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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좀…” 친절하던 노인, 바다 한 가운데서 악마가 됐다
[한국의 미집행 사형수들]⑦오종근
김명진 기자
입력 2023.12.31. 05:55
업데이트 2023.12.31. 14:39
2007년 8월 31일 오종근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의 디지털카메라에서 나온 오종근의 뒷모습. /SBS
2007년 8월 31일 오종근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의 디지털카메라에서 나온 오종근의 뒷모습. /SBS
“피해자들이 옷을 제대로 입고 있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단추를 안 잠그고 떡 벌려 놓은 상태에서 xxx만 가린 채 ○○이 불룩 나와 그런 생각이 들게 했다.”
단 한번 반성이 없었다. 그릇된 욕정으로 남녀 넷을 살해하고도 내내 피해자를 탓했다. 사형을 선고받고선 그 제도 탓을 했다. 헌법재판소에서 사형제 합헌 결정이 나자 그제서는 억울하다고 했다.
“나가 사실 배 태워 달라고 해서 배 태우고, 빠진 사람 신고 안 한 죄밖에 없제.”
17년 감옥살이 동안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었다. 아내와 아들 둘, 딸 다섯 모두 그를 등졌다. 맏이는 살인 사건이 있던 그해 “수치러워 못견디겠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내는 60년 가까이 터 잡고 살던 동네를 떠났고, 그 동네는 ‘범죄자 마을’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이른바 ‘보성 어부 살인 사건’ 장본인인 오종근(85) 이야기다.
연쇄살인범 오종근은 일평생 바다에서 밥벌이를 했다. 국민학교를 채 마치지 못한 무학(無學)이었다. 열살 무렵부터 주꾸미 잡는 어부로 줄곧 살았다. 165㎝ 키에 체구는 작았지만 뱃일을 오래 해 육십 줄을 넘어서도 힘이 셌다. 69세 나이로 젊은이 넷을 죽인 오종근의 판결문엔 “젊은 사람들이 기계장비로 하고 있는 일을 맨손으로 할 수 있을 정도” “힘은 젊은 사람 못지않게 센 편”이라는 대목이 있다.
/KBS, SBS
/KBS, SBS
처자식도 있었다. 21세 때인 1959년 아내를 만나 2남 5녀를 뒀다. 가정은 그럭저럭 화목했다. 오종근에 대한 이웃들 평가는 박하지 않았다.
“시장에 있는 사람들 다 아저씨를 좋아해요. 순하니까, 아저씨가.”
“빼빼 마르고, 자그마해서 영감이 순하게 생겼어. 엄청 순하게 생겼지.”
“그 사람이 그랬다고? 지금도 상상이 안 가요.”
이웃들은 고집은 세지만 말수가 없는, 순박한 외모의 촌로로 그를 기억했다. 범행이 알려진 뒤 충격이 더 컸던 이유다. 다만 한 이웃은 그의 평소 품행에 이런 평가를 내렸다.
“남자가 ‘각시질(혼외 여성과의 성관계를 낮잡아 이르는 전남 방언) 잘하는 것만 빼면 괜찮았어.”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까지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을까. 그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2006년 이후 나이가 들면서 아내와는 성관계를 갖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 이듬해, 오종근은 한 달 새 넷을 죽인 연쇄 살인마로 변했다. 공교롭게도 그 동인은 모두 ‘성욕’이었다.
1~3심 판결문과 경찰과 검찰 수사 기록을 보면, 사형수 오종근의 범행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망망대해에서 이뤄진 범행의 진실은 오로지 오종근 밖에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를 재구성하면 이렇다.
2007년 10월 2일 오종근이 경찰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그는 담당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들을 선착장에서 우연히 만나 자신의 배에 태우는 과정을 말없이 재연했다. /연합뉴스
“할아버지, 저희가 배를 한 번도 안 타봤는데 한 번만 태워주시면 안 돼요?”
2007년 8월 31일은 ‘작고 마른 69세 어부’가 처음 살인을 저지른 날이다. 회천면 동율리 앞 우암선착장에서 출항을 준비하던 오종근에게 다가간 19세 동갑내기 대학생 커플 김모 씨와 추모(여) 씨가 피해자였다.
