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 생각해보니 은행에서는 CPA 1차 합격...
그다지 원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은행관계자분들도 말씀하시길 전문직 종사자들 계약직으로 고용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저도 2차 시험 떨어지고 취업준비중입니다만..
아랫글에 'CPA따위'란 글을 보니 솔직히 울컥하네요..-_-..
물론 CPA되도 취업 못하시는 분 많다고들 하지만 까놓고 말해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나이 30 안넘으면 그래도 어지간하면 포린법인 갑디다..
암튼 금융권에서는 그다지 원하지 않을 거 같단 말은 일리가 있겠지만 다른 사기업 재무팀에선 꽤 먹힙디다 ㅠㅠ
안그래도 CPA시험 준비하느라 밖이랑 꽤 담쌓고 지내서 발표도 어렵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도 적응이 잘 되진 않지만..
2차까지 봤다면 휴학도 2번은 했을테고 취업준비생보다 나이도 많은데 그기간 구라칠 순 없잖아요...
CPA시험에서 한번 좌절하신 분들.. 다들 힘내서 취업에선 물먹지 맙시다.. ^^
첫댓글 님 글에 완전 동감합니다!! (저는 합격생도 뭐도 아니지만ㅋㅋ)공부한건 어디로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합격생이든 불합격생이든 일단 공부했던 베이스는 어느 분야를 가서라도 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님 아이디 처럼 공부했던 배경지식 갖고 있으면 더 훌륭한 pb될 수 있으리라 믿어요^^ 화이팅+_+
저는 현직자인데, 그래도 CPA 1차 합격 경험 쓰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하신 경험이고, 휴학등 공백기간 설명도 되고구요. ^^
허허 암만 은행게시판이라 하나.. 은행원들이 cpa를 간볼레벨인가 ;;;
의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등에 속하는 우리나라 대표 고소득 전문직인데;;
cpa따위라고 쓴게 아니구 cpa1차 따위라고 쓴겁니다...고등시험의 특징이 복불복 아닙니까???물론 윗분께서 쓰신것처럼 지식이 어디로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cpa1차는 서류에서 표시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들 쓰신겁니다...자소서에 경험으로 녹이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cpa1차합격한 객관적인 사실은 아무데도 쓸데가 없다고 말한겁니다...고등시험에 오래토록 준비하고 목매단 분들의 특징이 시야가 굉장히 좁은듯 싶습니다...내가 준비하는게 최고 인거 같은거 말입니다...물론 그런 자긍심 중요합니다...하지만 좀 더 넓게 볼 줄 아는 시야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 하고 건방지게 써봅니다...
CPA1차랑 2차 난이도는 솔직히 비교불가 아닌가요? 거기다 베타적인 업무권한을 주는 자격증이니만큼 실력보다는 자격증유무가 굉장히 중요한 자격증이니 1차와 최종합격자의 차이는 커질수밖에 없죠. CPA따위란 말은 약간 키보드워리어 삘이 나는 소리이지만 엘리트는 극소수만 뽑는 은행에서 CPA1차는 오히려 독이죠.
cpa가 쩌는 자격증인데 어는 ㅂㅈ이???ㅋㅋㅋ 근데 솔직히 고소득 전문직이지만.. 의사,변호사 급은 아닌거 같은데...
사실 행시,외시,사시>>>>>>>cpa>>>>>>>>>>>>>>>>>>>>>>>>>>>>>>>>>>>>>>>>>>>>>>>>>>>>>>기타 금융자격증..
CPA1차도 증명이 됩니다만.. 1차합격서류는 있습니다..-_-.. 쩝..
전 개인적으로 어떠한 시험도 자격증도 비하할 의도 없습니다..
그리고 CPA1차도 붙으려면 얼마나 봐야 되는지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각 1,000 쪽씩 되는기본서 10권에 과목당 객관식 문제집까지 하면
최소 1년은 준비해야 됩니다.
CFA야 기본적인 요건이 필요하니까 다르지만 금융쪽 어떤 자격증이 이만한
분량 공부해야 되는 건지요...?
더 이상 아쉬운 소리해봐야 제 무덤 파는 거고 쓸데 없는 얘기지만
지금에서 CPA 시험가치가 떨어졌다는 건 맞지만
공부안해보시고 그 내용이 허접하다거나 누구나 붙는다는 얘기는 참 듣기가 그러네요..
무시하세요. 여기 은행 준비하는 분들이 cpa를 알겠습니까? 세법, 제무관리를 제대로 공부해 보신 분이 계시겠습니까? 그리고 카드나 팔고, 굽신거리는 은행원들이 cpa를 깔보는건 너무도 우습네요. cpa합격하셔도 포린 갈 수 있는 학벌이나 스펙을 보유하셔서 그렇게 깔보시는지요. 웃고 갑니다. 허허허
ㅡ.ㅡ;; 님처럼 뭔가 하나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 깔보는 식으로 말하는거 참 보기 안좋네여.. CPA를 가지고 있든 가지고 있지 않든 개인적으로 어떤 우월감 가지는건 좋지만 남들에게 티내고 다른 사람들 무시하는 듯한거..참 안좋아여.. 능력보단 인간이 먼저 되라는 말이 있자나여 좀,.. 자중좀 해주세요. 직업마다 어려운 일 쉬운일, 연봉은 높고 낮음이 있는거지만 각자의 영역이 다 존재하는 겁니다. 글구 CPA를 깔보는게 아니라 CPA1차가 금융권 서류지원 시에 큰 이점이 안된다는 말들인거 같은뎅..
전공수업 CPA로 현장뛰는 분들이 강의 해주시는 거 많이 들었는데 충분히 대단한 자격임~
회동에서 이곳으로 넘어 오시면 많이들 씁쓸해 하십니다. 리플도 가려서 읽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화이팅~~ ^^
아무리 그래도 그냥 은행원이랑 cpa랑 비교를 하냐..T.T 여러분 cpa는 전문직이에요,,, 은행원이 좋다지만 은행원이 전문직인가요?T.T 참고로 은행원이 신랑감 1위했던적도 있지만 imf때 안좋은 신랑감 1위했던적도 있습니다.
회계사 전문직 맞습니다. 그 공부하는 량과 난이도도 어마어마 하지만 젊은날의 청춘을 올인해야지만 얻어낼 수 있는 만큼 가치는 충분합니다. 물론 지금 대한민국에서 변호사,의사,회계사 다 예전만큼 희소가치나 사회적 대우는 조금씩 낮아졌을지 몰라도 기업이 생존하는게 회계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솔직히 일반회사원,은행원과 비교대상이 되기 힘들죠. 제가 잠시 회계법인에 몸담갔던 적이 있어서 회계사의 업무에 대해서 잘알거든요... 회계라는 학문자체가 결코 쉽지가 않고 범위도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리 대기업 회계부에서 근무한다해도 회계업무를 전부 파악하기에 수년이 흐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