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월 어느 저녁,
북한강에서 버스킹 한다꼬 개또이즈거모친 서울서 오라 캐가
잘 놀고 왔심더~ ^^
저 쪽 세계에선 나름 무 준다는 사랑시러븐 '스타리' 누부야캉
누부야가 정대충이라 믹이는 정태춘 전문 가수 '너와집',
라이딩하러 북한강 찾았다가 우연히 깜딱 연주 보시해주고 간
김용호 기타리스트(이 친구는 서울다부기 소속이고 레밴드 리더이다)...
따로 또 같이 노래 <내 님의 사랑은> 들어보이소,
프로 기타리스트가 연주하이 쪼매 더 풍성한 맛이 나네예~ ^^
북한강의 그 밤공기도 좋고, 노래도 좋았지만...
뭣보다 만난 이들 모두에게 가심 따신 사람의 情을 받고 왔네예~ ^^
진짜 태추이 행님 노래의 상징거튼 북한강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 벙개 기획해주신 너와집님 고마바예,
이런데 잘 안 쪼차 댕기던 개또이즈거모친한테 칭찬 받았습니더, 좋았다꼬~ ㅋ
그 많은 장비 ㅡ 거다 장비 레베루꺼정 대끼리 할뱁디더... ㅡ 가꼬 오시고 세팅하고 쪼차 댕기믄서 찍고 불 키고... 다시 함 더 행님의 그런 애민?박애? 정신을 존갱하기로 맘 뭇어예~ ♡
이날 못 오실 수 있었는데 개또이즈거아부지 온다이키네 일정 제끼고 오싰다는 울 사랑시러븐 밸누부야 이날 개또이즈거모친 잘 챙기주시서 고마바예~ ^^
특히 취한 아가씨 챙길 때 아픈 무릅때매 못굽히서 어정쩡해 있을 때 누부야가 잽싸게 인터셉터해가 정리해주시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꼬 꼭 전해달랍디더~ ♡
공장 이사때매 몬 온다 캐놓고 늦은 시간 달리온 가늠선님... 치아때매 노래 안 된다 카능 거 무시하고 시키서 미안했지만 그 존 노래 안들었으믄 어쩔뻔~ ㅋ
각중에 기온 떨어지서 다들 떨고 있을 때 따신 차(쌍화,유자,핫초코 등) 한 빨때기 들고 나타나신 천사같이 고우신 해피선경 님도 고마바예~ ^^
맷 분 더 기싰지만 지가 잘 모르기도 하고 또 빨리 가시서 이바구 할 시간도 없었네예... 담에 보믄 꼭 지가 먼자 인사디리끼예~ ^^
각설하고... 너와집님, 대박 벙개 또 해주이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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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 ~~~~~~ 생 "
반달도 떠 있고...
지나가던 새처븐 처이(?)들도 기갱하고~ ^^
자매같노~ ^^
뉘신지...
다시봐도 멤바 직이네~ ^^
간헐적 도사님 등장~
"갱생, 차카게 살자~"
첫댓글 와우!! 사진담는 솜씨가 장난이 아녀유....
요즘 저녁날씨는 매우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두 분 노래를 북한강에 울려퍼지게한 우리님들 수고 많았고 아름다워요...짝짝짝!!!
지역별로 이렇게 번개가 자주있어야 두 분노래 전파도 되고 카페가 활성화된다는...
9.28일 전주공연부터 연속적으로 주말일정이 겹쳐 달리다보니.10월도 절반이...
이번주 광명 금강정사 산사음악회도 부득이한 선약 영종도 1박2일정으로 아쉬움만....
뭉디 곰배팔인데 잘 찍는다꼬 큰행님이 칭찬하시이...
고마 마이 찍다보이 저절로 늘고 있능깅가? ㅋ
지도 산사 음악회 가고 잡네예~ ^^;
북한강 모임 참석한지도 한참이네요. .
중독성있는 북한강... 담엔 꼭 가이소~ ^^
아이구야 사랑시러븐 동샹
견적하곤 영 딴판일 정도로 글솜씨가 있네^^
만나서 좋았다는 뭐 이런 야그는 때려치우고 쌩까서 미안 ㅎㅎㅎ
담부뎐 절대 안쌩깔게^^
지 보고 사랑시럽단 사람이 있다능기... 알흠다븐 시상입니더~ ♡
행님이 쌩깐기 아이지예... 나이가, 그라고 기계가 그리 맹근기래서 안 미안해도 돼예~ ㅋ
아~~~ 가을 저녁 북한강이 찐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양희은님의 "내님의 사랑은" 노래하시는 스타리님도 계시고, 너와집님, 학수님도계시고..!!
개똥이춘부장님은 사투리 경연대회 대상감이시구요..!!
저는 여러번 읽고 또 읽어봐야 이해할 듯 말 듯 하네요~♡
와 보싰능가 몰라도 함 갔다오이 자꾸 북한강캉 그 자리 기시던 분들 잔상이 남아가 자꾸 달려가고 자파예, 북한강으로~ ♡
NoNo, 사투리 아이고 부산語 라예~ ㅋ
매해 어김없이 찾아오는 10월에 연중행사 이기도해서 작지만 이렇게 멀리서 오셔서 분위기 맹글어주신 춘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맛있는 밥사드릴게요~~♥
연중 행사 말고 분기 행사에 한 포 던집니더~ ㅋ
지가 맹근기 아이고 다들 그런 분들만 기시더만요~ ^^
비싼 밥 사달라 캐야쥐~ ㅋ
ㅎㅎ 진짜루 남양주서 개똥이 부친모친 다 뵈어서 반가웠어예.
같이 공연하고 모임 주선한 너와집님 고맙고
어마무시한 촬영장비 가져오셔서 사진 찍어주신 문학수님 고마웠고요.
늦게 찾아주신 나늠선님 반가웠고예..
세실님 예뚜님 아침이슬님 딸기아빠님도 모두 반가웠어예.
또 영상 일일이 찍어주신 개똥이즈거아부지도 참으로 고마웠습니데이..
일전에 사랑시러븐 밸누부야 몬 뵈가 이번엔 꼭 개또이즈거모친도 인사시킬라 캤다 아인교~
배꺼테 잘 안 나댕기는 아지매 역부로 끄집고 갔는데 이번엔 참 좋았다 캅디더...
특히 누부야가 잘 챙기주시가 턱밸히 고맙다 카데예~ ♡
느까 오가 ㄱ에서 ㄴ으로 격하된 털보아자씨가 짠 합니더~ ㅋㅋ
북한강 공연이 있었군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겠죠.
저는 발이 다처서 깁스를하고 한달,
그래서인지 부럽기만 하네요.
마자예, 좋은 데서 좋은 분들캉 어불리가 노능기 행복이란 걸 함 더 느낐어예~ ^^
지 거튼 잡넘은 부러버만 하지않고 기부스 해도 목발 끄집고 가는 스탈이라~ ㅋ
야튼 퍼뜩 나사가 담엔 꼭 철퍼덕 하이소~ ^^
공연 있는줄도 몰랐고. 당일도 일이 늦게. 끝나서 참석하기도 힘들었을듯 하네요. 부럽고 또 한번해요
카페 자주 안 딜다 보시이키네 공지 올라 온 거도 몰랐다 아인교~ ㅋ
밤 11시 꺼정 버스킹 했으이 일 끝나고 오싰어도 같이 즐길 수 있었을 낍니더~ ^^
수고 하셧습니다~~♡
아, 예~ ^^
추위에 약하시다는, 그날 뵌 그 누부야지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