오종근은 인심 좋게 둘을 태우고서 득량만 해상으로 배를 몰았다. 자기 주꾸미 어장이 있는 곳이다.
어장에 도착할 때쯤 오종근은 갑판에 걸터앉아 있는 추씨를 보고 갑자기 성욕을 느꼈다. ‘가슴 한번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방해가 될 것 같은 남자친구를 먼저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추씨 옆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던 김씨 뒤로 다가가, 그대로 등을 밀었다.
/MBC
김씨는 허우적대며 다시 배에 오르려 했지만, 오종근은 갈고리가 달린 2m 가량의 막대로 찌르고, 내려치고, 밀어냈다. 그물이나 큰 물고기를 끌어올릴 때 쓰는 속칭 ‘삿갓대’였다. 김씨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돼 떠내려갔다. 오종근은 혼자 남아 떨고 있는 추씨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다가가서 손을 뻗으며 “아가씨, ○○ 좀 단도리해블자”라고 말했다.
추씨는 뿌리치며 저항했다. 승강이가 이어졌고, 오종근은 “같이 죽어브러라”라며 추씨마저 바다에 밀어 빠뜨렸다. 추락한 추씨는 뱃전을 붙잡으며 버텼지만, 오종근은 김씨를 때렸던 그 도구로 그녀를 바다로 밀어냈다.
추씨는 바다에 빠지기 전인 오후 6시 26분부터 5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119 통화를 시도했다. 그 가운데 네 번째 119 신고 녹음 파일에는 뱃소리, 바닷소리와 함께 오종근의 육성이 잠깐 나온다. 딱 1.2초다.
“어서(어디서) 무전질이여?”
범행이 끝나고 해가 저물어 어두워질 무렵 그는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그날은 뭍으로 나가지 않고 배 안에서 잤다. 다음날 일어나고서는 주꾸미잡이에 쓰이는 어구를 정리한 뒤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상을 살았다.
사흘 뒤, 보성 옆 고흥 앞바다에서 추씨 시신이 먼저 발견됐다. 이틀 뒤엔 보성군 득량면의 한 선착장에 남자친구 김씨 시신이 떠올랐다. 김씨 시신은 훼손이 유독 심했다.
<변사자 김씨 사체검안서 中>
왼쪽 어깨뼈, 왼쪽 위팔뼈, 양쪽 발목 부근 정강뼈 및 왼쪽 종아리뼈 부위의 골절상
팔, 다리, 머리 등 온몸에 광범위한 피부 까짐, 터지고, 찢긴 상처, 타박상
그러나 당초 경찰은, 살인을 의심하지 않았다. 실족사나 동반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래서 오종근은 평소처럼 생업을 이어가다가, 20여일 뒤 같은 방식으로 ‘선상 위 살인’을 또 저질렀다.
전남 보성 바다. /한경진 기자
그해 9월 25일. 추석을 맞아 보성으로 여행간 조모(사망 당시 24세)씨와 안모(사망 당시 23세)씨는, 배 위에서 보는 바다가 궁금했다. 태워줄 배를 찾아나섰지만, 명절이라 조업하는 배가 드물었다. 출항하는 배가 마침 한 척 눈에 띄었다. 하필 오종근의 배였다.
“저, 바다를 구경하고 싶은데요.”
단죄받지 않은 범행은 똑같은 방식으로 재연됐다.
오종근은 몇 차례 거절하다가 못 이기는척 부탁을 받아들였다. “근디 여그 말고, 저그 저짝에 있는 선착장서 쫌만 기댕기고 있어. 나가 걸로 태우러 갈 것잉게.” 그가 가리킨 선착장은 인적이 드문 외진 곳이었다. 목격자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이었다. 먼젓번과는 달리, 피해자들을 태우기 전부터 범행을 마음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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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별다른 의심 없이 시골 어부의 배에 올랐다. 배가 멈춰선 곳은 득량만 해상. 20여일 전 남녀 대학생을 살해한 곳과 같은 장소다. 왜 또 이곳을 골랐을까.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한 방송에서 그 장소의 성격을 이렇게 정의했다.
