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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카페 회원이 2019년에 LG 88" 8K OLED TV를 구입하였다가, 여러 문제로 인해, 올 초 환불을 받고, 최근 삼성 85" 8K QLED TV를 구입하였다. 헌데, 화질로 봐서는 삼성 8K QLED TV는 좀 아니라는 의견을 주셨다. 지난 3월초, 워너브라더스는 LG 88" 8K OLED TV(88Z9)로, "4K Vs 8K" 대한 화질 테스트를 하였다고 한다. 이 테스트에는 Amazon Prime Video, Pixar, LG, 미국 영화 촬영 협회(ASC)등, 139명의 연구 참가자가 함께 평가를 하였는데, "4K Vs 8K" 대한 화질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였다고 한다. 해서 초고가 8K OLED TV에 대한 무용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운영자는 2018년에 8K TV를 구입하려다가 지금까지 구입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8K TV를 구입하기위해, 샤프 8K TV를 비롯하여, 삼성-LG 8K TV를 간략하게 Test를 해보았다. 허나, 어느 것 하나, 8K 화질을 만족시켜 주지도 못하였지만, 8K 화질을 즐길만한 여건도 되어 있지 않았다. 즉, HDMI 2.1을 지원하는 8K 재생기가 없어, 8K TV의 화질-기능을 활용해볼 방법이 없었다. 물론 TV에 내장된 8K 동영상 재생기능을 이용해서 8K 영상을 재생해 봐도, 8K 영상 소스의 한계로 8K 화질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즉, 고가의 8K TV로 8K 화질이나 기능을 느끼기엔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이 없었다. 1년 전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삼성 8K TV를 구입할 바에는 4K OLED TV를 사라고 하였다. 헌데, 미국이든 한국이든, 2019년에 소비자가 주로 선택한건, 75"(100만원)와 86"(200만원 중반) 4K LCD(LED) TV 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4K OLED TV가 4K LCD(LED) TV 보다 화질은 좋았겠지만, 그 화질 차이보다는, 대화면의 감동차이가 더 컸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같은 금액에 대화면(75"/86")을 선택한 것이다. 해서 컨슈머리포트가 삼성 8K TV를 구입할 바에는 4K OLED TV를 사라고 하였다면, 운영자는 55"/65" 4K OLED TV를 구입할 바에는, 같거나 더 저렴한 금액에 86"/98" 4K LCD(LED) TV를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 최근 중국의 샤오미는, 98" 4K LCD(LED) TV를 350만원에 4월 9일 출시한다. HDR기능에 스마트TV기능, 돌비오디오와 DTS-HD오디오까지 가능하여, 4K TV로서의 기능에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보여, 2020년 4K TV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다면, 98" 4K LCD(LED) TV에 대한 운반(이동)이 될 것이다. 저는 이번에 샤오미가 98" 4K LCD(LED) TV를 350만원에 출시한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 삼성D-LGD가 년내에 LCD사업을 모두 접는다. 과연 LCD패널 생산 시설 없이, 98" 8K TV를 2~3년 안에, QD디스플레이나 OLED로 500만원 안쪽에 출시할 수 있을까? |
첫댓글 저도 삼성 LG LCD 사업을 접는 다는 기사를 보며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미래에 대한 경쟁력은 무엇으로 확보할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샤오미의 이번 TV 발매는 시장에 적지않은 충격을 줄 듯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관세와 A/S에 대한 메리트만 있다면 당장 구입하고 싶네요. 지금까지의 샤오미 제품들의 가격을 보면 향후 10년간은 따라올 가격이 없을듯도 생각되구요...