품 수입금지법'의 영향도 있다. 독일 폭스바겐 신차 수천 대가 중국 신궤위구르 지역에서 만들어진 부품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미국 항구에서 압수됐다.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전 세계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폭스바겐뿐 아니라 세계 자동차 대기업 모두가 이 문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이 있는 가운데, 토요타주가 기세 좋게 상승한 것은 왜일까. 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기관투자가'
가 토요타를 재검토하고 있다. 감익으로 팔리는 전기 자동차(EV) 대기업 테슬라를 대신해 하이브리드차(HV) 호조의 토요타를 더 사들이고 있다. EV만 예찬해 온 글로벌 투자가의 일부에, HV 세계 톱, 실적 호조의 토요타를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있다.
▷ 테슬라의 평가는 2022년 이후 최고치 기록
실적 호조의 토요타주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근년은 세계에 ESG(환경·사회·기업 통치) 투자가 확대하는 가운데, 가솔린차 메인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토요타는, 실적 호조에도 주가의 상한가는 무거웠다. 반면 테슬라 등 EV 관련주는 이익이 작아도 주가가 급등했었다.
도요타 주가가 글로벌 투자자로 재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2023년 후반 이후 극히 최근이다. 2021년까지 세계 주식시장에서는 EV 업체들만 평가받았고, 휘발유차 업체들은 호실적으로도 돌아볼 수 없었다.
가솔린차나 디젤차의 판매를 2035년까지로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하는 국가나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2021년에는 미래차의 본명으로 여겨져 온 EV 메이커에 기대가 모아졌다. 특히 테슬라에 과도한 기대가 집중된 것이 이 회사 주식의 비정상적인 상승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2022년 이후 EV에 대한 과대평가는 점차 수정된다. 2022년은 ESG 투자 수난의 해가 됐다.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나자 ESG 투자에서 제외해온 화석연료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반면 테슬라 등 EV 관련주는 급락했다. 2021년 잘나가던 ESG 투자의 성과는 2022년 크게 악화됐다.
▷ EV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다소 저하
EV의 과대평가에 수정이 들어간 것은, 주식시장만이 아니었다. 소비자로부터의 평가에도, 조금 수정이 들어갔다. 테슬라 차량을 예로 든다. 테슬라 차량의 매력으로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그 매력은 변하지 않는다.
● 강대한 토크 순식간에 쏟아내는, 스타트 대시 통쾌
테슬라 차를 탄 사람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스포츠카 수준의 가속성이다. 테슬라와 관계없이 EV 전반의 장점으로는 주행 시작부터 기어 체인지가 필요 없어 최대 토크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 큰 패널에 조작 기능을 집약
콕핏이 깔끔해. 오토파일럿(반자율주행)을 통해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을 느낄 수 있다.
●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부드러운 주행으로 승차감이 좋다
한편 테슬라 차량 문제도 재인식되고 있다.
● 고액, 급락세
2023년 이후 가격을 자주 인하했지만 아직 가솔린차, HV에 비해 비싼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가격 인하는 테슬라 차량의 일단의 보급에 필수라고는 하지만, 가격 인하가 계속 되고 있는 것 자체가, 사재기를 일으키고 있는 면도 있다. 잦은 가격 인하로 중고차 가격도 떨어지기 때문에 사는 것은 기다리는 게 낫다는 느낌으로 이어진다.
● 충전 시간이 길다 충전 인프라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
테슬라와 관계없이 EV 전체의 문제로 충전 시간이 길 수 있다. 급속 충전으로도 20~30분 정도 필요하면 바쁜 낮에는 고생이 많다. 충전 인프라가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데다 대당 충전시간이 길면 충전소 대기에도 시간을 뺏길 수 있다. 이러한 결점을 보충하는 것으로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PHV)를 재검토하는 방향도 있다.
● 혹한에 약하다 히터를 사용하면 전비가 현저히 떨어진다
2024년 혹한의 북미에서 테슬라 차량이 충전을 하지 못한 채 급속 충전소 근처에서 무더기로 버려지는 문제가 불거졌다. 한랭지에서는 전지를 히터로 데우지 않으면 충전 성능이 떨어진다. 테슬라 차량은 충전 전 히터를 적정 온도까지 데우는 사전 컨디셔닝 기능이 있지만 그것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충전 대기 시간이 길어 히터에 전기를 빼앗겨 움직일 수 없게 된 테슬라 차량이 나왔다.
히터를 적절히 사용하면 한랭지에서도 EV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혹한에서의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오너가 많았던 것이, 문제로 이어졌다. EV의 문제로서 한랭지에서는 히터를 사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전비(전기 1kWh당 주행거리)가 현저하게 저하되는 것을 들 수 있다. EV의 강점이, 한랭지에서는 반대로 약점이 되고 있다.