“살아오면서 유일하게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지배하고 마음껏 감정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
/SBS
선박에서 3시간가량 어로 작업을 하다가 안씨 가슴께에 슬쩍슬쩍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안씨는 그 범의를 육감적으로 알아챘다.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외부에 보냈다.
‘저희 아까 전화기 빌려드린 사람인데요. 배 타다가 갇힌 거 같아요~~ 경찰보트 좀 불러주세요.’
그러나 어느 누구도 오종근을 말릴 수 없었다. 그는 안씨에게 다가가면서, 그 때처럼, 가슴을 만지고 싶다는 말을 면전에서 했다. 뭍에서 봤던 사람 좋던 어부는 그 순간 없었다.
“아가씨, 나는 작년부터 관계를 못하는디 아가씨 ○○이라도 단도리해브러도 돼요?”
/SBS
내뻗는 손길을 안씨는 쳐내면서 반항했고, 조씨는 오종근 몸통을 붙잡으며 그를 막아 세웠다. 오종근은 안씨를 선박 바닥에 패대기치고선 바다로 빠뜨렸다. 조씨도 목을 조르고 넘어뜨렸다가 바다로 밀어넣었다.
그 과정에서 오종근도 물에 빠졌다. 다만 뱃일이 익숙한 그 어부는 곧바로 배에 올라탔다. 조씨는 조류에 휩쓸려 이내 사라졌다. 안씨는 배에 다시 오르려고 했지만, ‘삿갓대’질을 이겨내지 못했다. 며칠 뒤 시신 두 구가 보성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오종근은 그러고서도 태연했다. 주꾸미를 채취하고, 어구를 정리한 뒤, 선착장으로 돌아갔다. 일상을 살았다. 선착장 인근 평상에서 쉬고 있던 이웃 주민들에게 괜스레 다가가 주꾸미를 내보이며 이런 말도 했다. 혹여 있었을지도 모를 목격자들에 대한 ‘면피성’ 발언이다.
“추석날이니까 비싸게 팔릴 것 같아 (조업을) 갔다. 칠십 먹은 내가 어떻게 여자 2명을 데리고 가야.”
그러나 그 다음날, 오종근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수상쩍은 분위기를 눈치챘던 안씨가 오종근에게 당하기 전 외부에 보낸 구조 요청 문자메시지가 단서가 됐다. 오종근의 배에서는 피해자들 신용카드와 볼펜,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 수십 가닥이 나왔다.
/KBS
오종근은 처음엔 혐의를 부인했다. “안씨는 소변을 보기 위해 선미에서 선수 쪽으로 이동하던 중 실족해 바다에 빠졌고, 조씨는 이를 잡으려다 같이 바다에 빠졌다”는 것이다. 살인이 아니라 안전사고라고 했다.
경찰은 선박에서 나온 증거물과 피해자들 시신에 대한 부검 소견 등을 들이대며 진술의 모순점을 추궁했다. 오종근은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8월 31일자 사건도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실토했다. 그러나 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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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을 운이 뻗쳤다.”
“내 팔자가 그렇다.”
“피해자들이 운이 없었다.”
“서로 죽이고 죽으라는 팔자로 태어났는가 보다.”
심지어는 “피해자들이 옷을 제대로 입고 있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단추를 안 잠그고 떡 벌려 놓은 상태에서 xxx만 가린 채 ○○이 불룩 나와 그런 생각이 들게 했다”는 것이다. 살인의 동인을 운이나 팔자소관으로 돌리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한 것이다.
1심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남녀 4명을 자신의 배에 태워 무참히 살해하고 체포된 후 범죄를 부인하는 등 재범의 우려가 있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선고 전날에서야 반성문을 제출한 오종근은 사형이 언도되자 곧바로 항소했다.
/법원
오종근은 항소하면서는 재판 전략을 바꿨다.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감정에 읍소했다. 다만 사형만은 면하려 양동작전을 폈다.
종전 진술을 뒤집고 ‘안전사고’라는 주장을 다시 꺼내들었다. 죽인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피해자들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며 심신 장애도 주장했다.
