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게시판에 제안 하나 한것이 있고
또 하나 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지방 간선열차 자유석 제도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방 간선열차들을 보시면
승객이 많이 없이 텅텅비어가는 열차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나 중앙, 영동, 태백선축이 그런축에 속합니다만
이런 열차들에 대해 자유석 제도를 시행했으면 합니다.
유럽다녀오신분은 알겠지만
열차를 타고 좌석을 지정받고 싶으면 추가적으로
돈을 더 내고 지정을 받습니다.
이 제도를 우리나라 지방 간선열차에 도입한다면...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 이번에 스위스만 다녀와서 다른곳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스위스의 경우엔 모든열차가 자유석 제도입니다.
심지어 1등석도 자유석 제도입니다.
사람이 많건 적건.. 뭐든 자유석.......
우리나라 정서상............ -_-
경부선이나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등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간선에 시행했다간.....
철도공사 피볼꺼 분명하구요.
사람 얼마 없는 지방간선에
전 객차 자유석 제도를 운영.. 했으면 합니다.
방식은 유럽과 같이 전객차 자유석이되
좌석을 지정받고싶은 사람은 약간의 운임을 추가로 내고
좌석을 지정받는 형식입니다.
요금은 현재 좌석 운임의 85~90% 정도로 책정을 하고
좌석을 지정받고 싶은 경우
기본 100km 좌석 지정 추가요금 1500원
그 이상의 거리의 경우
원래좌석운임 - 자유석운임 + 좌석지정 수수료 500원 = 좌석지정후 영수액
이런식으로 한다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물론 명절, 연말, 연휴, 성수기 등 특별한 상황을 제하고
토요일 야간열차(청량리, 광주, 부산 - 강릉 정도의 정동진 가는 심야열차)를 제하고
남은 평소에 승객이 얼마 없는 열차에 한해서
시행을 한다면 꽤 괜찮을듯 싶습니다.
안그래도 어르신들중에선
잘 타고 다니는 열차의 경우
좌석이 많이 남는것을 아시고
좌석이 많이 남았으나
입석을 달라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이런 자유석 제도를 시행한다면
일반 승객에게는 자유석 제도를 이용함으로써
할인효과가 있어서 버스쪽으로 이동해 있던
승객층을 약간이나마 다시 돌릴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되어
승객과 철도공사 모두 Win - Win 의 전략이라고 혼자 생각하고있습니다(...)
승객중 좌석에 확보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라면
좌석 지정을 하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모든 열차에 할라면...... 솔찍히 우리나라로썬 무리구요
지방 승객없는 노선에 한해서 시행하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뭐... 영주-강릉이나 제천-영주 등의 완행무궁화호..
청량리-강릉, 안동 등의 무궁화, 새마을호 등...
많은 태클 기다리겠습니다~
역시나 말도안되는 헛소리는 완전 KIN 입니다.
첫댓글 경북선,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같이 수요가 적은 노선에는 CDC 2량(1량은 불가능하므로..;;)으로 운행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CDC니까 당연히 ALL 자유석이죠.
실질적으로 그동네에 CDC 넣기가 힘들다는게 단점이죠.
이렇게 되면 좋을텐데...과연 철공에서 해 줄지가...
거의 보면 고속철도에서 시행하는 것이 시행상 좋을 듯합니다. 서울~부산까지 2시간 34분이니까 또한 역도 별로 없으니 고속철도가 가장 자율석으로 놓기가 가장 났습니다.
안녕하십시오. 비수도권 지역 열차 이야기인 겄같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