전기모터와 엔진(내연기관)을 비교하면 모터는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로 내연기관을 능가한다. 불필요한 열이나 소리를 내지 않는 만큼 동력에너지로의 변환 효율이 높다.
▷ EV는 개발도상 HV의 역할 확대
EV는 앞으로 더욱 진화한다. EV가 안고 있는 문제는, 장래적으로 해결될 가능성도 있다.
EV가 고액이라는 문제는 일찍이,
'HV가 안고 있던 문제'
와 같다. 양산화가 진행되면서 HV 가격이 떨어져 대중차로 보급됐다. EV도 시간을 들여, 저가격화가 진행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이 긴 문제는 치명적이지만 만약 미래에 전고체 전지 EV가 실용화되면 그 문제는 해소한다.
충전 스테이션이 적은 문제는 미래에 EV가 대중용으로 보급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중차가 가솔린차에서 EV로 옮겨가면 지금 있는 주유소가 그대로 충전소로 전환돼 갈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EV가 안는 문제의 해결에는, 아직 꽤 긴 세월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EV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당분간 PHV·HV가 할 역할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미 자동차 대기업 포드는, EV에의 대형 투자를 재검토해 HV에 주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쿠보타 마유키(스트래티지스트)
https://news.yahoo.co.jp/articles/1b7b5b7f4a72d20fe00f344026f15d3596591f16?page=1
EV失速、ハイブリッド絶好調! グローバル投資家の「トヨタ」を見る目が変わった根本理由
3/4(月) 5:41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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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kmal
最高益で最高値、トヨタ株上昇
2022年10月31日撮影、東京都内の自動車ショールームに掲げられたトヨタのロゴマーク(画像:AFP=時事)
トヨタ株の史上最高値更新が続いている。2月26日には一時3600円台をつけた(トヨタ株はかつて1万円を超えていたが、個人投資家でも買いやすくするために2021年9月に1対5の株式分割を実施。株価はその後も上昇し、分割調整後で史上最高値を更新した)。
【画像】「えっ…!」これがトヨタの「株価」の推移です(11枚)
トヨタは2月6日に今期(2024年3月期)の連結純利益の見通しを前期比83%増の4兆5000億円に引き上げた。2022年3月期の最高益(2兆8501億円)を1兆6000億円以上、上回る見通しだ。それを好感して株価は最高値をつけた。
ただ、勢いよく上がる株価に違和感を覚えるアナリストもいる。というのは、今期のトヨタ業績は、円安の追い風を受けて
「やや出来すぎ」
と思われるからだ。半導体不足が解消して生産が増加、これまで在庫不足で売り逃していた分を取り戻した恩恵もある。
このまま1ドル150円前後の為替が続くならばよいが、2024年、連邦準備制度理事会(FRB)が利下げに転じると、それをきっかけに円高に転じる懸念もある。また、連結子会社ダイハツによる車両試験不正や、持分法適用会社豊田自動織機によるディーゼルエンジンにおける不正が明らかになるなど、グループの品質管理問題も気になる。
新たに持ち上がった不安として、米国が2022年6月に施行した「ウイグル製品輸入禁止法」の影響もある。ドイツのフォルクスワーゲンの新車数千台が、中国の新櫃ウイグル地区で作られた部品を使っている可能性があることから、米国の港で押収された。自動車産業のサプライ・チェーンは世界中で複雑に絡まり合っており、フォルクスワーゲンだけでなく、世界の自動車大手すべてが、この問題で影響を受ける可能性がある。
こうした不安があるなかで、トヨタ株が勢いよく上昇したのはなぜか。買っているのは、主に外国人投資家だ。特に
「米国の機関投資家」
がトヨタを見直している。減益で売られる電気自動車(EV)大手テスラに代わり、ハイブリッド車(HV)好調のトヨタを買い増ししている。EVばかり礼賛してきたグローバル投資家の一部に、HV世界トップ、業績好調のトヨタを見直す動きがある。
テスラの評価は22年以降ピークアウト
トヨタ自動車とテスラの株価の月次推移比較。2020年5月末~2024年2月(22日)。QUICKより作成、2020年5月末の株価を100として指数化(画像:窪田真之)