불우했던 가정사를 들먹이며 “첩의 자식으로 태어났다”는 말도 했다. 일찍이 친모가 죽고 나서는, 이복 자식으로 집안에서 차별받으며 서럽게 자랐다고 읍소했다. 고령이라 신체적으로 쇠약해져 있다고도 주장했다.
사형제의 위헌 여부를 따져 묻기도 했다. 그 제도가 “인간의 기본권과 존엄성을 침해한다”고 했다.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이 받아들여졌지만, 2010년 2월 헌재는 재판관 9명 중 5명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조선일보 한경진 기자는 헌재 결정 뒤 수감 중이던 그를 직접 면회한 적이 있다. 당시 기자가 ‘합헌 결정이 났다’고 말을 건네자, 그는 눈물이 차오른 충혈된 눈으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합헌이 무엇입니까?”
항소심은 오종근이 내민 ‘사실오인’ ‘심신장애’ ‘양형부당’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도 오종근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 판결을 확정했다.
“진솔한 참회나 최소한의 피해회복도 외면한 채 허무맹랑한 변명만 무책임하게 늘어놓아 피해자들 및 유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개전의 정이나 장차 건전한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개선·교화의 가능성을 찾기는 어렵다.”
오종근은 우리나라 사형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올해로 85살이다. 그가 살해했던 젊은이 네 명이 살다간 딱 그 만큼을 더하면 귀하의 그 나이가 된다. 오종근은 최근까지도 별다른 지병 없이 건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종근은 아직도 억울하다고 한다.
/KBS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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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한 사랑
2023.12.31 06:05:30
나도 사형제도를 부활 했으면 싶다. 조선일보가 이런 기사를 자꾸 내는 걸 보면 내 생각과 같은 모양이다. 도저히 교화가 안되고 국고만 축내는 이런 쓸데없는 남의 나라 눈치만 보는 제도는 없애야 한다. 눈치 봐서 얻어지는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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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늦었다 다시
2024.01.01 19:32:00
범죄자 모두 중공이랑 북괴뢰에게 몰아주자. 공짜로
마이로망스
2024.01.01 11:20:20
음주운전부터 사형시켜라.
sisu
2024.01.01 08:18:13
민주당 정치인들이 나중에 대통령되면 평화쇼 한번 벌려서 노벨 평화상 받고 싶은데 사형제도 있다고 하면 수상하는데 걸림돌이라 그런거지.
니벨룽겐
2023.12.31 19:39:05
저런 짓을 저질렀으면 필히 사형시켜야....
태평세월님
2023.12.31 17:01:42
넘 충격적 살인이라 아직도 기억하는데....이런 악마가 아직 사형집행을 받지않고 살아 있다니 분노가 치민다 사법정의는 죽었다, 악마에게 온정은 죽은자와 가족에게 한을 남길뿐 사회정의는 사라졌고 악마를 양성할 뿐이라 개탄스럽다
청공
2023.12.31 14:43:21
그래서 사형집행 같은 중대사를 함부로 바꾸면 안되는 것이다. 겉으로 인권이니 노벨평화상이니 하면서 피해자 인권을 무참하게 짓밟은 놈!
청공
2023.12.31 14:40:23
가짜보ㅜ박멸아 왜 하필 이명박, 윤석열 탓만 하나? 김대중 다음의 노무현과 윤석열 이전의 문재인은 왜 빼냐? 왜 손에 피 묻히는 일은 우파 대통령이 하고 좌파는 생색내는 일만 하냐? 문재인 인기 유지 비결이 국민 빚 400조 이상 늘린 것이었고 어디 좌파정권에서 연금 개혁 같은 일을 한 적이 있느냐? 표 떨어지는 일은 절대 안하지.
碧溪水
2023.12.31 11:49:27
집행 하라!
가짜보수박멸
2023.12.31 11:28:33
청공아 김대중 탓만 하지 말고, 그 뒤로 이명박~윤석열까지 뭐하고 있는거냐. 이념과 상관없이 이런건 생각 좀 하고 글 쓰자
카리슴둥
2023.12.31 10:49:20
사형에는 동의하지만 쓸데없이 남의 나라 눈치만 보기 때문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려워요. 사형을 실행하면 경제 등 여러 면에서 실질적 제재가 들어온다는 점은 생각하셨는지?
결자해지
2023.12.31 09:51:27
사형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다만 집행을 안할뿐이지...
청공
2023.12.31 08:21:54
아래 총감김치님 사형제도 집행 지연이 공무원들 힘만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김대중이 대통령 되면서 사형제도 집행을 안하게 사실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이 또한 노벨평화상을 염두에 두고 저지른 만행이겠죠.
둘리
2023.12.31 08:05:19
왜 사형을 안시키는지 정말 납득이 안간다. 범죄자 인권은 있고 피해자 인권은 없는 이상한 나라.ㅉㅉ
총각김치
2023.12.31 06:24:56
사형제도는 엄연히 살아있고 사형제도부활은 않 맞는 말이에요 다만 사형수의 사형을 집행해야할 공무원들이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거지요 .
JehovahRoi
2023.12.31 06:06:46
이런 인두겁을 쓴 인간이 내가 낸 혈세의 백만분의 일이라도 사용되다니 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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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
2023.12.31 08:24:57
광우병 때도 그런 짓 했나요? 표창원 사드 배치한다고 하니 가발 쓰고 춤 추더만요. 그보다 더한 것은 박근혜대통령 나체 그림 합성 아닌가요? 좌파들 하는 짓 보면 인간도 아닙니다. 그런 좌파들을 좌파언론은 계속 방송에 출연시키고 있고. 진정한 우파라면 그리고 우파정권이라면 그런 것들을 철저하게 단죄해야 합니다.
beaboss
2023.12.31 08:03:43
그리고, 자유대한민국의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Profiler)는 표창원 하나밖에 없는가??? 지날날 광우병괴담과 선동이 유행할 때, "가발 쓰고 나와 춤추던 모습"을 프로파일링 하고 싶다!!!
Cistron
2023.12.31 06:19:44
69세가 되어서 처음 살인을 저지르고 연쇄 살인을 하는 경우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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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구슬
2024.01.02 11:13:02
성공한 살인이 여럿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좌빠리킬러
2023.12.31 13:49:09
저짝동네는 일상다반산디 새삼스럽게시리...
양산개버린
2023.12.31 11:15:14
처음이 아닐수도
유박사
2023.12.31 08:08:29
악귀이지요.
가는세월
2023.12.31 07:38:03
저런 악질스런 살인마도 출소해 전라도 땅에서 민주당 깃발 꽂고 총선후보로 나가면 당당히 당선될 것이다. 전라도 인물을 보지않고 오로지 당의 깃발만 꽂히면 만사형통이다. 그래서 국힘보고는 검찰당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저 당은 범죄당이라고 부른단다. 검사를 사칭한 피고인 이재명은 검사의 존엄함을 잘 알고 있나보다. 이 나라를 적어도 주사파 운동권출신과 범죄인들이 들끓는 집단무리들과 같이 살아서는 안 된다. 이제 바뀌어야 살 수 있다. 거짓뉴스 제조기로 입에 달고 사는 인간, 돈봉투 관련자들까지 포함해서 인간이기를 포기한 집단은 모조리 털어버리고 가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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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살기,청천
2023.12.31 06:43:34
이런 흉악 괴물같은 사형수 집행해야 한다. 혈세로 생명연장해줄 가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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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도곰탱이
2023.12.31 06:36:48
사형제 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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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림거사
2023.12.31 07:10:48
사형제도를 부활시키자! 아니지, 제도는 있는데 시행을 안하고 있는제 문제다. 인권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신의 가족들이 짐승에게 당해도 용서를 할수 있나? 가식을 떨지말고 인권 모범국가 이런거 필요없으니 당장 사형제도를 시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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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Kim
2023.12.31 14:17:32
사형 집행 요청은 법무부가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재가 해야 합니다.
정의감
2023.12.31 11:30:55
아래. 사형집행은 법무부장관의 서명으로 됩니다. 법 개정이 필요없어요.