業績好調のトヨタ株が上昇するのは当たり前のように思うかもしれないが、実はそうではない。
近年は世界にESG(環境・社会・企業統治)投資が拡大するなか、ガソリン車メインでビジネスを拡大するトヨタは、業績好調でも株価の上値は重かった。一方、テスラなどEV関連株は利益が小さくても、株価が急騰していた。
トヨタ株がグローバル投資家に見直されるようになったのは、2023年後半以降、ごく最近のことだ。2021年まで、世界の株式市場ではEVメーカーばかりが評価され、ガソリン車メーカーは好業績でも顧みられることがなかった。
ガソリン車やディーゼル車の販売を2035年までで終了する方針を表明する国や地域が増えるなか、2021年には次世代自動車の本命とみなされてきたEVメーカーに期待が集まった。特に、テスラに過大な期待が集中したことが、同社株の異常な上昇に表れていた。
ところが、2022年以降、EVへの過大評価は徐々に修正される。2022年は、ESG投資受難の年となった。2月にロシアによるウクライナ侵攻が起こると、ESG投資で除外してきた化石燃料関連株が軒並み急騰した。一方、テスラなどEV関連株は急落した。2021年に好調だったESG投資のパフォーマンスは、2022年には大幅に悪化した。
EVに対する消費者の信頼もやや低下
テスラCEOのイーロン・マスク(画像:AFP=時事)
EVの過大評価へ修正が入ったのは、株式市場だけではなかった。消費者からの評価にも、少し修正が入った。テスラ車を例に考える。テスラ車の魅力として、次の3点がある。その魅力は変わらない。
●強大なトルクを瞬時に出す、スタートダッシュが痛快
テスラ車に乗った人が最初に感じるのは、スポーツカー並みの加速のよさだ。テスラにかかわらずEV全般のメリットとして、走りだしからギアチェンジ不要で最大トルクが出せることがある。
●大きなパネルに操作機能を集約
コックピットがすっきり。オートパイロット(半自動運転)を使うことで、自動運転への道筋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
●走行安定性に優れる
スムーズな走りで乗り心地よい
一方、テスラ車の問題も、再認識されるようになってきた。
●高額、急な値下がり
2023年以降、頻繁に値下げをしてきたものの、まだガソリン車、HVに比べて、高額であることは否めない。値下げはテスラ車の一段の普及に必須とはいえ、値下げが続いていること自体が、買い控えを生じている面もある。頻繁な値下げで中古車価格も下がるため、買いは待った方がよいという感覚につながる。
●充電時間が長い 充電インフラがまだ十分ではない
テスラにかかわらずEV全体の問題として、充電時間が長いことがある。急速充電でも20~30分くらい必要だと、忙しい日中には苦労が多い。充電インフラがまだ十分に整っていない上に、1台当たりの充電時間が長いと、充電ステーションの順番待ちにも時間を取られることがある。こうした欠点を補うものとして、プラグインハイブリッド車(PHV)を見直す向きもある。
●極寒に弱い ヒーターを使うと電費が著しく低下する
2024年厳寒の北米で、テスラ車が充電できないまま急速充電ステーション近くで大量に乗り捨てられる問題が起こった。寒冷地では、電池をヒーターで温めないと充電性能が落ちる。テスラ車は、充電前にヒーターを適温まで温めるプレコンディショニング機能があるが、それが十分に生かしきれなかった。充電の待ち時間が長く、ヒーターに電気を取られて動けなくなったテスラ車が出た。
ヒーターを適切に使用すれば寒冷地でもEVは問題なく使用できるが、まだ極寒での利用に慣れていないオーナーが多かったことが、問題につながった。EVの問題として、寒冷地ではヒーターを使う必要があるために、電費(電気1kWhあたりの走行距離)が著しく低下することが挙げられる。EVの強みが、寒冷地では逆に弱みとなっている。
電気モーターとエンジン(内燃機関)を比較すると、モーターはエネルギー変換効率の高さで内燃機関を上回る。無駄な熱や音を出さない分、動力エネルギーへの変換効率が高い。
EVは発展途上 HVの役割拡大
全固体電池(画像:トヨタ自動車)
EVはこれからさらに進化する。EVが抱える問題は、将来的に解決される可能性もある。
EVが高額という問題は、かつて、
「HVが抱えていた問題」
と同じである。量産化が進むにつれてHVの価格が低下して大衆車として普及した。EVも時間をかけて、低価格化が進むと考えられる。
充電時間が長い問題は致命的であるが、もし将来、全固体電池EVが実用化されれば、その問題は解消する。
充電ステーションが少ない問題は、将来、EVが大衆向けに普及すれば解決すると考えられる。大衆車がガソリン車からEVにシフトすれば、今あるガソリンステーションがそのまま、充電ステーションに転換されていくだろう。
とはいえ、EVが抱える問題の解決には、まだかなり長い年月がかかると考えられる。EVの欠陥を補うために、当面PHV・HVが果たす役割は大きくなると考えられる。
なお、米自動車大手フォードは、EVへの大型投資を見直し、HVに注力することを検討している。
窪田真之(ストラテジ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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