청진Kim
2023.12.31 07:25:48
사형 집행은 대통령 재가 사항이니 만큼, 재가를 안해도 대통령 임기가 만료 되기 전에 형집행이 되도록 법을 개정하면 됩니다.
캐빈신
2023.12.31 07:06:30
한마디로 잔혹하고 뻔뻔하기는 그짝 동네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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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vey
2023.12.31 15:56:33
너 종자는 어데냐???
청진Kim
2023.12.31 07:16:58
대통령 임기 시작 전 날 밀린 사형수들 형집행이 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퇴임 대통령이 그러한 궂은 일은 부담해야 한다. 그 정도 각오가 없다면 대통령 하지 말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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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
2024.01.02 10:24:47
말이 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궂은 일은 왜 좌파는 안하죠? 왜 그들에겐 말 안하나요? 집행 안되도록 해놓은 것도 김대중인데.
고연석
2023.12.31 06:47:47
정말 이해가 안간다 살려둘것 같었면 x빤다고 사형내리냐 하루빨리 집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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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06
2023.12.31 11:41:13
그렇습니다.민주 인권팔이 가면 쓴자들 입니다.
이쁜탕
2023.12.31 06:47:01
으따 <천사의 섬 신안> 좀 놀러와부러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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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影塔
2023.12.31 07:08:54
악의 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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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boss
2023.12.31 08:08:58
김명진기자!!! 그런데, 자유대한민국의 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Profiler)이 표창원 하나밖에 없나??? 완전히 정치색을 드러낸 자의 프로파일링이 얼마나 신뢰성이 있을까??? 지난번 광우병괴담과 선전선동에 "미친 가발을 쓰고 춤추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서 어른거린다!!!" 정말로 그 모습을 프로파일링하면 어떻게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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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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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
2024.01.02 10:25:54
표창원의 제일 저질 악질 짓은 박근혜대통령 나체그림 합성이죠.
메깨비
2023.12.31 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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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06
2023.12.31 11:44:55
조선에 월급타는 좌파 물든것들 많지요. 준색이 위한 사설보면 할말 없어요.
대영
2023.12.31 07:39:04
이런 살인마를 왜 국민세금으로 먹여살리나 당장 사형집행하라 이게 정부냐 ? 좌파 대중이가 사형 안키는 흉악한 법만들어 저런것들을 여태 살려두는거 아닌가 당장 사형집해하라 즉시 !!!그러면 내년선거 윤정부 대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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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방
2023.12.31 07:48:04
지하철역 어딘가에 수배자멍단 ?어있는데 어떤사람들인가 들여다보면 강도 강간 살인 사기 별OO들이 다있다 얼굴사진밑에 고향이 적혀있는데 여기서중요한것이 대부분 고향이 전라도다 7할 내지8할이 전라도다 못믿?牡?면 한번쯤 들여다봐라 그지역은 왜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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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류향
2023.12.31 08:25:11
희생자 가족들이 이 기사를 본다면, 꽃다운 나이에 자기 자식들은 피살되었는데, 살인마는 피해자 가족들의 세금으로 천수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치를 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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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인
2023.12.31 07:30:33
사형수의 인권도 보장해야지. 남은 생을 감옥에서 사는게 얼마나 힘들겠나. 빨리 생을 마감시키는 것이야 말로 그들 인권을 보호하는 최상의 대책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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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왕좌황
2023.12.31 07:09:21
내 세금으로 이 놈들 밥값 대주는 거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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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찬수
2023.12.31 07:50:10
사형판결이 합당한지 부당한지 따질거 없다..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인자는 사형 시키는게 원칙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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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너
2023.12.31 07:34:23
이런 인간은 사형도 아깝다 그냥 능지처참 시켜 까마귀 밥으로 던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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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양산치매양심불량털보
2023.12.31 07:35:36
교도소는 그야말로 교화가능하고 악질범들을 일정기간 사회와 격리시키는 곳이다. 인권 등을 내세우는 인간들에게 묻는다. 니 자식들이 당해도 용서가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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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ple
2023.12.31 07:49:34
그 사건 이후 전라도를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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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제프
2023.12.31 07:44:54
라도 섬 많은곳 정말 무법천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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